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2일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간 확장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총연장 11.2km의 동광주-광산 확장공사(4차로→6차로)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건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진행됐다. 동광주-광산 확장공사는 총 7,934억원(도공 50%, 광주광역시 5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동광주IC∼광산IC 구간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노후 시설물(횡단교량 등)은 전면 개량된다. 2029년 말 공사가 완료되면, 광주광역시 도심지 구간의 일 평균 통행속도(57.4→62.2km/h)는 빨라지고 정체 구간도 줄어들어 시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동광주-광산 확장공사 개통으로 인해 연간 약 300억 원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튼튼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9일과 20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창작자와 기획자, 스토리산업 종사자, 일반 참가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위력을 떨치고 있는 K-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를 활용해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콘텐츠로 확장하고, 창작자와 방송·제작사 간의 교류를 통해 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작자들의 참여폭이 커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원, 박민권 前 문체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11월초 KBS2 TV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주제곡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과 개회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마이스터·특성화고 디지털 융합 챌린지 캠프’를 개최해 도내 재학생들의 AI·디지털 기반 창업 아이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디지털 인재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관광비즈니스고, 경북드론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북자연과학고, 구미전자공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한국펫고 등 10개 학교에서 18개 팀, 학생 6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일간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마지막 날에는 발표 평가회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경진대회 결과, 한국펫고등학교 ‘세이프펫’ 팀이 대상을,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사랑과평화’ 팀과 ‘Agora’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10개 창업팀은 후속으로 전문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아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AI·디지털 분야 혁신적인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 경북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 17일 경주시 감포읍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6년째 이어지는 월성본부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2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60명이 1:5로 매칭되어 12월까지 다양한 교류와 학습 코칭을 함께할 예정이다. 정원호 본부장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밝은 눈빛과 열정 속에서 미래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았다. 이번 멘토링이 단순한 경험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에게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에 유양종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은 “월성원자력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현장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연식 후에는 멘토와 멘티가 첫 만남을 기념하며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 방향과 기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청소년 웹툰 창작 교육프로그램‘아이水크림’을 시행하고, 9월 19일 한강크루즈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이水크림’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수력ㆍ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한수원 수력 분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스’로 인기 급상승 중인 웹툰 크리에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8개 수력ㆍ양수발전소(춘천, 청평, 양양, 청송, 예천, 산청, 무주, 삼랑진) 인근 청소년 총 1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웹툰 제작을 위한 기본 교육뿐 아니라 활발히 활동중인 인기 웹툰작가들에게 스토리 구성, 캐릭터 설정, 디지털 드로잉 등의 웹툰 전 과정을 실습하며 창작의 역량을 키웠고, 교육 마지막에는 ‘수력・양수발전’을 주제로 한 웹툰을 완성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유명 웹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강연과 ‘경기국제 웹툰페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 구미, 대구 시험포장에서 신품종 육성을 위한 ‘경북지역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개발 중인 80여 종의 다양한 예비품종을 대상으로 경북 지역 재배 적합성, 내병충성, 생산성 및 품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내재해성 및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 쌀 품질 개선 및 가공 특성 강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번 평가 결과는 경북농업 특성에 적합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11월에는 예비 품종별로 수확한 벼를 분석해 쌀 수량과 품질특성을 평가하고, 이를 우량 신품종 조기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질과 생산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오랜 기간 재배하던 ‘일품벼’ 품종을 고품질의 우량 신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고품질 밥쌀용 품종 ‘다솜쌀’, 대립 향찰벼 ‘구름찰’ 등을 자체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9일 도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포럼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6월 열렸던 1차 분과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의 진행 상황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확대 및 신산업 발굴, 분산특구 내 전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분산전원 기반의 지역단위 전력시스템 설계 등의 주요 의제들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조만간 에너지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인 경북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규제사항 등을 검토하였으며 최근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관련된 정부 정책 동향과 경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비수도권 생산, 수도권 소비라는 전력 불균형의 심화,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 바로 지역별 전기요금제로서, 이에 대한 포럼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에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개 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큰동해시장, 구룡포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오천시장 ▴(경주시) 성동시장, 중앙시장, 안강공설시장 ▴(안동시)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시) 경산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영주시) 신영주번개시장, ▴(영덕군) 영덕시장, 영해만세시장 ▴(울진군) 바지게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 안계전통시장 ▴(상주시) 중앙시장, 남성시장 (문경시) 점촌전통시장 등 총 21곳이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도·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 엑스포 대공원 경주 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개최하고 경북의 우수 수산 식품과 해양레저관광, 해녀문화, 바다음식 등을 알리는 종합 박람회로 통합 개최됐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야구 레전드 양준혁 야구공 무료 사인 증정과 경북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등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창작 무대로 경연, 심사뿐 아니라 유명셰프 윤남노가 참여하는 특별 쿠킹쇼도 함께 열렸다. 20일에는 경상북도의 해양 문화 행사인 해녀 한마당 축제가 주무대를 채운다. 해녀 합창단 공연, 토크쇼, 수산물 경매, 오엑스(OX)퀴즈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경북 해녀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가운데 해녀 사진 전시, 의복 체험, 전통 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문화 보존 중요성을 알렸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유망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공식 출범시킨다. 이를 위해 9월 18일 경상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중견·선배 기업,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 체결했다. 펀드의 총조성액은 100억원으로, 경상북도와 6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시, 칠곡군)이 70억원, 펜타시큐리티㈜, 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주), ㈜탈런토탈솔류션, 대구대학교기술지주(주) 등을 포함한 지역의 중견·선배기업이 22억원.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8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경북도 및 6개 시군, 지역 중견·선배기업 공동 출자 형태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펀드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 펀드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운용되며(투자 4년, 회수 4년),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초격차 산업 분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9월 19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2025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이 민방위 업무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23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한수원은 본사와 각 원전본부 등에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 및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민방위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유사시에도 회사의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 왔다. 특히, ▲직장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 정립 ▲전 임직원 1인 1방독면 확보 ▲미사일 공격 대응 매뉴얼 수립 등 유사시 비상대응 역량을 높여 비상 대비 태세가 확고히 갖춰져 있음을 인정받았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안전은 한수원의 최우선 핵심가치”라며, “급변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해 앞으로도 비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 17일 ‘2025년도 제3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인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 월성본부 EAB(제한구역경계)에 설치되었던 이주대책위원회 불법 천막 철거 ② 동경주 지역 경로당 냉방비 지원 및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 등 혹서기 주민 건강관리 지원 ③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④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제9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제7회 양남 주상절리 축제’지원 등 총 4가지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위원들은 무더웠던 여름철 월성본부의 지원 덕에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기후약자들의 여름나기가 한결 수월했던 것과 동경주 지역 대표 축제들에 월성본부가 매년 함께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내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으며, 지역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할 것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 한국도로공사 경영시스템 인증현황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예방·관리하는 국제표준이고, ISO 37301은 법규와 윤리 규범 준수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3년에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운영예규 제정 △임직원 교육 확대 △취약업무 절차서 마련 △부서별 통제이행 점검제도 도입 등으로 206건의 내부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러한 윤리경영·내부통제 시스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23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분야 유공 표창을, 2024년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보호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제표준 기반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전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아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세용)는 9월 19일부터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한수원지원사업의 사업별 운영 투명성과 계획 대비 운영 실적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는 시민평가단은 지역주민 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지역행사 현장 참관과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사업의 합목적성을 제고하고자 함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울진군민으로, 지원자는 한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http://www.khnp.co.kr/hanul/index.do) 공지사항 게시판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sanghyun21@khnp.c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지역협력부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 반도체 특성화 대학·고등학교, 기타 공공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에서 기업과 학교 연합으로 처음 열리는 반도체 분야 취업 박람회로 반도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청년 구직자 등에게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은 인재 확보를 위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http://semijobfair.com)를 통한 사전 채용 공고와 구직자, 기업 간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SK실트론, LB세미콘, 원익QnC, 에이프로세미콘 등 15개 도내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등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특성화 교육기관 등에서는 최신 반도체 기술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체험 등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추세·준비 전략 특강, 유튜브 창작자 ‘또떠남(정동윤)’의 명사 특강 ‘내 삶의 진정성-10년 후 커리어를 만드는 숨은 비결’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