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이 시장개척단을 시작한 이후 북미시장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원전수출협회와 SMR 및 원전해체 등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협력 중소기업 19개 회사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캐나다 토론토 및 캘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는 최근 새롭게 시작한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신밧드(SINBAD)’의 일환으로, 기존 중동 중심의 수출을 넘어 해외 원전 선진국 신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기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신밧드(SINBAD) : SME International Networking & Business Advancement for global Development) 특히, 캐나다는 원전 중소기업의 수출 유망성이 높은 8대 중점 전략국가 중 한 곳으로, 향후 국내 원전기자재의 수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먼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혁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협동조합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도내 유망 협동조합 5개소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혁신 성장형, 협업 고도화형, 공동체·지역사회 기여형, 지역문제 해결형 등 총 4개 부문에 26개 협동조합이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조합은 기능성 농산물로 6차산업을 선도하는 환동해러번협동조합(경주), 취약계층 일자리와 공공조달 시장을 동시에 개척한 사회적협동조합 대광(상주),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전문 브랜드로 성장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구미), 주민 출자형 태양광 발전으로 농촌형 RE100을 실현하는 봉화군민녹색에너지협동조합(봉화), 구도심 거점 재생과 업사이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포항)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역과 사람이 함께 잘 사는 비즈니스’라는 공통된 철학 아래 사업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각 조합당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최대 6개월간 맞춤형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시장검증, 투자 연계 등 원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6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설비 제조 기업, ㈜무진기연을 방문했다. ㈜무진기연(대표 조성은)은 1999년에 설립된 가동원전 유지보수 및 신규원전 건설 보조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원자력 및 에너지 설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호남권 대표 강소기업이다. 황주호 사장은 이날 무진기연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원전 연료 취급설비 부품 등 주요 설비와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무진기연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무진기연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우리 원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소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10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이하 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GAT는 태국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국의 ʻ탄소중립 2050ʼ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 다각화를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태국 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기반을 강화하고, SMR을 통한 탈탄소 전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데이 이암사이(Thidade Eiamsai) EGAT 부총재는 "SMR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6월 10일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 준공 이후,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사업 첫해부터 올해까지 타 본부 지원분을 포함하여 어류 970만미, 전복 330만미 등을 방류했으며, 누적 방류원가는 약 106억원에 달한다. 이날은 척사항 내에서 강도다리치어를 1차 방류한 후, 어선에 승선하여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치패와 강도다리치어 2차 방류를 완료했다. 올해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발전소 인근 해양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며, 특히 치패·치어의 크기와 건강한 생육상태로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정원호 본부장은“올해로 27년째 어패류를 방류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어족자원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방류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여행 콘텐츠 시리즈 경북 여행 MVTI의 6월 테마로 ‘길(Gil)’을 선정하여 발행했다. 6월 경북 여행 MVTI ‘길(Gil)’은 이동 경로로서의 단순 의미가 아닌 경북만의 깊이 있는 스토리를 입힌, 추억, 역사,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연결하는 여정으로서의 `길’,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역사적 인물과 사건의 흔적을 쫓는‘길’,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길’, 그리고 기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회귀의 여정을 담은 ‘길’들로 담아내어 소개하고 있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 협동조합역사문화관 : 하나의 뜻이 모여, 모두를 위한 길을 연다. 학도의용군명비 : 열일곱, 열여덟... 이름없는 일흔한명 소년들의 용기를 숭배한다. : 번호로 불린 시인, 이름은 지웠어도 시를 지우진 못한다. : 지켜야 할 가치는 무한의 시간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옛길박물관, 묵조밥 : 경상도ㆍ충청도ㆍ강원도를 잇는 길 위의 역사·고개의 문화, 옛길 위 묵조밥 한 그릇에 문경의 정취를 담는다. 초여름 한상차림 : 초여름의 숨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0일 한울본부장, 어촌계장협의회장 및 어민대표들과 함께 울진군 석호항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방류행사를 시행했다. 석호․나곡 앞바다에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했고, 어촌계 주변 암반에 전복치패 2만미를 부착했다. 한울본부는‘바다의날’을 기념하여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총 270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족자원과 어민들의 생계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치어와 치패가 잘 자라 만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가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어패류 방류가 어민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 형성에 기여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발맞추어 함께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확대 및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원전 기자재 국산화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국산품 설계․개발․검증 관련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등 30여 개 회사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의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기술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이날 ‘원전 기자재 국산화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전 생태계 기술 자립 및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영진 간담회 및 실무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산화 확대를 위한 실천적 협력 방향과 과제별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의체는 국산품 설계, 개발, 검중 분야 협력기업과 학계, 연구계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산화 개발의 현실과 과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가능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참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전략적 국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르비아 에너지부 및 전력청 등 세르비아의 주요 수소 유관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6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위치한 수소 전(全)주기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르비아 사절단에게 ‘수소 생산 – 저장/운송 – 활용’을 아우르는 한수원의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를 소개하고, 세르비아에 적합한 수소 실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이해를 돕고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과 함께 진행했다. 사절단은 이날 연구센터 내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설비들을 둘러보며 한수원이 꾸준히 수소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세르비아에서는 2030년까지 국가 전체 전력소비의 45%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수원에서는 세르비아의 높아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수요에 따라 신재생 및 수소 분야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는 2022년 한수원이 메가와트(MW)급 수소 실증설비의 기본설계 개발을 위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2.7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재생전력을 모사하는 설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복숭아 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수출용 복숭아 수체관리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청도복숭아연구소, (사)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빈번해지는 병해 발생과 수급 불안정 속에서 복숭아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경북복숭아연구회 회원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경북통상 김병우 부장이‘수출시장에서 선호되는 복숭아 품질 특성과 수출 현황’, 청도복숭아연구소 김대홍 연구사가‘복숭아 수세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단국대학교 백창기 교수가‘탄저병 등 주요 병해 방제를 위한 과원 관리 전략’을 발표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수출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고도화 및 보급을 주도해 기술적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북 포도가 우수한 당도와 저장성, 균일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 김천지점은 6월 9일 2025년산 포도 중 첫 수확분인 거봉 200kg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선적을 진행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 김천지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샤인머스켓 336만 9천달러를 수출했으며,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의 핵심 품목으로 포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성과로 2024년 포도 수출액은 4,42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3,540만 달러)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시점 차별화, 선별·포장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략적 노력이 대외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북 포도는 2024년 전국 포도 수출액의 78.7%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비중을 기록,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수출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아동복지시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2025 안심카 플러스+’ 차량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수원은 올해 총 23개 아동복지기관을 선정해 안심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까지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누리집(www.khnp.co.kr) 또는 안심카 플러스 누리집(www.comfort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지난 14년간 총 664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아동복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400만 원은 경주 본사 인근 아동양육시설에 전액 기부했다. 또한 차량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혜 기관 대상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안심카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9일 경주고등학교(교장 박진홍)를 찾아 약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산업 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간의 연관성’ 등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원자력발전의 기본 원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의 역할,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중요성, 후쿠시마 사고 바로 알기 및 사고 후 안전성 강화 노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원자력 관련 진로, 미래 기술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남동훈 학생은 “원자력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국내 원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힐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함께 중동(두바이, 리야드)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대상 품목은 종합품목이며,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12개사 정도로 9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존 반기별로 파견했던 무역사절단을 연 1회 파견으로 개편하는 한편,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항목 및 규모는 확대하여 1개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 사항뿐만 아니라 기업 출장자 1인의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 등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www.dgfez.go.kr) 및 대구상공회의소(www.dcci.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를 6월 25일(수)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경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은 “중동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시장정보 확보와 지속 가능한 중동지역 해외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에서 열린 감포읍 발전협의회(위원장 정인철) 주관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를 후원하고 참석했다. 가자미 축제는 감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허대영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경주시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약 5천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축제는 가수 초청 공연(마이진, 강진 등), 가자미 맨손 체험, 가자미 즉석 경매, 행운권 추첨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무료 점심 제공을 통해 감포 대표 특산물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월성본부는 축제 현장에 계속운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계속운전 관련 주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OX퀴즈, 룰렛돌리기 이벤트,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정보를 전달했고, 룰렛돌리기 이벤트 경품으로 미역 등 지역특산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