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4월 16일 오후, 여성청소년계,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동가정폭력상담소 협업으로 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들이 재난(산불)을 경험하면서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 방지 및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정폭력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떡케이크 만들기라는 음식을 이용한 건강 증진의 일환인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난 상황에 대한 생각 나눔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상담으로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으면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산불 관련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을 발굴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 김재미 서장은 관내 치안 중심지인 왜관지구대를 시작으로 7개 지역경찰관서를 찾아 근무자들의 근무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의 치안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역 관내를 직접 살펴보는 첫 행보로 힘든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는 치안 현장에 대해 터놓고 의논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이제는 주민 한명 한명이 느낄 수 있는 세밀한 치안이 필요한 때이며 완성도 높은 경찰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경찰업무가 항상 위험을 감내해야 하지만, 대체 불가능한 동료의 안전 확보도 중요한 목표로 삼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병원장 민경대)은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2025 AAN(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대회에 최유진 교수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AAN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 학술대회로, 미국신경과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유진 교수의 연구를 채택해 연자 발표자로 초청했다. 최유진 교수는 “신경 및 근육장애” 부문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전 세계 신경과 의료진 및 연구진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유진 교수 연구팀은 ‘노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에서 자가포식(Autophagy) 및 미토파지(Mitophagy)의 활성 변화가 어떻게 유도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와, ‘근육세포에 특이적인 자가포식/미토파지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근육 염증 기전을 조절하고, 근육세포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고령자의 근감소증 및 근이영양증에서 근육 감소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연구팀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위상을 입증했다. 최유진 교수는 “세계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50사단은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시 안강읍 소재의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햇다. 이번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들을 비롯하여 50사단 장병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을지 모르는 불발탄을 식별 및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잡목제거를 실시해 산불을 예방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화재사고 예방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에는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불모지작전을 실시한 화랑여단 기동중대장 이범희 대위는 “다가오는 공용화기 사격을 위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하여 훈련 시 발생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경북소방학교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펼쳐진 2025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분야별 연이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구조, 구급, 생활안전, 화재조사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과 22개 소방서 300여명이 참가하여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는 최강소방관 분야 1위, 화재전술분야 1위, 생활안전분야 1위를 기록하고, 구급, 구조 분야와 남아있는 화재조사 분야의 순위에 따라 영주소방서의 최종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1위 종목인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생활안전 분야 선수들은 오는 6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도 대표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진, 송명의 대우써머스(주) 대표이사, 김찬하 태평양금속(주) 대표이사 등의 일행이 4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의 주민을 위해 경북경총을 비롯한 5개 회원사(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유창포장(주), 대우써머스(주), ㈜고려건설, ㈜태평양금속)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따스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불 피해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신속한 피해복구로 이재민 구호와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업계가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은 4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각각 3,360만원과 1,000만원, 총 4,36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두 기관이 각각 마련한 성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는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3,36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중수 도회장을 비롯해 최홍철, 김문룡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중수 도회장은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도 별도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4월 14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경북북부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결정이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기계산업의 발전과 기계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 협동조합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되어 현재 대구·경북 소재 기계업체 342개사의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다.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산불로 큰 아픔을 겪은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또한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오는 4월 21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명 과장을 초빙하여 1정형외과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진명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이후 개인 병원 운영과 대우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인공관절 치환술, 골절 수술, 내시경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등이며, 향후 해당 분야에 집중해 전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에 경북 구미의 효자 기업 ㈜피엔티가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동참을 위해 경북도청을 찾았다. ㈜피엔티는 4월 17일 경북도청에서 이번 산불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피엔티 신순우 연구소장, 지연 전략기획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2003년 설립된 ㈜피엔티는 롤투롤(Roll–to-Roll) 장비 등 특수목적용 기계를 전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해 2026년까지 1,077억원을 투자해 구미 국가5산단에 65,901㎡(연면적 20,599㎡)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불 피해복구에 동참해 주신 ㈜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피해 주민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로드샵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중 팩·마스크팩 제품 약 100여 건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팩이나 마스크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로 피부에 일정 시간 피부에 붙여서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크림이나 마스크 형태의 제품이다.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들 사이에 피부 관리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트팩, 슬리핑팩, 모델링팩 등 다양한 제형의 팩과 마스크팩이 판매되고, 이를 소비자들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여부가 중요하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팩과 마스크팩 제품에 대해 유해 중금속 5개(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항목과 메탄올, 디옥산 검사를 진행한다. 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부적합 시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해 부적합 제품의 회수·폐기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되는 자외선차단제 40건과 핸드크림 50건을 검사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며 “화장품은 피부 개선, 미용, 보호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일상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6일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 감시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 보건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 사업의 계획과 추진 방향,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감염병 취약계층 선제적 감시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21종과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7종을 검사해, 감염병의 전파를 조기 차단하고 유행을 예측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연구원은 안동시, 경주시, 의성군 3개 시군 내 133개소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어르신과 생활시설에 대한 감염병을 검사한 결과, 45명의 보균자(양성률 8.3%)를 발견했고, 관할보건소 협조를 통한 보균자 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시설 환경 소독 등 적절한 사전 조치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경산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감염병 검사와 생활시설 위생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 안내 및 환경 소독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 후,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 호흡보호장비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점검은 산불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호흡기 등 호흡보호장비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 장비를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앞으로 재난 현장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산불 종료 직후 관내 각 소방서의 장비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고장 장비를 수거하여 일괄 점검했다. 이상이 발견된 장비는 즉시 수리와 기능 시험을 통해 정상화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정비팀과 ㈜한컴라이프케어 전문 A/S팀이 함께 참여해 장비 성능 검사, 부품 교체, 세척 작업 등 체계적인 절차로 총 110점의 호흡보호장비의 정비를 완료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형 화재 이후의 장비 점검은 단순한 유지관리를 넘어,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활동 이후에는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시와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모과나무 외 30종, 3만여 본을 일반시민에게 나누어주는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3월 22일에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인명ㆍ재산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했으며, 산불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과 더불어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직원 의식을 제고 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다자녀 기준을 19세 미만 자녀 3명 → 2명으로 완화’하는 등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분께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예방을 위해선 온 국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경기 불황과 온라인 소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한다. 올해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첫 행사는 4월 16일에 실시됐다. 이날 직원 10여 명이 중앙시장, 풍물시장, 남성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고 다양한 간식류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자원관 임직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간식과 부서 비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고, 총 67곳의 전통시장 상가를 기관 SNS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하며 지역의 상생 실천을 위해 힘써왔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지역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활기찬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