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9일 오후 2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불교 신자와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인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교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제창을 시작으로 이동수 회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소개, 자원 스님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발원문 낭독과 사홍서원 봉독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화합을 기원하며 불교의식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울림프렌즈의 음악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불교인 화합 행사가 지역 내 불교 신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마카다돌봄사업단과 함께 11월 8일 금천리에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실내·외 쓰레기로 가득한 주거취약가구의 집 대청소를 실시했다.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혼자 거주할 경우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집안살림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어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춘산면복지팀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독거노인 A씨를 발굴하여 방문 및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A씨는 딸도 잃고 오래전 아내와 이혼하고 혼자 지낸지 몇십 년이 됐으며,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집 안 가득한 먼지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이에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의 직원들과 마카다돌봄사업단 25명이 함께 모여 어르신의 집 내부의 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하고 먼지가 쌓여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건들은 정리하고 집 내·외부를 방역 소독처리하는 등 대청소를 마무리했다. 이날 깨끗해진 집을 지켜보던 A씨는 “집이 엉망이지만 몸도 불편하여 제대로 치우지 못해 항상 먼지와 쓰레기 속에 살았는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2회차 행사를 11월 23일 금성산 지질명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용문바위, 금성산 정상, 용문정 갈림길, 용문정으로 이어지는 금성산 지오트레일 3.5km 코스를 4명의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걷게 된다. 자율 식사 후 지질 퀴즈쇼, 사연과 함께하는 낭만 버스킹을 진행해 의성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지식 함양과 추억을 선사한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11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전 연령이 대상이나 길이 다소 험준할 수 있어 하이킹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만 성실한 참여 유도를 위해 1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SNS 인증 시 환급된다. 행사의 주무대인 ‘금성산(531m)’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로, 약 7천만 년 전 화산분출 후 분화구가 붕괴·함몰되어 형성된 칼데라이다. 오랜 세월 동안 칼데라 윗부분은 깎여 나가 칼데라 뿌리 부분만 남아 있으나, 칼데라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특이한 지형이다. 이 일대에는 금성산의 지형과 기후의 특성을 극복한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의성전통수리농업유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은 11월 7일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영양듬뿍 반찬지원사업”이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양듬뿍 반찬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회에 걸쳐 각 가구에 국과 밑반찬을 포함한 식사세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년 동안 매 회차마다 정성껏 준비한 식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순복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공공위원장은“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의성성냥공장에서 ‘아이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아이꿈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이꿈 프로젝트’는 의성성냥공장과 의성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으로 100여 명의 유치원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의성성냥공장의 역사와 풍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미술 체험 프로젝트다. 주요 전시품으로 의성성냥공장의 핵심 기계인 윤전기와 공장 내부의 모습을 표현한 마스킹테이프 협동화 4점, 의성 특산물을 그린 모노타이프 판화 10여 점,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그림, 성냥알 만들기 작품 등 약 20여점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작품 이해와 의성성냥공장의 역사와 전시물 작품설명을 위하여 성냥공장 홈페이지(https://usm1954.kr)를 통해 전시해설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한 의성성냥공장 볼 수 있다.”며, “성냥공장과 어린이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6~17일까지 의성 고운마을 캠핑객 대상으로 16일 캠핑, 17일 성냥공장 투어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성성냥공장추진단과 고운마을 캠핑장이 주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캠핑장에서 의성의 자연을 느끼고, 의성성냥공장에서는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직접 성냥갑을 만들어 성냥을 채워갈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의성성냥공장은 의성 근대산업을 책임졌던 장소로, 2013년에 폐업한 성광성냥공장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거점 공간으로 만들고 있으며, 그 당시 성냥을 제조하였던 기계와 근로자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참가 방법은 11월 16일 고운마을 캠핑장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의성성냥공장 홈페이지(https://usm1954.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의성성냥공장과 의성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여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7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 참석하여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 등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수행 주체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등 성과가 환류되어 각 지역이 열정을 가지고 균형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의성군의 대표 우수사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비안만세센터’로 비안만세센터 김수영 위원장이 만세센터 운영에 관하여 발표를 진행했고 우수사례의 성공 노하우와 스토리를 각 지역에 전달했다. 또한 비안만세센터의 사례가 의성을 넘어 전국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의성군이 보유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유수율 제고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안계면 안정2리 일원에 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상수도 관로 노후로 인한 민원다발구역인 안정2리 마을에 노후 상수도관 2.89km를 교체, 연간 약 6만톤의 누수량 절감을 통해 연간 약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의성군은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노후관로 교체 및 관망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며, 안정적으로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 물 복지 실현에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 교체를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적정한 수압을 유지하여 쾌적한 수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떡·한과 디저트 플래너 1급’ 교육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떡·한과 디저트플래너 자격증 교육은 다양한 방식의 떡과 한과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맛과 모양의 전통 디저트를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사과쌀술빵, 깨다식, 호두정과, 쌀약과 등 모두 18종의 디저트 실습으로 구성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생활개선회원들의 전문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ˑ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서 매년 1~2종의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말 익년도의 사업을 신청받아 연초부터 공급을 하고 있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구입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비료의 종류 및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 ~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경우에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비료를 9월 말까지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기한 내 공급받지 않을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되므로 농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급시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전시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의성에서 활동하는 작가 6인의 <소멸의 아이콘>을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수도권의 소멸 위기 담론이 점차 확대되는 지금, 의성군의 농촌 지역에 다양한 이유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 6인(김현주, 김효선, 노수현, 박진영, 서하나, 최민경)이 모여 동시대에서 이야기하는 인구의 위기로 인한 지역 소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소멸, 현대사회 물질문명과 AI 기술의 발달로 인한 감각의 소멸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평론가 매칭과 관객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아티스트 토크가 전시 기간 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 내 소멸 지역 예술가의 삶과 시각을 함께 나누며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하리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안계미술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매주 일, 월 휴관),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안계미술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4일 의성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의성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연구원, 농업 관련 기업,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이 현재 직면한 문제를 살피고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제 발표 △의성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개요 발표 △전문가 패널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 이주량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미래 농업은 △증가하는 인구에게 식량 공급 △새로운 경작지 확대 금지 △온실가스 67% 감축이라는 제약 아래에 이루어져야 하기에 디지털기술(ICT) 및 바이오기술(BT)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농업 초정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이홍석 농업연구사는 미래 농업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지 스마트농업에 대한 연구, 기술개발의 방향 및 정책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노지 스마트농업의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 △드론 △위성을 통한 영상분석 △빅데이터 분석 △농업기계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의성읍(읍장 권정일)은 지난 상반기부터 의성지구대, 의성군보건소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촘촘한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원스톱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계급여 신청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11월 4일부터 의성읍노인회분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의성지구대(지구대장 김주배), 의성군보건소(소장 이선희), 119안전센터(센터장 서춘석)와 함께 ‘촘촘한 협업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기초건강 측정 및 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교육,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은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상담해주어 고맙고 어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정일 의성읍장은“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촘촘한 복지행정으로 읍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6일 치매친화마을(의성읍 철파리)에서 보건소 직원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및 마을 주민 50여명이 함께 1,600평의 ‘치유농업 메밀 수확’에 참여했다. 의성읍 철파리 ‘치유농업 메밀밭’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치매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철파리 어르신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공동 사회 활동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8월 13일 메밀을 파종하여 수확하게 됐다. 특히, 수확 전 어르신들과 허수아비를 만들어 추억을 회상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았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중간관리자과정(팀장, 부센터장) 사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수확한 메밀은 메밀묵과 메밀차 만들기 수업 재료로 사용될 계획이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철파리 어르신들의 △신체적 활동 촉진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이웃과 나누는 성취감을 통해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철파리 이장 최○○씨는 “메밀 수확은 농업 활동을 넘어,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농작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6일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수탁운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1곳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전문해설사 운영계획·프로그램 및 전시운영계획·홍보마케팅·공간별 운영계획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를 거쳐 의성주기철목사사업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의성군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11월 중 의성의 쏙쏙 채움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678-2번지 일원에 있던 일제강점기 경찰서, 조선시대 관청건물 리모델링과 건물 1동을 증축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능력있는 수탁운영자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수탁운영자와 협력하여 군민과 이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