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는 6월 4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인 연기 흡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범도민적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방화문 닫아두면 생명의 문!, 열어두면 죽음의 문!’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방화문 닫기’전방위 홍보를 위해 소방서 청사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현수막과 시각적 홍보물을 설치하여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방화문은 고층건축물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성 연기가 복도나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여 연소의 수직 확산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되어야만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피하고 구조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실제로, 지난 1월 성남시 분당구의 빌딩화재에서는 빌딩 각 층의 방화문이 모두 닫혀있어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2층으로 일부 번진 것 이외에 다른 층에는 연기가 거의 유입되지 않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6월 4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 합동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찰청, 예천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 전문기관이 참석하여,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현장 실사, 운전자 행동 분석, 교통환경 진단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교통 여건에 맞춤 맞춤형 안전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단순 점검을 넘어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예천경찰서는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 및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컨설팅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호국보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호국보훈 유니폼은 ‘백병전(HAND TO HAND COMBAT)’에서 영감을 받아 전장의 긴박함과 병사들의 투혼과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세부 디자인은 유니폼 전면과 후면에 마블링 효과를 적용해 백병전을 형상화함과 동시에 전면과 후면 및 넥라인에 호국영령과 참전영웅의 고귀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문구를 새겼다. 또한 구단 엠블럼과 훈장을 결합한 특별 엠블럼을 사용했다. 이번 호국보훈 유니폼은 필드와 골키퍼 총 2종이다. 구매는 6월 14일 포항전, 22일 안양전, 27일 전북전 김천상무 홈경기 시 슈웅이네 MD샵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유니폼 가격은 9만 5천 원이며, 마킹은 선수단 2만 원, 커스텀 2만 2천 원이다. 국가유공자와 군인을 대상으로는 무료 마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K리그1 패치는 기존과 동일한 1만 3천 원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A매치 휴식기 이후 6월 14일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를 치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후보자 선거연락소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현직 반장인 A씨를 6월 4일 영양경찰서에 고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직 반장(2022~현재)으로서 선거사무원이 될 수 없는 A씨(50대 남성)는 지난 5월 12일에 ○○정당 □□□후보자 영양군 선거연락소의 선거사무원으로 선임되어 6월 2일까지 활동하면서 10일치(110만원)의 수당과 실비까지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통·리·반의 장이 선거에 관여한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로써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이하 ‘법’)」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통·리·반의 장은 실시사유 확정일로부터 5일(2025. 4. 9.)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선거사무원이 될 수 있으며, 그 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선거운동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를 위반한 경우 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제1항제2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5월 31일 구미시민운동장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아시안푸드페스타’ 5일간의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미소방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였고 총 112명의 소방공무원과 282명의 의용소방대원, 장비 14대를 투입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급 11건, 구조 2건 등 현장활동이 있었다. 그리고 구미시민운동장 내 CPR홍보 부스를 진행하여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구미소방서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현장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또한,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장과 숙박시설 22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일제히 시행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명령 등 적절한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해서 열리는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회의실에서 김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전현수 과장을 초청하여 현장 119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응급 분만 및 산과 질환 응급처치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임신과 출산이 관련된 기관과의 협업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5월 29일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야간근무자 격려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야간 근무자들을 위한 격려 자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해, 올해 초에도 지역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두 차례 시행한 바 있다.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과 준비한 야식(햄버거)을 함께 먹으며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곧 있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선거운동 방해 등 주요 사건에 대한 신고 출동 및 현장 조치에 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말수 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현장 경찰관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문경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6월 2일 성주소방서 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승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직책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승진 임용 대상자에게는 임용장과 함께 계급장 세트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임하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지난 5월 31일 안동, 예천, 경북도청신도시 거주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훈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1회차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국무령 이상룡 선생 생가인 임청각, 주토피움, 안동호 선성수상길이 있는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 등 보훈사적지와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균 지청장은 “2회차에도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탐방 코스를 마련하여 미래세대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남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31일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국민(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유교랜드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독립유공자 본인, 유족 또는 가족 전원과 참전유공자 본인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단, 자격 확인을 위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증빙 서류로는 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이 인정된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국가를 위해 자신의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김남일 사장은“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마음으로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6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998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로 개최된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수준 높은 예술작품과 미래지향적인 전시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이 박람회는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대표작 ‘108번뇌’가 있다. 108개의 모니터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 인간의 번뇌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당시 엑스포의 상징적인 설치미술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전시관이었던 ‘새 천년의 미소관’은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밀레니엄의 비전을 담아냈으며, 백남준의 제자이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빌 비올라(Bill Viola) 등 국내외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백남준 작가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과거 제작한 작품 4점(라이트형제, 존 케이지, 샤롯 무어맨, 초기 타이어 없는 자동차)과 함께 새로운 신작 ‘ 108번뇌’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경북도와 엑스포조직위원회의 1억5천만 원의 제작비 지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5월 30일 도청 홍익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관으로 도청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안전조치 관리실태 점검토의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SK 유심서버 해킹 사건’ 등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평가 실시에 따른 기관의 책임성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개인정보파일을 취급하는 주요 부서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무 역량 강화와 수준평가 이슈 및 주요 강조사항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인 원성만 정보통신행정교육원 수석연구원은 개인 정보 안전조치 관련 분야별 조치 사항, 관련 사례, 개인 정보 수준 평가 준비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개인정보 보호 거버넌스 구축과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동명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선거일인 6. 3.(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출무하여 선거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서구 상중이동제3투표소(경덕여고)를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 위원장은 상중이동제3투표소에서 투표진행 절차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에게 마지막까지 흠결 없는 투표관리를 위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투표사무에 종사하며 노고가 많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오늘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되며,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하여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구·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의 경우 선관위 직원이 정당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대구시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 선거관리시설 무단침입, 소란행위,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에 대하여 엄중히 조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6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안동교 전투지(경북 안동시 강남로 169 일대)를 선정했다. 1950년 8월 북한군의 낙동강 도하를 막기 위해 폭파된 안동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군인이 희생된 곳이다. 국군 제8사단은 북한군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자 안동 철수를 결심했다. 우리 군은 순차적 철수를 계획했으나 철수가 미처 끝나기 전 안동철교가 폭파됨으로써 강을 건널 수 없었다. 결국 무리한 도하작전을 감행하여 제21연대와 제16연대는 안동 철수 과정에서 수많은 병력을 잃게 됐다. 안동교 전투지는 2013년 11월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