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스마일식자재마트, 장전 김유진 아카데미 총동문회, 신한 소호 사관학교가 마음을 모아,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지역민을 위해 영양닭죽 13,200개와 도시락김세트 1,200세트를 기부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일상을 잃어버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피해 주민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끔 간편한 영양식을 기부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전례 없던 재난 상황을 맞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에도 발 벗고 나섰다. 스마일식자재마트 이재명 대표는 “산불로 많은 것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리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장전 김유진 아카데미 총동문회, 신한 소호 사관학교와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리고,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마음의식탁(대표 한정민)은 대형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4월 18일 자사 신제품인 ‘현미밥 어묵’ 1,000인분을 기부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식생활 여건이 어려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마음의식탁은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정직한 먹거리’를 신조로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운영, 지역 먹거리 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제품 고도화 컨설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미밥 어묵’은 국내산 현미를 사용해 식이섬유 보충은 물론, 장 건강과 포만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사 대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정민 대표는 “이재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미밥 어묵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한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영일만 부근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에 대해 4월부터 7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연안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는 수심, 항해위험물 및 해저퇴적물 등과 같은 해양공간정보를 수집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구역인 포항 부근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고 조업이 활발한 해역으로 선박 안전을 위해 정밀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다중빔 음향측심기*, 측면주사 음향탐사기(Side Scan Sonar)** 등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해저지형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 다중빔 음향측심기 : 수중에서 음파를 송수신하여 해저에서 반사되어 돌아온 시간으로 수심을 측정하는 장비 ** 측면주사 음향탐사기 : 수중에서 음파를 송수신하여 해저에서 반사되어 돌아온 음파의 세기를 통해 해저면의 모습을 묘사하는 장비 수집한 정보는 안전 항해를 위해 필요한 항해용 간행물(해도 등) 최신화에 반영하며, 연안개발·이용·보존 등 해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정확한 해양조사의 실시와 해양공간정보를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지난 4우러 18일부터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방방곡곡 안전투어’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칠곡군 주요 관광지 내 자율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안전문화확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칠곡군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다부동 전적기념관 ▲왜관시장과 같은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관내 관광 명소 4곳을 선정하여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위 대상처에 설치된 배너의 체험영상 QR코드를 통해 소방안전체험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인증사진을 칠곡소방서 인스타그램(@chilgok119) 메시지로 발송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참여형 안전체험을 통한 자율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만큼 벌써 칠곡군의 많은 관광객들께서 참여 중”이라고 귀띔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 고아119안전센터(센터장 김계희)는 지난 4월 17일 관내 공동주택을 찾아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고아남․여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지속적인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계희 고아119안전센터장은 “방화문은 화재 초기 상황에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방화문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박종길)는 4월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길 회장은“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과거 국가를 지키던 시절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 회복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항상 나라와 시민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원윤희)는 4월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윤희 지부장은“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게이트볼동부분회(회장 권순봉)는 4월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자 성금 106만원을 기탁했다. 권순봉 회장은“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보며 우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고자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산불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어려운 시기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해주신 경산시게이트볼동부분회장님과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4월 14일 속초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산악박물관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에게 산악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국립산악박물관은 위급 상황 시 인식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산악 배지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도안을 꾸미고 혈액형과 비상 연락처 등을 기입하여 나만의 산악 배지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나무 문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산과 자연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 금강장애인복지센터를 포함해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산악박물관 황병기 관장은 “산악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생물표본 약 49만 점을 온라인으로 쉽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털(fbp.nnibr.re.kr)을 통해 4월 21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생물표본을 열람·대출하려면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표본 열람과 대출 신청은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털 내 ‘표본열람/대출’ 메뉴에서 원하는 표본을 검색한 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열람‧대출이 가능한 표본은 동물 29만 5,730점, 식물 13만 2,489점, 미생물 6만 9,987점 등 총 49만 8,206점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표본유형(건조표본, 액침표본, 슬라이드표본)과 표본범주(일반표본, 기준표본)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연구‧교육 등의 목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표본보전부(054-530-082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우리 기관이 보유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025년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의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운영한다. 이 기간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장애인과 동반하는 모든 보호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무장애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갖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화단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전시원 관람이 가능하도록 향기, 촉각을 활용한 감각정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장애 전시공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별없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문화원은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을 5월 1일부터 무료 개방 및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안전한 재난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인(요양보호사 등)과 함께 피난 방향을 안내하는 축광스티커를 직접 부착 ▲비상구 중심 대피로 확보와 동선 집중 점검 ▲화재상황에 맞는 대피 위주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재난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피가 어려운 중증 입소자를 위해 외부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한 안전확보 공간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피방법을 관계인에게 교육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화재 등 비상상황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관계인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대피 계획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창은 4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물을 사랑하며, 물을 지키는 수(水)호 천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문창은 1992년 설립 이후 33년간 스테인리스(STS) 물탱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면진장치(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동을 줄여주는 장치)를 국내 최초로 물탱크에 적용해, 규모 7.0 지진에도 안정적으로 물탱크를 보호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대한민국 신기술 혁신 대상’에서 재난 대응형 물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혁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성호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문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4월 21일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한국의 지역재단을 대표해 비영리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2017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12개의 회원단체가 있다. 이번 성금은 초대형 산불 피해를 당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12개 회원단체인 (사)강원살림, (사)경북시민재단, (사)관악뿌리재단, (사)광주희망재단, (사)대구시민재단, (사)부천희망재단, (재)성남이로운재단, (사)안산희망재단, (사)인천시민재단, (사)충남시민재단, (사)충북시민재단, (재)풀뿌리희망재단이 모두 참여해 모금했다. 김범용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역대 최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구호 활동에 애쓰신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와 회원단체 여러분의 정성 가득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4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억 73만 9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와 도내 22개 모든 시군 지회가 자발적 모금 운동을 통해 지역 경로당의 33만여 어르신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은 결과다. 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인데, 성금 2억 73만 9천원은 상당한 액수다.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재경 경북도연합회장은 “우리가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어려운 자식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보며 작은 마음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 우리가 함께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부모의 마음으로 보여주신 연대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상북도는 큰 뜻을 잊지 않고,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