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1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외국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지역특화형 비자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을 상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 ▲ 상주시 기업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 활성화 등 성공적인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양 기관 역할 분담과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부여해 외국인 및 가족까지 동반 이주할 수 있다. 또한 배우자 취업이 가능하여 생활·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140명(F-2-R)을 배정받았으며, 외국인 유입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을 초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8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와 함께 금오공과대학교에서 ‘2025년 경북 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농공단지 체질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구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장, 지역 도의원, 구미시 및 관련기관 관계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Eco Pro Partners 이재훈 대표의 ‘미래 제조업으로 전환 전략’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금오공대, 기술보증기금, 경북도, 경북농공단지협의회 간 기술이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농공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양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중소기업 건의 사항 청취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유되었고, 마지막 순서로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이 ‘사업전환을 위한 마중물 공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농공단지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의 헌신이 더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6월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비치 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프리미엄 한인 마트 1004GOURMET(대표 신동철)와 ‘명실상감한우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축산농협의 첫 중동 수출 협약으로, UAE 고급 축산물 시장 진입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명실상감한우는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사육 시스템을 통해 프리미엄 한우로 자리매김해온 브랜드로, 수입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강조되는 중동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1004GOURMET 관계자는 “명실상감한우는 대한민국에서도 프리미엄 한우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고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중동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K-FOOD FAIR의 공식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상주축산농협은 현장 내 수출상담회와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중동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한우 샘플 전시, 브랜드 스토리 소개, 현지 바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8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경북 북부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라이즈(RISE) 전략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와 RISE 참여대학 사업단, 지역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의 ‘경북형 RISE비전과 추진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임우택 국립경국대 RISE사업단장의 ‘경북 북부권 맞춤형 RISE 상생도약’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권광택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7인의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경북 북부권 지역 맞춤형 혁신전략과 협업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패널 토의에서는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을 주제로, 지역 대학·산업·연구 기관 간 협력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RISE 연계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8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시군별 공중위생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중위생 유공자 표창 수여, 주요 시책 및 공중위생관리법령 안내, 공중위생 관리업소 점검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앞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 경북도 내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2,500여 개소, 목욕업 460여 개소, 이미용 1만 1,000여 개소 등 총 1만 6,000여 개소이며, 도지사가 위촉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무원인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계몽과 각 시·군별 지역 내에서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 공무원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6월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5년 반도체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북 반도체 기업 육성과 협력 생태계 확장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회와 구미시의회 의원, 지역 경제단체와 대학, 그리고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경북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의 회칙 개정과 함께 운영위원 선임 안건이 상정되어 승인되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2023년 11월 1일 70개 사를 기반으로 창립했고, 현재 101개 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이현권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은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산업기술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3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이라는 주제 아래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북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경연 행사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경연으로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연을 넘어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활동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시연 경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숲놀이, 산림교육 체험부스, 숲속 사계절 사진 및 목공예품 전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숲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숲을 접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도내 4개 권역,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9,963명)보다 소폭 감소한 8,878명이 응시한다. 9급 행정직과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에 총 1,182명을 선발하는 올해 공채시험은 평균 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수험생들중 20·30대가 7,570명(8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대 이상 172(1.9%)이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 외에는 시험을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시험전 반드시 시험장소를 확인해 줄 것을 경북도 관계자는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주말 장마 폭우가 예보되어있어 원활하고 안전한 시험집행 대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한다. 도 경찰청과 소방본부와 협업으로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 및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집중 폭우 시 문제책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2중·3중 보완대책을 시행하고,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이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실 환경까지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 독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이퀄리, 아싸라비아, 진짜하늬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의 확장 프로젝트로,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여행, 관광, 로컬 체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하고,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경비가 일부 지원되며, 완성된 콘텐츠는 보이소TV 등 경북도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산불 피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6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월 18일 전남 나주시 한전KPS 본사에서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원전 방사성폐기물 처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단의 방폐물 관리 전문성과 한전KPS의 발전설비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원전 방폐물 처리에 대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안 논의 및 협력 방향 조율을 위한 실무회의 운영 등에 합의했다. 공단은 한전KPS와 협력을 강화해 방폐물 처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방폐물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 시즌 콘텐츠 통합 브랜드 EXFE(EXPO+Festival)의 시작을 알리는 자전거 대행진 ‘EX-RIDE’를 6우러 19일 오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EX-RIDE’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이라는 경주의 역사적 전환점을 앞두고, 대공원이 문화·관광 콘텐츠의 허브로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친환경 관광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선수를 선두로, 경주시 자전거연맹 김용관 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자전거 대열을 이루어, 약 10km 코스를 함께 달렸다. 이들은 대공원을 출발해 화백컨벤션센터(HICO), 공사 육부촌 사옥, 관광역사공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상징적인 여정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연결했다. 6월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전거의 날(6월 3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월 19일 경주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경주 성애원(원장 김가영)과 예비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비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미만의 보호대상아동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진로 설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과 보호자 부재, 경험 부족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대자원에 이어 경주 성애원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Safe Klover를 운영한다. Safe Klover는 안전(Safe)하게 아이에서 어른으로 “클”수 있도록 “K”ORAD가 사랑(Love)과 관심을 보내는 의미로 세잎클로버의 꽃말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에서 착안했다. 공단은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자립여행, 문화 체험행사, 금융·법률교육, 진로 ·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공헌 ESG 협약을 체결한 iM뱅크와 자립준비청년들의 해외탐방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은 “경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