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20개소에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관내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게 시설 개·보수와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하여 열린관광지 재조성에 착수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관광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여행 환경 제공을 통해 김천의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무장애 관광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열린관광 인프라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11월 2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끌벅적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인문학 탐방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문화재를 방문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참여자들은 먼저 김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김천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봤으며 김천에서 발굴된 많은 유물과 문화재를 관람했다. 박물관 내 문화체험실에서 진행된 문화재 탁본 체험, 탑 쌓기 등 역사 관련 체험활동은 탐방의 재미를 더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단풍이 만연한 사명대사 공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천년 고찰의 직지사를 방문해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불교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봤다. 마지막 시간에는 유형 문화유산인 김산향교를 방문해 향교의 역할과 함께 유교사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김천에 거주하면서 몇 번 가보았던 곳이지만 문화해설사님의 강의를 들으니 새롭게 느껴졌고, 아이와 함께 김천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일 대항면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민행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대항면을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생활상담, 건강 상담 및 의료 서비스, 노인‧장애인 복지 상담, 농기계수리 점검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촬영, 안경 수리, 심폐소생술 교육, 천연 염색, 예쁜손글씨 쓰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까지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궁금했던 것을 우리 동네에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는데 다양한 체험까지 하니 선물 세트를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신 대항면 주민 여러분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원봉사 참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욱 알차고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 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26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대한장기연맹 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단 약 500여 명이 모여 개인의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경북도민 장기대회는 민속문화인 장기를 통해 경북 도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1회전부터 7회전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7회전에서는 결승전이 펼쳐져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만큼, 서로의 기량을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장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결승전이 종료된 이후, 일반부·노인부·직장부·최강부·여성부·어린이부로 나눠 시상식이 진행됐다. 일반부 1등은 박언호, 노인부 1등은 김만석, 직장부 1등은 이봉재, 최강부 1등은 지창근, 여성부 1등은 송점이 씨, 어린이부 1등은 양성민 군이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기 문화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전통의 가치가 더욱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2일 김천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제8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부항댐 호반길을 가족, 지인들과 함께 걷는 걷기대회 행사는 매년 김천시와 영남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올해로 여덟 번째 대회를 갖게 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보건대 밴드부 컬러리스, 아랑고고장구의 식전공연과 개막식, 5km와 10km 참가자의 출발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주변의 단풍을 보며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걷기대회 후에는 노래자랑과 초대가수들의 공연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분위기도 함께 연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 김천시는 부항댐과 주변 풍광을 배경으로 각종 즐길 거리와 휴식, 숙박 시설을 갖추는 등 댐 일대를 수준급 체류형 관광단지로 가꿔 왔다. 아름다운 부항댐에서 걸으며 건강도 얻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2일 구성면에 위치한 “장만나는”농장 외 1개 농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시군 도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김천시 귀농 정책과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장류와 채소, 과일 등을 이용한 시골 음식을 먹으며 김천시 농산물을 홍보했다. 오후에는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버섯을 이용해 표고 떡갈비, 표고 튀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현장에서 귀농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 시행착오와 성공 이야기 등 진솔한 강의를 진행해 귀농·귀촌 선택의 갈림길에 있던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팜투어에 참가한 김천시 예비 귀농인 한 분은 “김천의 아름다운 시골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팜투어를 통해 김천시의 아름다운 농촌지역과 다양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지회 주관으로 11월 4일 김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를 딛고 살아가는 장애인을 격려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5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복지환경국장 및 도·시의원, 시각장애인연합회 시군 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협회 회원의 오카리나 연주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감사패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2부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노래자랑,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슬리퍼 멀리차기, 뻥튀기 빨리먹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 모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김천시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보장과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정한 흰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경관조명 미디어 콘텐츠 용역의 준공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인사들을 초청해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드림포레스트는 지난해 개통한 고성산 둘레길(5km) 중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km 구간에 야간에도 숲길 산책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구간이다. 야간 보행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본 볼라드등을 설치하고 구간 곳곳에 UV라이트, 곰발바닥 조명,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여 야간산책의 재미를 더해 주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김천시내의 야경이 일품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고성산 둘레길과 야간 산책길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가까이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장소가 생긴 것에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드림포레스트(꿈번지 532)는 고성산 둘레길 경관조명길의 명칭이며, 11월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월 31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업무추진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개선율, 여성 위원회 비율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이고자 조례 제‧개정시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그결과를 조례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정책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정책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썼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김천시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10월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과장 손정애)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업무에 열심히 임한 결과로 받은 인센티브로 통 큰 기부를 실천해준 사회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월 30일부터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경영지원팀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 1명과 마케팅팀 홍보 1명, 수익사업 1명이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 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분야별 필수 및 우대 사항으로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은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또는 동종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홍보 직무는 포토샵, 일러스트 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수익사업 직무는 동종업계 티켓, MD사업 직무경험 지식의 우대사항이 있다.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은 모든 분야의 필수사항에 해당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서류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rec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7일 성황리에 끝난 김천김밥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오삼이 김밥’이 오는 11월 말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출시 될 예정이다. 김천시와 BGF리테일(CU편의점)는 지역농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우승 김밥을 상품 개발해 CU 편의점에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지난 8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4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해 축제기간 현장경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두·호두·흑돼지를 조합하여 만든‘오삼이 김밥’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해 오는 11월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오삼이 김밥’은 오징어 먹을을 사용한 흑미밥에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 특산품인‘자두·호두’와 지역 지명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례흑돼지’를 활용해 만든 김밥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본선에는 총 9개팀이 참가해 은상 ‘블랙 앤 블랙’, 동상 ‘꿀꿀 호두 김밥’이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31일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가 국가유산청에서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 30일의 공고 기간을 거친 후 국보로 지정될 계획이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작품으로 1980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불화로,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중하게 그려냈다. 세 폭의 하단에는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의 정보가 담긴 화기가 있는데, 화승의 역할에 따라 차례를 구분하고 소속 사찰이 함께 기록돼 화승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현재 보존처리 중에 있는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보존처리가 완료되는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역이 지닌 문화사적 의의와 불교 문화유산의 상호 연계 속에서 문화유산을 함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사과⋅배 등 과수 농가에 화상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발생 시 과원 전체를 매몰하여 방제해야 한다. 개정된 식물방역법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농가의 예방 수칙 준수 의무가 강화된다. 농업인은 연 1회, 1시간 이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예방 약제 살포와 작업도구 소독, 건전묘목 구입, 과수화상병 발견 시 신고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시 폐원에 의한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특히 미신고 시 보상금의 60%, 교육 미이수 시 20%가 감액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농작업자의 상시예찰과 즉각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농업인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화상병 예방 준수사항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30일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연회실에서 ‘미혼 청춘남녀 만남 & 공감데이 운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만남과 공감을 주제로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결혼 및 출산 관련 공감 교육 ▲힐링 향수만들기 ▲화합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직면해 있는 지금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미혼 청춘남녀 만남 & 공감데이 운영’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