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30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김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김천시이통장연합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전 이·통장이 모두 한자리에 함께 모여 바쁜 영농철을 보낸 후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명랑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과 통일 메아리 악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한마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가 이·통장님 간의 유대와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이·통장연합회장은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통장님들이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이하 수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경기를 치른다. 지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홈관중 앞에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올해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그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제는 범위를 넓혀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한다. 오는 금요일 울산과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희박하지만, K리그1 우승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오는 경기에서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김천상무는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인 31R 원정에서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앞세워 4대 2로 수원을 대파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동경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지만, 김승섭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맹성웅, 이현식, 김준호 등 이동경의 공백을 대체할 미드필더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천상무는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10월 29일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가 경기 운영을 맡아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 7개 분회에서 21팀, 14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의 김산분회, 지례분회, 조마분회, 아포분회, 감문분회, 농소분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우승은 아포분회, 준우승은 지례분회, 장려상은 감문분회, 조마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신체 활동과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소중한 스포츠다.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태근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출전한 모든 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http://www.gim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들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구성면 파실마을의 여환익 이장과 주민들은 애국과 독립 정신이 깃든 마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한궁 체험, 마을에서 재배한 쌀, 양파 등 마을 특산물을 선보이며,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행사 취지에 맞춰 으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의 구성면 파실마을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한 구성면 금평2리 파실마을은 계곡을 따라 넓은 농경지가 있어 먹거리가 풍부하며 특히 팥과 콩이 잘 자라 ‘파실’과 ‘두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여대로(1552~1619)가 가족을 이주시키며 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테니스대회 중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올해로 79회를 맞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다 KTA 랭킹포인트(400점)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테니스 최정상급 선수 약 350명이 출전해, 3일간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남녀 단식,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원에 달한다. 각 부문 우승자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테니스계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천 출신의 이재문(KDB 산업은행)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재문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4년 연속 김천시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스포츠 특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에코비트워터가 김천상무에 4년 연속 후원을 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0월 25일, 김천시청에서 (주)에코비트워터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충섭 구단주를 비롯하여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상권지사장, 이찬호 소장과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회사로서 전국 하·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최다 운영 실적을 보유 중이며, 최고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사업, 민간투자사업,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코비트워터는 김천시를 포함해 전국에 960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김천상무가 창단한 2021년부터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K리그에서 선전을 응원하며 4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에 축구로 행복을 주는 김천상무에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별히 올해는 K리그1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힘을 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4년 연속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28일 감문면 문무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2호” 행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읍·면 마을을 선정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 증진 및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4년 대덕면 관기1리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소의 마을을 지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모면 남산1리(21호)에 이어 감문면 문무리를 22번째 행복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나눔이미용봉사단, 행복투게더봉사단, 빵사모봉사단을 포함한 13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문패 및 태극기 달아주기, 이·미용, 물리치료, 체험활동, 공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상화 문무리 이장이 참석한 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떡을 나눠주며 행복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주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온실가스 감축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월 28일 11월 시민행복+ 토론 회의(이하“간부회의”라 한다)에서 종이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했다.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는 회의 진행 시 낭비되는 종이를 절약하고 환경 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회의 참석자인 김천시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은 앞으로 모든 간부회의에서 태블릿 PC에 회의 자료를 다운로드해 회의에 참석한다. 이는 연간 약 20만 장의 A4 용지를 절약하여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한다. 또한 태블릿 PC를 활용할 시 자료 공유 및 수정이 쉬워 회의 효율성을 향상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친환경적인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사명대사공원에서 개최된 ‘2024 김천김밥축제’에서 독서문화 전시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꼬달이 놀이터’ 축제 지구에 설치된 도서관 부스는 <책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김밥, 맛있는 독서>를 주제로 도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 부스에서는 한 해 동안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과 태교 인형 소품 등을 전시하고 김밥과 관련된 북큐레이션을 선보여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림책 지도사들이 어린이들에게 김밥을 소재로 한 다양한 그림책 동화구연을 들려주었으며 김밥캔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소풍과 같은 축제에 방문해 다양한 김밥도 맛보고 김밥 책 동화구연과 만들기 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축제 기간 동안 도서관의 전시체험 부스가 많은 분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의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김밥축제’는 동화책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축제장을 구성해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천시 인구만큼의 관람객이 찾은 김천김밥축제의 핵심 컨셉은 ‘김밥 = 소풍’, 슬로건은 ‘김밥천국 김천으로 소퐁가자’ 였다. 다소 협소한 길과 부족한 주차장으로 발길을 하기에 관람객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축제장을 보는 순간 미소를 띄게 했다. 단풍을 연상케하는 부스와 이색적인 포토존, 장관을 가을 꽃들은 김밥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특히, 김천의 가을철이 가장 이쁜 황악산의 단풍과 한옥은 축제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축제장을 만들어 동화책 속에 들어온 느낌을 받게 충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로타리클럽(회장 이상우)은 10월 25일 김천시 대곡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천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곰팡이가 핀 벽면을 새로 도배하고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힘썼다. 또한, 이번 제60·61대 김천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때 기부받은 백미 20kg 51포를 기부했으며, 기부받은 백미는 대곡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우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취약계층 대부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 환경에 대한 개선이 어렵고, 노후화된 벽지와 주택 환경은 미세먼지와 습기 등으로 인한 건강 문제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고,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2024 김천김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점을 자아냈던 김천김밥축제는 10만명이라는 김천시 행사이래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포도·자두 축제외에 별다른 축제가 없었던 김천시는 김밥천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행사전부터 각종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다. 소규모 예산이었지만 1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방문한데는 축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로 정체성 확보, 친근한 음식인 “김밥”이라는 소재,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활용한 김밥개발, 친환경 축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손꼽고 있다. 김천김밥축제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천김밥쿡킹대회, 이혜정 김천시 관광홍보대사의 김천김밥레시피, 김밥 인플루언스인 정다현 작가의 김밥 큐레이팅 등이 있으며,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은 오는 11월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김천김밥축제에 큰 호응과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 1회 축제의 미흡한 점을 잘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세심한 준비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으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24일 올해 처음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아포읍 박봉하 농가가 처음으로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가루쌀을 아포읍 일원에 166필지 30ha(19 농가)를 재배했으며, 수확된 가루쌀은 농가 소득 안정과 수입 밀 대체 가공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일정에 따라 전량 매입될 예정이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제분(건식제분)해 빵,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쌀로 일반 쌀의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에 따른 쌀 가격 하락 문제를 해결하고, 밀을 대체하여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첫 재배에 따른 위험 요소 최소화를 위해 농가에 컨설팅 및 교육을 시행했으며, 생육 단계별 현장 점검을 통해 돌발 병해충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발아 문제에 적극 대응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등 재배가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등숙이 완료된 고품질 가루쌀을 첫 수확하게 돼 향후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 및 쌀 적정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가루쌀 생산 면적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사랑의 희망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한진순)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10월 24일 대곡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연탄 1,500장(가구당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희망은행은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1,500여 명의 단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부별로 연료 봉사와 생활환경개선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진순 지부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하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연탄의 온기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