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2025 경북웹툰캠퍼스 지역 작가 전시 공모> 두 번째 순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캠퍼스 전시홀에서 일그미 작가의 개인전 ‘일상을 그리는 美’를 선보인다. 대구 경북 지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일그미 작가는 강사 활동 및 각종 웹툰 제작 지원사업, 공모전 참여 등 예비 웹툰 작가로서의 실력을 연마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일상 속 오밀조밀한 소재들과 낮은 채도의 부드러운 파스텔 같은 색감으로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꽃이 말을 건넨다면, 휴대전화도, 와이파이도 없는 세상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또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 지 등을 상상하면서 스쳐 지나갔던 일상의 순간들을 모아 웹툰과 일러스트로 작업했다. 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스함과 아기자기함을 선사하려고 한다. 이번 전시는 ▲액자 및 아트워크 19점 ▲기획 영상 1점 ▲기타 작업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관람객들은 작품 캐릭터와 함께 촬영하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전시를 통해 일상 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남면에 위치한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일환인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전초등학교였던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옛 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공감 문화잔치로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어르신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옛 먹거리 체험(가래떡, 옥수수, 쥐포 굽기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옛 교복 포토존이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국악 공연, 흥과 감동을 전하는 ▲트롯 초청공연(태윤, 서지유, 최예진) 등이 펼쳐져 2시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삶과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관리 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경북도 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체계화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무연고·독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배회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왔다. 정기 검진과 함께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도입,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본청, 시군,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365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북’실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하나로, 상반기에 이어 연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책임 또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경북도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는 법령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제 사례, 지자체의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어진 힐링 교육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경북도 발주 공사, 공중이용시설, 일반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사례 중심·현장 밀착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8일 지난 6월 21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46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1,2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추가(심층)면접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행정 9급 475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0개 직류의 최종합격자를 도 본청 및 시군 단위로 발표했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을 통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15명 등 총 26명이 합격해 기회균등 채용의 취지를 실현했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울진군 시설 9급(일반토목) 18세(2007년생) 남성이, 최고령 합격자는 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55세(1970년생) 남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31.1세)에 비해 1.9세 낮아져 젊은 연령층의 공직 진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3세 27명(2.6%), 24세~27세 314명(30.0%), 28세~31세 370명(35.4%), 32세~35세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이 9월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6명의 시·도지사 및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 APEC 준비 등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갈음하였으며, 정희용 지역 국회의원도 자리에 참석하여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 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지만 2년이 되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다. 6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 목표로 하고, 국정과제로 달빛 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계획을 발표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수원KN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 협력 중소기업 10개 회사를 파견, 국내 원전·신재생 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 활동은 지난 6월 북미(캐나다) 시작개척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일본 시장개척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신밧드(SINBAD)’의 하나로,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기반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신밧드(SINBAD) : SME International Networking & Business Advancement for global Development 시장개척단은 16일 일본 3대 중공업 회사인 IHI 요코하마 공장을 방문해 원자력 관련 생산설비를 견학하고, 조달부서와의 면담을 통해 납품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기업의 일본 수출 경험 사례를 직접 듣고 토론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수출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9월 27일(토), 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4 소재 STAXX에서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자리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함께 즐기는 마켓’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판매·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와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Stack Up) 수료팀이 제작한 상품과 콘텐츠가 현장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 시도가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8~9월 총 5회에 걸쳐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인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실습을 거쳐 이번 브랜드마켓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여가와 소비 문화를 제공해 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은 도산서원이 지금 모습으로 낙성되면서 동시에 조정에서 내린 <도산서원> 편액이 걸린 지 450년 되는 해이다. 도산서원이 창건되고 그 역사를 시작한 지 450주년 되는 해라는 의미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도산서원(원장 김병일)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지원을 받아 이를 기념한 대규모 행사를 9월 19일 오전 10시 도산서원에서 개막하고, 학술대회와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국학진흥원은 도산서원 450년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450년의 역사를 향한 첫 걸음을 딛는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 ‣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도산서원은 한국 최고의 성리학자였던 퇴계 이황이 1570년 음력 12월 8일 서거한 이후, 불과 2년이 지난 1572년부터 퇴계의 위패를 배향하려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기반으로 1574년 봄부터 시작된 서원 건축은 1575년 여름에 낙성되어 지금의 도산서원 형태를 갖추었다. 당시 왕이었던 선조는 퇴계를 모시기 위한 서원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듣고 건물이 낙성되기도 전에 국가 공인을 의미하는 <도산서원> 편액을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19일 오후 5시 30분,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를 초청해 2025년 첫 상상톡(TALK)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상톡(TALK)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초청해 지역 창작자와 도민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해 왔다. 이번 강연은 <이낙준의 창작 진심>을 주제로 진행되며, 의사와 작가라는 두 세계를 넘나들며 창작을 이어온 그의 경험과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연사 이낙준 작가는 현직 의사이자 작가로, ‘검은 머리 영국 의사’, ‘A.I. 닥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또한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창작과 의료 현장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의사와 작가라는 두 세계를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창작에 대한 진정성과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상상톡(TALK) 강연은 경북콘텐츠코리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광객 안전과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9월 15일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국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이 추진하는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 환경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와 군민·관광객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김학동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군을 찾는 방문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광 안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1명으로 현재 회룡포 뿅뿅다리, 장안사, 삼강주막, 용궁역, 금당실 전통마을, 용문사 등 관내 주요 관광지 6개소에 배치돼 있으며, 그 외의 관내 관광지에도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7일 원도심 전통시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전후하여 이용객 증가로 인해 안전이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위해 상설시장, 중앙시장, 맛고을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에 맞춰 상설시장, 중앙시장, 맛고을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잠재된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했다. 또한 지난 3일 출범한 예천읍상설시장 자율소방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예방 순찰과 안전 홍보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화재안전 특별 활동기간으로 지정해 유사 시 신속 보고 체계를 점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한 합동점검을 통해 고객과 상인 안전을 확보에 집중하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과 예상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현 정부가 K컬처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300조 규모 달성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K컬처포럼(의장 김정태, 동양대 교수)이 ‘케데헌 신드롬 이후, K컬처 산업계 현황과 이슈 &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9월 30일 오후 5시 숙명여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 신드롬 이후, K컬처 산업 전반의 현황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태 K컬처포럼 의장은 “K컬처가 끝물이라는 회의론과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산업계와 학계, 현장 전문가, 그리고 청년 세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필요하다”라며 “문화 주권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산업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부 발제 세션에서는 △고삼석 동국대 교수(『넥스트 한류』 저자)가 ‘K컬처, 케데헌과 넥스트 한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최영갑 농심 면 마케팅팀 팀장이 ‘케데헌 속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을 발표한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소방서는 9월 16일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동을 위해 사전 정보 제공을 철저히 배제하고 불특정 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울진 역내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메시지를 통해 훈련 장소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현장대응단 및 센터 직원들이 동원됐으며 통제단차, 지휘차 등 21대의 장비가 투입돼 각 부서별 임무수행과 통제단 가동 절차를 반복 숙지했다. 특히 이번 불시가동훈련은 실시간으로 부여되는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 판단 회의 △소방 동원령 발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복구 및 수습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작전도 작성 및 동원자원관리·현장안전관리(통제선 설치 등)·응급의료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핵심 기능을 종합 점검했다. 서창범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현장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 체육회는 9월 16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74회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군민체육대회 준비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이 논의되었으며 회의에서는 체전의 세부 일정, 예산 배분, 참가 종목 선정 및 시설 준비 사항 등이 논의됐다. 면 체육회 관계자들과 체전 준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모색됐다. 정경숙 각북면 체육회장은 “군민체육대회는 우리 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철저히 준비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74회 군민체육대회는 10월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각북면 체육회는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군민체육대회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논의와 결정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