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도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생활비, 학업지원비, 의료비, 심리상담비, 자립지원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부터 24세 이하 청소년(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으로, ▲‘청소년복지 지원법’제19조제1항에 따른 교육적 선도 대상자 중 비행ㆍ일탈 예방을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제2호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사회적ㆍ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교사, 청소년지도사(상담사 포함), 사회복지사 등 제3자를 통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홈 연승으로 2위 수성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9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대구전 승리를 통해 홈 4연승을 달린다는 다짐이다. □ 대구전 3연승 & 홈 4연승으로 2위 수성한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대구에 강한 모습이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정규 라운드 전승에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홈 3연승을 달리는 상황에서 오는 경기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대구전 김천상무의 주요선수는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캡틴 김승섭과 두 자리 득점을 노리는 이동경, 박상혁이다. 김승섭은 26R FC서울전부터 수원FC전과 대전전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경과 박상혁 역시 대구전 기대되는 자원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나란히 9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에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동경은 A대표팀이 치른 미국전에서도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맛을 보며 득점 감각을 가다듬었다. 연일 커리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소개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수칙 공유 ▲치매파트너 & 치매안심가맹점 안내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촉진하는 날로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돌봄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이남철)은 9월 13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제2회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행사는 대가야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선 고령군의 대표 명소로서, 더욱 활력 넘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을 만들고, 시장 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야간행사 추진의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 13일 오후 5시부터 고령대가야시장 청년창업공간 일원에서 열리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에는 대구․경북권 14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를 메인행사로,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가을 뮤직페스타, 푸드존, 플리마켓,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움으로써 초가을 밤을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지역민의 재능과 열정, 화합의 장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 개최를 통해 군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의 다양한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 내고,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 또한 유도하여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륜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집에서 조상의 묘소를 찾아 벌초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이 시기에는 예초기를 부주의하게 사용하거나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먼저,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예초기는 편리하지만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작업 전에 연료 누유가 없는지, 칼날과 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고, 칼날에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야 한다. 작업할 때는 안면보호구, 안전화, 장갑, 긴 바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자끼리는 최소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허리를 과도하게 굽히지 말고 허리와 무릎을 적절히 사용해서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연속 작업은 피해야 하며, 작업이 끝나면 시동을 끈 상태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보관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벌 활동이 활발해서 벌초 작업 중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풀숲이나 무덤 주변, 땅속에 벌집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벌집을 건드렸다면 바로 20m 정도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벌을 자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내륙 한복판 경북 칠곡에서 대구 출신 청년부부가 낯선 새우 양식에 뛰어들어 매출 1억 원을 올렸다. 청년의 도전과 행정의 지원이 맞물리며 칠곡군 제1호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도 첫 결실을 맺었다. 주인공은 김연주(27)·홍성훈(33) 씨 부부다. 지난해 8월 지천면 금호리에‘하빈수산’을 설립한 이들은 내륙에서는 드문 새우 양식에 도전했다. 수산생명의학을 전공한 김 씨는‘어의사’자격을 갖춘 전문가였지만, 초기에는 투자비만 늘고 수익이 없어 어려운 시기를 견뎌야 했다. 힘이 된 건 칠곡군의‘청년어촌정착지원금’이었다. 매달 110만 원씩 1년간 지원된 생활자금이 버팀목이 됐다. 김 씨는 “창업 초기엔 투자비만 들어가 수익이 비는 기간이 생기는데, 이 지원금이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식 품목으로 선택한 건 흰다리새우였다. 고가 어종인 광어나 장어처럼 수십억 원의 초기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4~5개월 주기로 출하가 가능해 청년 창업에 적합하다. 첫해에는 한 사이클만 운영해 3톤을 수확,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년에는 두 차례 출하로 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생태체험학습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사벌국면(면장 박종욱)은 9월 9일 오전 9시 사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벌국면민,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사벌국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벌국면 체육회와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주최하였으며, 면민 및 출향인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됐다. 1부 체육대회는 풍물놀이로 개회식의 막을 열고, 총 23개 마을 선수단이 참가하여 줄다리기, 한궁, 페널티킥, 고무신 멀리차기 등 4개 종목으로 마을별 단합된 기량을 겨루었으며, 번외 경기인 권역별 600m 계주로 체육대회의 흥을 더했다. 2부에서는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또한,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TV, 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면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했다. 박윤호 사벌국면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이번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9월 9일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형석, 이재호)는 ‘이웃돕기 성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을 화서면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30일 개최한 ‘화서면 일일찻집’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기탁된 수익금은 전액 화서면 행복금고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민간위원장은“주민들의 정성이 모여 더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행복금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형석 공공위원장(화서면장)은 “이번 성금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행복금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문제와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 발언하고, 박세채 의원은 ‘교통복지 정책 촉구 및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의원발의조례안 14건을 비롯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구미시의회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치결과를 보고받는다. 이번 보고는 단순히 지적사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 경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며 조치사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회장 조정남) 회원 17명이 9월 9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펼쳤다. 회원 전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대가들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눠왔다. 이번에도 추석을 앞두고 사골육개장, 제육볶음, 과일샐러드 등 다채로운 한식을 정성껏 차려 건강과 맛을 함께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식단은 영양뿐 아니라 따뜻한 정성까지 담겨 있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피게 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정남 회장은 “대가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시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데카당스〉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발레단 창단 이후 첫 지역 투어 무대로, 구미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컨템퍼러리 발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데카당스〉는 세계적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Ohad Naharin)의 대표작으로 2000년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에서 초연된 이후 파리 오페라 발레단, 시드니 댄스 컴퍼니 등 세계 유수의 무용단에서 공연되며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은 나하린 특유의 ‘가가(Gaga)’ 움직임 언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매번 새로운 버전으로 재창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미 무대에서도 발레의 정교한 기교와 현대무용적 감각이 결합된 강렬하고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서울시발레단의 첫 지역 투어 공연을 구미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세계적 수준의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9월 8일과 10일 이틀간 코레일 구미지역본부와 함께 구미역 대합실에서 철도 이용객 대상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생명존중 인식 제고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자살예방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문화전시회를 진행했으며, YES구미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협력은 구미역이라는 다중 이용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에서의 참여와 반응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오가는 구미역에서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살 예방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며,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9월 12일(금) 오전 9시 법전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열리는 ‘2025년 법전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9일 상담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AI와 동행하는 상담자의 마음 여정’을 주제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심화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상담 자원봉사자에게 AI를 활용하여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통해 상담의 폭을 넓히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전문적 자질 향상과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기관번호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옥자 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군민들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활동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마음건강검진 ▲소중한 사람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엽서 쓰기 ▲마음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체험 ▲신체 휴식을 제공하는 마사지기 체험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자살예방 테마 방탈출 체험이 마련됐다. 참여자 이 씨는 “나와는 멀게만 느껴지고, 무겁게만 생각했던 자살에 대한 부분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주위에 마음이 어려운 동료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주위를 더 잘 보살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건강을 되돌아보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