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5월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에 대한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3일 선거일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김두형 서장은 이날 직접 성주군 관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동선 확보 상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비상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계자 대상 화재 초기 대응 교육도 병행했다.
성주소방서는 앞서 관내 29개 투·개표소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 인근에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선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