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일반·휴게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방환경개선사업’ 및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키오스크)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비위생적인 벽면이나 바닥, 싱크대, 후드 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을 도색·청소·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35만원(자부담10%)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영업장 면적 50㎡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최근 2년 이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등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키오스크) 지원 사업은 음식점 인건비 및 메뉴 주문 실수를 줄일 수 있고, 고객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고 빠른 주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 소비유도를 위한 사업이며, 신청 대상은 영업기간 6개월이 경과한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업소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릉군 환경위생과(위생팀)로 기한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18일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인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통해 70여명의 관광객과 반려견들이“견생 최초 울릉도 여행”이라는 부제로 입도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대한민국의 15%를 차지할 만큼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울릉군도 댕댕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홍보 토퍼와 관광안내지도를 나눠주는 환영 행사를 가졌다. 크루즈를 통한 안정적인 겨울철 입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울릉군은 겨울 비수기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3 ~ 2월 5일까지 눈축제를 개최하여 겨울철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성수기에 집중되어있는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해 트레일러닝과 같은 대회를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울릉군에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울릉도만의 고유한 자원으로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가고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공모하여 3차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도는 겨울관광 프로그램이 전무하여 비수기 기간이 4개월이나 지속되어 왔으며, 그 기간동안 관광객들의 왕래가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2월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 건의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울릉군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했다. 남 군수는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과 일주도로3 건설 사업과 같은 지역 역점 시책 추진을 건의하고 또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출산율 저하, 주택 보급률 전국 최하위, 의료서비스 취약 등 정주여건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간곡히 건의했다. 울릉군의 건의에 이철우 도지사는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령 제정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으며, “울릉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는 24일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민선8기 제3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여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과 함께 군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울릉군의 미래를 위해 특별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울릉군 세일즈맨으로써의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2월 1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을 방문해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2025년)에 반영해줄 것과 저동항 어선부두 준설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은 울릉군 사동항 일원에 방파제 확장, 크루즈 부두 및 마리나 시설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저동항 어선부두는 현재 관내 소형어선과 유류선이 물양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어 어선 및 선박의 접안 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 군수는 울릉항 3단계 사업을 통해 영토주권 수호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환동해 중심에 있는 울릉도⋅독도를 러시아, 일본, 중국으로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를 조성해 국제 해상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설명하면서, 저동항의 안전한 어로활동 및 접안 여건 확보를 위한 준설을 요청했다. 이에 김 청장은 경북지역 세계화에 발맞추기 위한 크루즈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을 같이했고, 저동항에 대한 불편함도 조속히 해결해 아산의 지중해마을처럼 울릉도만의 어촌관광으로 발전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남한권 군수)은 2월 9일 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하여 찾아가는 소통민원실을 개최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23년 설렘 가득 울릉도 눈 축제에 나리마을 모든 주민이 하나 되어 협조해 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도출된 문제점과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소통민원실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및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매월 마을광장, 마을회관, 농‧어민 작업현장, 군정 주요 사업장 등을 순회하며 찾아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소통·공감·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군민여러분을 찾아뵙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생생히 새겨듣고, 군정에 담아 군민이 행복한, 다시 찾는 새울릉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하‘군’이라한다)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월 13 ~ 5월 31일까지 ‘2023년 봄철특산물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에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특별수송기간(2~5월)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5대)을 지원하여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하며, 해운업체는 선적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화·목요일 : 울릉 우체국 (도동) : 오전 9시 ~ 오후 3시, 저동·서면·천부 우체국 : 오전 9시 ~ 오후 2시) 남한권 울릉군수는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각지에서 출향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울릉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농협 직원들이 제2의 고향인 울릉도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을 비롯한 과거 농협울릉군지부에서 근무했던 30여명의 농협직원들은 “제2의 고향인 울릉도를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었는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울릉군에 전달했다. 한편, 농협울릉군지부 조영철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울릉도 발전을 위해 울릉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큰 의미가 있으며, 관내 기관들의 추가적인 동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에 애정을 갖고 울릉 사랑에 동참해 주신 윤성훈 경북 농협본부장과 전직 농협 군지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인 기금은 울릉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7일 대구 박언휘 원장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울릉 도동 출신인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은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항상 고향 울릉을 생각하며, 울릉이 발전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대구에서 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진학했으며, 현재 대구 만촌동에서 명의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고 있다. 휴일과 공휴일에도 내과의 문을 열며 스스로를 위한 시간 없이 환자를 돌보는 박 원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슈바이처의 길을 걷겠다는 초심을 이어오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소멸 위기 지역을 지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출향인을 비롯해 외지인의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울릉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향후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되어 주민 복리 증진 및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월 7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지역민을 위한 미용용품 5,900여개를 기탁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롬인터내셔널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울릉군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울릉군 지역 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창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지킴이 단체로서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경북 울릉 1호 나눔 리더스 클럽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김두한 자문위원과 연예인 홍보대사인 가수 은유리씨가 함께 했다. 조종철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기업들이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들이 울릉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독도와 울릉도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올해도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울릉군과 함께 문화행사, 독도 탐방 등 다양한 독도 실효 지배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매년 울릉군 주민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후원에 동참한 업체 관계자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오징어 축제와 올해 14년 만에 열리는 눈축제가 2023년 1월 30일과 31일 2일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지정축제 및 미색(微色)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 지정축제 및 미색축제 공모사업은 경북에서 개최되는 85개 축제 중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시·군의 축제를 우수축제로 지정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로 축제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PPT 발표 후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및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선정됐다. 평가 결과 경주의 벚꽃축제와 영양의 산나물축제 등 경상북도의 각 시군의 대규모 투자 대표 축제들 사이에서 울릉군이 공모 신청한 오징어축제와 눈축제 축제 모두 각각의 공모분야에서 선정됐다. 심의위원들은 울릉도 눈축제는 인공눈이 아닌 자연눈으로 진행되는 눈축제로 상당히 매력적이며 삿포르 눈축제처럼 다양한 아이템들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면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축제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크루즈 취항으로 겨울 관광객들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겨울 관광이 가능해지자 겨울 상품의 필요성이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잇따른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울릉 출신 기업인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연간 최대 한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연이어 서울 비주얼라인 장익주 대표이사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이사는 “울릉도가 고향은 아니지만, 평소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영토인 울릉도·독도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울릉도·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남한권 군수는“따듯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울릉군을 응원해주신 장 대표이사님과 울릉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커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으로 울릉군은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동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과 여객선사, 관내 교통 및 여행업체 등과 함께 협동하여 눈 축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후원을 받아 울릉도의 겨울과 나리분지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새로운 울릉도 대표 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 축제를 겨울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니, 업그레이드 된 2024년 울릉도 눈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5일(음력 1월15일), 1년 중 가장 크고 선명한 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3년 계묘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사동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장흥초)에서 펼쳐졌다. 그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등의 연이은 사회적 재난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본 행사에는 울릉주민과 관광객 약 500여명이 모여 행사장의 열기를 더 했으며, 구름 없는 맑은 날씨 덕에 크고 밝은 달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 저마다 한 해의 소원을 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장흥농악단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민요, 색소폰 축하공연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강정, 부럼,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전통 주전부리를 나눠 먹으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소원소지와 한 해의 액운을 태워서 날리는 달집태우기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 주민은 “달집태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달집에 달아 둔 소원소지가 꼭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올해는 코로나와 같은 일이 없이 모두 편안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2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해양인재 육성 및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서명·교환, 기관 기념품 교환, 기관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과 한국해양대학교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울릉군 교육 및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대학교는 1945년 개교한 이후 대한민국 해양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군 학생의 기숙사 및 장학금 지원, 체험캠프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국해양대 실습선의 울릉도 기항, 바다의 날·섬의 날 등 일정에 따른 행사 개최 시 적극적인 협조, 각종 소장자료의 공유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협력해주신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릉군 학생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2월 3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국회의원 김병욱,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김학홍),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포항시(시장 이강덕), 포항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등과 함께 울릉·포항지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포항고등학교(교장 조무호, 포항 학산동 소재)에서 체결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부지 내에 학생 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주로 도 교육청은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재원을 마련해 시설을 건립하고 관리·운영한다. 신설 학교, 기존 학교 유휴공간(울릉초, 울릉고, 울릉군학생체육관), 적정 규모 학교 등을 활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