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는 영덕읍 창포리의 산림생태공원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해맞이공원이 있다. 연면적은 1,599㎡이며, 1층엔 생활공예 제작 공간이 들어서 필통 등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고 2층 목재놀이체험실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엔 2층 목재놀이체험실을 공개하며, 1층 생활공예 제작 공간은 목재 교육전문가를 채용해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어 준비가 끝나는 대로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이 원하는 물품 등을 결정해 정식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추석 연휴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에 해당 기간 군청 공무원과 관계기관․단체 등 1,05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전통시장과 오일장에서 영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군민께서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어 모든 군민께서 풍요와 나눔의 미덕이 꽃피는 추석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추석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지류형, 충전식 카드형의 구매 한도를 각각 130만 원, 180만 원 상향해 각각 5%, 10% 할인하고, 영덕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류형 10% 할인, 카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다음 달 21일 토요일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3 재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청년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재도전 프로젝트’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돼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과 함께 ‘트레커로 2주 살기’, ‘3박4일 블루로드 대장정’, ‘패밀리데이’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인 영덕 블루로드를 걷는 것 이외에도 지역 공연, 미니 플리마켓, 기념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코스는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영해면 괴시리 전통 마을을 거쳐 다시 고래불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총 16km의 순환 코스이며, 그 과정에서 대진해수욕장, 관어대, 도해단 등 영덕의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60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 2만 원으로 긴팔 티셔츠, 블루로드 여권, 뱃지, 배번표로 구성된 기념 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페스티벌 운영사무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레 미제라블’을 판소리로 재해석한‘판소리 레미제라블 - 구구선 사람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판소리 레미제라블 – 구구선 사람들’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입과손 스튜디오가 주관하는 공연이다. 본 작품은 등장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고, 프랑스 배경과 인물의 이름도 한국식으로 바꿔 관객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불쌍한 사람들’이 모두 한 배에 타고 있다는 설정으로 사회 구조적 모순을 말하고자 한 원작의 주제를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소리꾼과 고수 중심의‘전통 판소리’와 배우, 싱어송라이터, 드러머 등의 협업으로 친근감을 높였고 비장하고 엄숙한 이야기 중간 중간에 시원하게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재담과 사설도 적재적소에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3년의 창작 과정을 거친‘판소리 레미제라블 – 구구선 사람들’은 토막소리를 모아 완창 판소리를 완성하는‘전통 판소리’의 연행 방식을 그대로 차용, 토막소리 주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병록 제50사단 해룡여단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과 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13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송이 생산자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고 앞으로 열리게 될 송이판매장과 송이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사봉에 올라 ‘영덕송이 풍년 기원제’를 거행했다. 이날 기원제는 영덕군과 함께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산림조합, 영덕군청년유도회가 주관했으며, 행사 장소인 국사봉은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인 영덕군에서도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산이다. 영덕군인 이번 기원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영덕송이판매장을 운영하고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영덕송이한마당 행사를 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개최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송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영덕송이가 지난 11년간 지켜온 전국 생산량 1위를 고수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후 진행될 행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덕읍 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환급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입장 처리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시행되는 환급행사로, 영덕시장은 경상북도에서 환급행사가 열리는 2곳 중 하나이다. 이에 추석 직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덕읍 시장에서 운영하는 30여 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40%, 최대 2만 원까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론 2만 5,000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물건을 구입한 후 시장 내에 있는 환급부스를 방문해 바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엔 총 4,000장, 4,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상품권 조기 소진 시 종료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날 것을 예견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송이철을 앞두고 영덕 송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송이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었다. 영덕군은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지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로,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우수한 품질에 비해 전국적인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김 군수는 이번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에서 송이 생산 관계자들과 함께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덕송이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등급을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김 군수는 이를 관계자들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영해애향청년회 박춘현 회장으로부터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는 송이 등급을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비만과 관절염 등 관내 어르신들의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수중운동교실은 군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1월 말까지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절 수중운동, 수중 에어로빅,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에 의해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 물의 저항으로 몸의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어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건강 취약층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서규 체육회장, 윤혁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황창식 영덕군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KRX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소속의 유남규 감독과 주장 김동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별로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상급 남자 단식 민태홍(어벤져스) △상급 여자 단식 황지미(버터플라이) △중급 남자 단식 이재영(O.TAK) △중급 여자 단식 안현연(68코라이) △초급 단식 신해순(오십천) △복식 전기성·박진환(어벤져스) △상급 단체 이진호·이규범·김예종(의성MS) △중급 단체 김동훈·전종현·박광렬(울진연호C)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023년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도명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2017년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새롭게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맺은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주체는 지난 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해 이번 합의를 이끌었으며, 주요 합의사항은 △병가 및 특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연가저축제도 도입 △퇴직금 중간정산 이후 계속근무연수 산정방식 개선 등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 권익증진, 복리후생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체결된 만큼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된 2023업사이클링 무동력 자동차 경주대회 <영덕펀박스레이스>(이하 펀박스 레이스)의 참여팀을 모집한다. <펀박스레이스>는 영덕의 지형적 환경을 활용하여 언덕 위에서부터 약 230m거리의 구간에 트랙을 설치하고 무동력 자동차로 달리는 (다운힐) 경기이다. 모든 참여팀은 자동차 내부와 외관 제작 시 50% 이상의 폐품을 활용해야 한다. <펀박스레이스> 참여자 모집은 9월 5월(화)부터 9월 19일(화)까지 이메일 접수 (csw@ydct.org)로 진행되며, 지원신청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ydct.org)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참여팀은 최소 2인 이상이어야 하고, 지원 신청시 차량 제작 계획을 비롯해 퍼포먼스 계획 등을 제출하고 서면 평가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총 20개 이내의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제작 지원금 100만원이 본선 참여 후 지급된다. <펀박스레이스>는 11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 간 개최되는데 첫날인 4일에는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영덕맛집 심사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영덕맛집으로 일반음식점 1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6월 관내 음식점으로부터 영덕맛집의 신청을 받아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시설기준관리 등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1차 확인한 바 있다. 영덕맛집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부착 △홍보책자 제작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음식문화개선, 위생용품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위생과 김정원 과장은 “모범음식점에 준하는 영덕맛집을 신중하게 선정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외식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역 축구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2023 영덕 풋볼페스타’가 지난 7일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월드컵레전드FC와의 자선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와 축구사랑나눔재단,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 1.000여 명이 몰려 성시를 이뤘다. 특히, 1986~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로 이뤄진 월드컵레전드FC의 김주성 대표와 선수 21명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장,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등 축구를 사랑하는 영덕군민으로 구성된 팀과 자선경기를 치렀으며,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지역 초·중등 축구부와 저소득 유·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또한, 강구초·중등 축구부를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레전드 팬사인회, 축구수집가 이재형 씨의 축구 역사·유물 전시회, 유니폼 및 사인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졌다. 월드컵레전드FC 김주성 대표는 “영덕군민께서 이렇게 축구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지 몰랐다”고 놀라워하며,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덕군을 비롯한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생활문화공론장'영덕끄덕'을 9월 21일 저녁 6시 30분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이하‘공론장’)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모두의생활문화사업’의 일환이며 2022년 시작돼 매년 2차례 이상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3일 첫 번째 공론장이 열렸다. 총 120여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과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 예술단체 등이 참여한 1회차 공론장에선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약 40여개의 생활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었다. 2회차 공론장은 5월 18일 총 65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이 모여 동호회 지원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하고 열띤 논의를 벌였다. 또, 다가올 3회차 공론장에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덕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과 그 이후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으며, 재단이 있기 이전보다 다양하고 많은 활동이 일어나서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