(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산동읍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민들이 오랜 숙원으로 여겼던 상가 부출입구(쪽문) 설치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는 원스톱민원팀 베테랑 팀장의 끈질긴 노력과 임대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다. 민원은 2022년 9월, 아파트 부출입구 2개소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으로 시작됐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하교 시, 이동 시간 단축과 안전성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시 주택과는 2년 동안 임대사업자와의 협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북측 부출입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3월에 설치됐다. 이에 버스 승강장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반면, 상가 서측 부출입구는 2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고, 이에 원스톱민원팀의 베테랑 팀장이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그들은 지난 11월 7일 민원 접수 당일 현장을 신속히 확인하고, 호반 서울 본사를 방문해 부출입구 설치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임대 사업자의 협조를 얻어내며 11월 말 부출입구 설치가 확정됐고, 12월 중으로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4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학 연구와 구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발표가 예정돼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구미의 정체성(이철우 경북대 교수) △구미의 도시공간 재구성 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구미의 산업과 고용의 미래(임운택 계명대 교수) △대전환시대 구미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특’으로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됐으며,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94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식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응답자들은 심화 강좌와 함께 수채화,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했으며, 이 의견은 향후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교육 강좌로 ‘한문경전성독’과 ‘어린이서예교실’을 편성해 10회차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교육생들의 작품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과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서예, 민화, 한국화, 한지공예, 전통서각 등 5개 분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내년 2월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은 구미시청 및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과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과 규제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산업부 고시에 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약 57만 평 규모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중심의 특구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그간 많은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수차례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열린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20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웃 돕기 바자회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동 공연 댄스, 수화, 졸업생 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지역아동센터의 20년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 영상이 상영됐으며, 센터의 운영에 도움을 준 후원자와 모범 아동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은수 열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센터를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열린지역아동센터 20주년을 축하하며, 센터와 아동들을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구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현재 46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44명의 종사자가 활동 중이며, 1,300여 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과 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일 양포도서관 광장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희망2025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나눔문화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업체·금융기관·아너소사이어티·유관단체의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나플나플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나눔문화캠페인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의 성금 3천만 원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성금·품 3천2백5십만원, SK실트론 성금 3천만원,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 성금 2천3백만원, 동광명품도어(주) 성금 1천만원, 이랜드리테일 동아구미점 김치&연탄 1천2백만원, iM뱅크 경북본부 성금 2천만원, 농협구미시지부(범농협) 성·금품 3천3백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성금 1천만원,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성금 1천2백4십8만3천원, 구미도시공사 성금 7백2십2만원, 천주교대구대교구5대리구 사회복지회 성금 3백만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3백만원,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성금 2백만원, 구미시 10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가 지난 11월 27일 열린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공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현 등 그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년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공사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같이 Plus⁺’라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브랜드를 선포하고,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도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같이 Plus⁺’ 사회적 가치 브랜드 아래 공사가 펼쳐온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11월 29일 선산읍 내고리 토끼밀 사업장에서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G-FOOD 회원사 및 수출 기업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4월에 괌·사이판 지역으로 보낸 샘플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이뤄졌다. 수출된 초도물량은 약 98,000달러(한화 약 1억 3700만원) 규모로, 사이판으로 해상 물류를 통해 출발했다. 향후 매달 8천만원 규모의 농식품이 사이판의 P.I.C호텔에 꾸준히 공급될 예정이다. 수출 품목은 지역 농식품 기업들이 생산한 10여 종으로, 이티당충전소의 마카롱, 밀앤밀의 빵, 토끼밀의 떡볶이, 낭만연구소의 주꾸미 등이다. 이들 제품은 상온 1컨테이너(20피트)와 냉동 1컨테이너(40피트)로 나뉘어 선적됐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구미시는 올해 농식품 가공 및 수출 분야에 2억 4,400만원(자부담 제외)의 예산을 투입했다.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400만원)으로 포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7,000만원)으로 해외 판촉비용을 지원했다.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이 11월 28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대표이사 김일환)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참소주’와 ‘경주법주’로 잘 알려진 금복주는 매년 학술 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체육 특기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금복문화재단의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에 이은 지원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복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수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짱바버샵의 장선미 원장이 11월 26일 대전광역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이용업계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창작커트드라이, 바버샵, 신사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또한, K-뷰티산업 진흥과 최신 트렌드 정보 교류의 장으로, 10만 이용인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다. 장선미 원장은 구미에서 10년 이상 미용업을 이어오며 최근 이용업 면허까지 취득, 밤낮없이 기술을 연마해왔다. 그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00여 명의 선수들 중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부에서도 구미 지역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구미대학교 박병진 학생이 동상을, 도개중학교 송예림 학생이 대회장상을 수상하며 구미시 뷰티산업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 이용인들의 뛰어난 기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미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직업훈련 매칭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300여명의 구직자와 직업훈련 수료생이 참여해 직업훈련을 기반으로 한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취업유관기관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은‘직업훈련 매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업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한주테크 등 1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직업훈련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한돈협회구미지부는 11월 28일 선산출장소를 찾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780kg(1,900명분)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관내 양돈장 인근 13개 경로당에 전달된다. 안완수 한돈협회지부장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통해 한돈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돼지고기를 기탁해 주신 한돈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2013년부터 12년째 돼지고기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기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8일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총괄공장장 송기철)에서 직원들이 전날 직접 담은 김치 5,000kg(500통, 1,900만원 상당)과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600kg(60통, 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은 2010년부터 겨울철 김장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나누기 모금액과 grant매칭*으로 마련됐다. 김치는 인동·양포·진미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된다.(* 회사 grant매칭: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지원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금조성)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는 2021년부터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김장은 구미사랑기업사랑 회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회원들의 손길로 완성됐으며, 준비된 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된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정성을 담아 전달해 주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을 준비할 힘이 된다.”며,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7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망 창업기업 두 곳이 참여해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미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구미지점), 신용보증기금(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제조거래센터,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유해물 폐가스 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오에이치엔지니어링과 △막지(원료)를 활용한 글루텐 100% 프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구미로 본사 이전과 공장 설립을 준비 중인 ㈜스윗앤스위치다. ㈜오에이치엔지니어링은 마케팅, 생산, 운영에 필요한 초기 자금과 연구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스윗앤스위치는 제품 양산을 위한 공장 구축과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검토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활성화와 향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자원봉사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기관 선정과 더불어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수검률, 지역사회 자원 연계,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1주기 운영평가 A등급 기관 선정,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선정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