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 출신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旺山 許蔿) 선생의 생애와 의병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9월 14일 오후 1시 15분(첫방), 17일 오전 11시 10분(재방)에 KBS 1TV에서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KBS 대구방송총국과 협력해 제작됐다. 6개월간의 제작 기간 동안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후손들을 찾아 그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역사서보다 생생한 선생의 삶과 의병 활동을 담아냈다. 주요 내용은 후손들이 기억하는 왕산 허위 선생의 삶과 의병 활동을 전문가의 검증과 기록을 통해 깊이 있게 재구성했다. 특히, 의병 전투 장면은 드라마로 재현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에는 KBS2TV의 인기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역을 맡았던 지승현 배우와 재일교포 3세 김인우 배우가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다.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은 "후손들을 찾아 타국까지 가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제작진 모두가 사명감으로 작업에 임했다. 많은 시민이 이 작품을 통해 왕산 선생의 숨결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항일 의병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11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박항서 축구 감독을 초청해‘격려와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굿모닝 수요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박 감독이 구미시와 우호 협정을 맺은 베트남 박닌시(Bắc Ninh)의 박닌FC 기술고문으로 활동 중인 특별한 인연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 감독의 어록을 중심으로 리더십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박 감독과 구미시 공무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리더의 역할, 베트남 여행, 2002년 월드컵 에피소드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박 감독은 진솔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감독은 "선수에 대한 신뢰, 솔선수범,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확고한 신념이 축구 감독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 약체에서 아시아 강국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박 감독은 강연 전날, 베트남에 진출한 구미 기업인들과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과 베트남 현지 상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 감독님의 진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상반기에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530여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부담을 덜었다. 시행 두 달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확대해 200억 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사업을 통해 4,696개 업소에 총 4억 3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10만 원의 단말기 이용료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 9월부터는 총 15억 원 규모로,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지난 6월 개소한 이 센터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공의 부족으로 생긴 의료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는 정부가 지정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 ~ 25일)에 맞춰 김장호 구미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9월 2일, 구미시는 소방서와 종합병원장, 응급실 센터장과 간담회를 열어 응급환자 미수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 3곳과 의사단체 간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의료 취약 시간대의 소아진료를 위해 순천향구미병원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지난해 1월 개소해 야간에도 전문의가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13,66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33%에 해당하는 4,481명이 구미 외 지역에서 찾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시장학재단은 9월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 지역대학 졸업 → ①관내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또는 ②관내 창업 유지한 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연합회, 소기업총연합회, 새마을중앙시장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철도 개통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기획, 먹거리 특화구역 조성,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상공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미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운영, 청년 창업자 지원 방안, 중앙시장의 판매 품목 다양화 등도 제안됐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과 박정희 대통령 관련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먹거리 연구와 구미역 주변 활성화, 대중교통 노선 개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내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개관 준비를 마치고 9월 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도서관은 총면적 3,149.99㎡(약952평)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보존서고 △지상 1층 유아자료실,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마루놀이터, 북카페, 강의실 △지상 2층 어린이자료실, 영어자료실, 일반자료실Ⅰ, 야외마당 △지상 3층 일반자료실Ⅱ, 다목적실, 성장마당 등이며, 약 2만 4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며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 열람, 회원가입(회원증 발급),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북카페 등 시설 이용이 가능하나, 도서 대출 및 반납은 정식 개관 이후 가능하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위치한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연면적 8,875㎡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도서관 외에도 시립산동어린이집, 24시 마을돌봄터, 산동생활체육관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9월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구미 오태 출신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예술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안목과 인간적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로, 구미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대학교가 후원해 성사됐다. 주요 전시품은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들이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구미위원(歐美委員)으로 활동하며 '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항일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해방 후에는 초대 외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중요한 이름을 남겼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뛰어난 안목으로 한국 고미술품을 수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호인 '창랑산인(滄浪散人)'을 필명으로 고미술과 관련된 글을 기고하며, 조선 미술품 기획전에 수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그의 사후, 유족의 뜻에 따라 일부 소장품이 영남대학교 박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 이후 꾸준히 인구 감소율을 줄여가던 구미 인구가 지난 8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이와 관련한 구미형 인구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감소를 보이던 구미시 인구는 2020년 월평균 300명대로 줄어들었고, 2022년에는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감소해 올해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펼치며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인구 감소세가 40% 이상 개선됐고, 올해는 월평균 감소 인구가 80명대로 줄어들며 감소율이 80% 가까이 개선됐다. 특히 지난달 인구가 41명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 반전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출생아 수 증가로 나타나 구미시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의 차이인 자연증감 수치가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으며, 올해 월평균 출생아 수는 지난해 대비 4%가량 소폭 증가했다. 이는 작은 성과이지만 국가적 저출생 위기 속에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인구 수치의 긍정적 변화는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정책 설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의성향우회(회장 이상헌)는 9월 9일 구미시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과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운동’에 대한 지지와 동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성금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에 공감해주시고 지역발전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재구미의성향우회는 구미와 의성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경북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7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주제로 제7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셀프 미용상담, 펫티켓 강의, 경품 퀴즈, 어질리티 대회, 심장소리 듣기,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미대반려동물케어과의 진학상담, 구미시수의사협회의 진드기 예방치료와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7일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해부터 복지서비스전도 함께 개최해 구미시 복지기관 40곳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실내에서 진행하던 복지서비스전을 야외로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공헌주간과 연계해 사회공헌 사진공모전과 관내 기관 13곳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시상식도 열렸다.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LG경북협의회와 △김용선(법등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건립과 더불어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용선(법등스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탄은행 등 기부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운영으로 나눔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팀장 4명을 민원 최일선에 배치해 민원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행정, 토목,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 민원의 경우, 베테랑 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내 민원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부서 간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행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처리 만족도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원스톱민원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10건의 복합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장기 답보 민원, 소관부서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민원, 다수인 민원 등 6건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옮겨 다니며 답답하게 기다리던 시간이 길었는데 원스톱민원팀에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줘서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경상북도 및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린 농업 전국대회로, 4만여 명이 참여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대회 첫날에는 경북아리랑태무 시범단과 경북도립국악단 대북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과 개막식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강명구 국회의원 및 여야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환영의 밤에서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한 드론 아트쇼와 다채로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참가자들은 환호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이어진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튿날인에는 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 관광지 및 산업 공장을 방문하는 산업시티투어가 진행됐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박정희체육관 주변에 체험부스와 구미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한궁, 슐런, 문방구 뽑기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2,000원권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구미시 홍보부스를 6곳 이상 방문한 참여자에게도 2,000원권 구미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이는 구미시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