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40건이다. 달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달성군에 소재한 사업체나 단체의 대표 및 직원,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출장소 포함)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투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달성군은 이번 군민투표 결과(60%)와 7월에 예정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 결과(40%)를 합산하여, 총 14억 8천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선택하는 것인 만큼, 이번 투표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군정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율곡동(동장 김병하)은 6월 19일 오후 배낙호 김천시장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율곡동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율곡동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시장은 제1호 공약이 소통임을 강조하며, 11대 공약사항과 율곡동 맞춤형 발전 전략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배낙호 시장은 “율곡동의 미래가 곧 김천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율곡동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율곡천 재정비 △율곡동 내 주차 문제 해소 방안 △교통신호 체계 개선 및 회전교차로 신설 △석정천 중심의 도심형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신속 추진 및 맨발 걷기 길 설치 △종상에서 오봉저수지 구간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 △율곡천 산책로 인근 공원 화장실 추가 설치 △경로당 급식비 지원 확대 등 7건의 건의 사항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22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맞대결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서 오는 경기 홈 2연승에 도전한다. □ ‘외국인 선수 주의보’, 안양전 승리 키워드는 수비 오는 안양전 키포인트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수비다. 안양의 팀 내 득점 1·2위는 각각 9골과 6골을 기록 중인 모따와 마테우스다. 팀 내 도움도 야고가 5도움으로 1위에 올라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공격지역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마테우스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했고, 김동헌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던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야고가 기회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도 안양은 세 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2승 1무를 거둘 동안, 득점은 모두 외국인 선수들의 몫이었다. 오는 경기 역시 외국인 선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경기의 분수령이 될 확률이 높다. 상황은 좋다. ‘과도기’ 속 자칫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꾸준히 출전을 기다리던 9기 선수들의 활약에 안정감을 찾았다. 골키퍼 이주현은 데뷔전을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최근 농번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설치류(들쥐 등)를 매개로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보건소는 고위험 환경 및 감염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신증후군출혈열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을 흡입하거나, 상처 부위를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신장 기능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월〜7월 장마철은 설치류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야외 작업이나 캠핑 등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쥐와의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 등의 접촉을 최소화 ▲설치류의 증식을 억제하고 주위환경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정비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할 것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 등의 예방수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6월 19일 본격적인 장마시작을 앞두고 주요 재해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은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구시천 정비사업, 철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읍․면장, 이장과 함께 공사 진행 현황, 비상 장비 및 인력 배치 상황, 지역 주민여론 청취 등 전반적인 사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병환 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재해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한번더 점검하여 이번주말 시작되는 장마와 여름철 재해에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 없는 안전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울진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8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오픈부 ▲지역 신인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함께 청정 자연·관광 자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청정 지역으로, 참가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웰빙과 힐링이 공존하는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6월 19일, 성주호 일원과 성주군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5 지역 관광개발·투자유치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성주호 관광지 조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 5명, 컨설팅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등 총 22명이 참석해 현장 답사와 심도 깊은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자문단은 성주호 아라월드, 개발 대상지 등 주요 거점지를 직접 둘러보고, 자연환경과 접근성, 기존 시설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숙박시설 및 관광지 개발 방안 등 실질적인 조언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성주호가 수려한 자연환경과 접근성 등 기존의 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민간 파트너십이 조화롭게 추진될 경우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자문회의는 성주호 관광지의 미래를 고민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의 그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2025년 ‘경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상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주제로, 특별한 관광 포토 부스를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다. 포토 부스에는 영천의 9경을 담은 사진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댐출렁다리의 야경을 중심으로, 영천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제일의 포도 생산지인 영천의 ‘샤인머스켓 빵’을 비롯해 경북 22개 지자체의 대표 먹거리를 시음·시식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매 프로그램과 경북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밴드, K-POP 댄스팀의 특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별’, ‘한약’, ‘승마’ 3종의 자원을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브랜딩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6월 19일(목)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청년근로자와 지역기업 관계자 1,300여 명을 초청해 ‘청년, 워라밸로 홈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워라밸로 홈런!’은 지역 청년의 정착을 돕고, 청년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부서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장 앞 중앙광장에서는 가족친화기업 홍보존과 근로자 응원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스포츠 게임,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이 시구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청년근로자 김모 씨(32)는 “사무실을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 간 관계도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기업 대표 박모 씨(49)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이 직원 사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기철 이사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성주군 기자)14개 성주 기업과 100여 명의 지역 인재가 함께했던 ‘2025년 1차 성주 일자리 job는 날 구인구직 채용행사’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한 가운데, 신생공업㈜, 명일폼주식회사, ㈜거산알루미늄, ㈜유림테크, ㈜뉴프라임, 주식회사 신독 등 14개 신뢰받는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총 31개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총 100여명의 지역 군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업에 면접을 시행하였고 즉시채용 또는 1차 현장 면접 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기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진행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인원들이 대거 참여하고, 교육과 동시에 취업 상담,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 확보의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 기업 면접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군민 직업훈련과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6월 20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APEC 관련사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 주재 하에 공사 실무부서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도로 및 주차장 정비, 회의장 주변 정비사업 등 총 20건, 363억원 규모의 관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현재 보문호 주변 및 주요 진입도로를 중심으로 야간경관조명, 야간 미디어 콘텐츠 설치, 상징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지자체 협력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에 문화관광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현재 진행 중인 각 사업을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기한 내 차질 없이 완수되도록 각 부서는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관광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0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는 6월 19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으며, 24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정체전선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대가 좁고 강하게 형성될 수 있어, 저기압의 경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집중 지역의 변동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의성군은 대책회의를 통해 산불 2차 피해 예방사업과 인명피해 우려지구의 관리 대책 점검과 함께 △(상황관리) 유관기관 간 사전 소통체계 구축, 신속한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 △(사전점검) 취약지역·시설 대상 안전조치 및 지속 예찰 △(대피·통제) 위험지역·시설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국민홍보) 집중호우시 SNS, CBS문자, 마을방송 송출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등의 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의성군은 장마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6월 18일과 20일 이틀간 18개 읍면 산불피해지, 산사태위험지역, 하천·저수지 범람 인접마을 등 총 38개 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은)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청소년 가족 콘서트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톡톡 콘서트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가족애(愛) 쑥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 및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톡톡 콘서트에는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청소년 상담자 및 청소년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들이 무대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패널로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 내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하는 부분과 자녀의 고민에 대한 부모의 입장을 서로 이야기하였고, 가족들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간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경산생활체육공원어귀마당’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경산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1인 1개의 명칭만 제출 가능하며, 제안 명칭에 담긴 의미와 제안이유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경산시는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는 이름, 그리고 시민 소통과 화합을 상징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정체성을 담은 참신하고 상징성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 1점(상금 50만원) ▲우수 2점(각 20만원)이 주어지며, 선정결과는 오는 8월 중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작은 향후 해당 공간의 공식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간의 성격을 잘 담아낸 창의적인 이름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2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22억 원이며, 글로벌 양수 주기기 제작사인 안드리츠가 기술제휴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 예천양수 준공 이후 14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양수 주기기 구매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변동성 및 간헐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변속 기술이 적용된다. 가변속양수는 기존 발전소와 달리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리는 ʻ양수ʼ 운전 중에도 전력량 조절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수준으로 빠르게 출력조절이 가능해 출력변동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한수원은 영동양수 건설사업과 연계해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양수 주기기 국산화도 본격 추진한다. 기술제휴사인 안드리츠로부터 원천 설계기술을 이전받아 기술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후속 양수 건설사업을 통해 가변속양수 기술 자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천양수 이후 위축된 국내 수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산 기자재 공급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