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취득을 차단하고,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를 점검하여 농지법 질서를 바로잡고, 농지대장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6,441필지(1,043ha)를 대상으로 실제 농업경영 여부, 불법 전용 및 임대차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가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관외 거주자 또는 공유로 취득한 농지 △농축산물 생산시설이 설치된 농지 등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 소유, 무단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1년의 농지처분의무 부과 및 6개월의 농지처분명령 등 단계적인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지난 6월 12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 봉사자들을 위한 외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KBS강태원복지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의성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르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외식의 기쁨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고, “이렇게 대접받으니 감동이다”, “복지관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휴담스님은 “어르신 봉사자 여러분은 복지관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존재이다. 오늘만큼은 수고하신 마음을 내려놓고 따뜻한 식사와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외식 지원사업이 작지만 따뜻한 보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노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7일, 의성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현장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간 해설사 역량 강화 및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해설사 30명과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6명이 함께 참석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등 주요 지질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고, 해설 기법, 프로그램 구성, 운영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설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단 간 협력과 연계를 확대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12개소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해설사 운영과 탐방객 대상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주관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구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고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니어 그림책 테라피 스토리텔러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의성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견학이 군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양성평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9명(그리기 128명, 만들기 10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문화재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행사는 의성과 박물관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년도보다 접수 인원은 51.5%(130명), 참여 인원은 65%(138명) 증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그리기부문 대상은 대구 동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윤주 어린이(유치부), 만들기부문 대상은 동대구초등학교 6학년 이재유 어린이(초등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미술 및 체험 교육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치매안심센터는 6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을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는 6월부터 10월까지 격주 수요일, 관내 치유농장 ‘화려한 오늘’에서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하여 인지훈련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방지에도 기여한다. 인지강화교실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와 인지자극을 동시에 유도하는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원예활동, 허브 향기치유, 명상, 계절작물 수확, 요리활동, 회상 텃밭 가꾸기 등이 포함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과 주관적 기억력감퇴 및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강 회복과 치매예방을 돕는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와 함께 ‘예천군 재난 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 변화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고 그 규모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지역 내 기관 간의 협력 체계 강화와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가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는 재난 훈련 및 재난 대응을 위해 장비와 인력 지원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안전 지원사업에도 적극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천군수, 예천양수발전소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을 위한 공동 활동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관 간에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18년 9월 28일 전좌석 안전띠 착용 개정도로교통법이 시행되었고, 차량 탑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경고음이 울리는 등 안전띠 착용에 관해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과거에 비해 안전띠 착용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뒷좌석의 경우 여전히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경우가 많고, 전체적으로 안전띠 착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안전불감증’ 상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시속 48km로 차량이 정면충돌했을 때 안전띠 미착용 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2.7배 크고,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은 16배·사망률은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도 있어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는 괜찮겠지”, “낮은 속도에는 경고음이 안 울리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저속에서 가벼운 사고에도 몸의 자세가 틀어져 운전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전봇대나 가로수 등을 2차로 충돌하게 되면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안전띠 미착용은 가해행위가 아니므로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지만, 운전자나 승차자 가운데 안전띠나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6월 13일 동로면파크골프회에서 문경시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로면민의 화합을 위해 창립된 동로 대표 친목 동호회인 동로면파크골프회(회장 박원근)는 2025년 동로면 천주한마당 축제 개최를 맞아 본 행사 중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박원근 회장은 “이번 동로면 천주한마당 축제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처음으로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하게 되었고 이번 장학금 전달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만큼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고 앞으로 장학회를 통해 많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19일,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와 김천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회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점검은 총 6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출시설의 허가 이행 여부와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배출사업장의 신뢰도와 자율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환경위생과 임창현 과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닌, 문제 예방과 기술지원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휴대폰 판매점 직원 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휴대폰 판매점 직원 A씨는 지난 6월 5일 오전 경 불상의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금융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휴대폰을 신규개통 해야한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휴대폰 판매점을 방문하여 휴대폰 신규개통 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개통사유를 물었고, 이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보이스피싱인 것을 확신하고 112신고 및 피해자를 적극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치열했던 산불 현장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돌입한다. 최근 심화되는 이상 기후로 인해 강풍 및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적인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산불특수대응단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 소방관서와의 사전 협조체계 논의 ▲침수 취약·산불 피해 지역 급경사지 현장 확인 ▲기상특보 발령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자연재난(태풍·호우) 예상 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분당 18,927L로 신속한 배수 작업이 가능한 급배수지원차와 침수지역에서 수심 1.2m까지 운행이 가능한 험지펌프차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현장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실시간 영상제공을 통한 정보수집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한 지원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기후 변화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음식으로 잇는 삶’을 6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매개로 하여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인문학 강연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김천의 특산품과 농업 현장을 연계한 탐방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을 통해 본 생명과 자연 이야기 ▲한국 음식과 K-푸드 문화의 인문학적 고찰 ▲김천 지역 특산품과 식품 생산 현장의 이해 ▲음식과 삶에 대한 자기 서사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산물 선별장 탐방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우며, 마지막 후속 모임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연에는 ‘씨앗을 부탁해’의 저자 김은식 사회‧생태학자, ‘밥은 먹고 다니냐’,‘떡볶이는 언제나 옳다’의 저자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 ‘모던키친’의 저자 박찬용 칼럼니스트 등 국내 저명한 인문학 강사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6월 18일 군민길놀이댄스팀는 ‘선남면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민길놀이댄스팀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축제를 위해 지난 두 달간 매주 모여 안무를 익히고 퍼포먼스를 준비해왔다. 2개월간 열정적인 연습 끝에 2025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군민길놀이 행사에서 받은‘이 상은 따놓은 당상’상금 일부를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민길놀이댄스팀은 “공연을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나눔을 연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예술과 봉사를 결합해 보여주는 모습이 선남면의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주군 선남면의‘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실천 활동으로 지속적인 주민들의 참여 속에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6월 19일 오전 10시경 청도시장 내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계, 청도군청,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산가정폭력상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청도), 행복선생님 합동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인학대의 개념, 유형에 대한 퀴즈를 풀게 하여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부채, 배낭 등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청도경찰서장 이일상은 “노인학대 가해자는 대부분 친족으로 피해 어르신이 직접 신고할 가능성이 낮아 이웃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학대 사각지대 없는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