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태국한인회 4월 28일 안동에서 열린 ‘2025 월드옥타(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행사장에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 나선 윤두섭 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경북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멀리서도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재태국한인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정성 어린 지원이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경상북도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석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기간 중 진행돼,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재태국한인회는 앞으로도 고향 경북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과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해외 한인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월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와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가 산불 피해복구 성금으로 낸 AUD$8,600호주달러(790만원 상당)와 5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이번 성금은 미주뿐만 아니라 호주와 남미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성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맡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산불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종래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페루회장은 “자연재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이재민들에게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고국의 재해를 가슴 아파하며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신 민주평통 호주와 남미서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호주와 남미협의회가 보내준 진정성 있는 마음이 경북의 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4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2,230만원을 전달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 7,430만원 중 5,200만원은 이번 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기관 14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남은 2,230만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은 위로를 전합니다.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또, 장기요양기관과 피해복구와 어르신 돌봄이라는 소명을 다하고 계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게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피해복구와 어르신 돌봄을 잊지 않고 소명을 다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상북도는 이 큰 뜻을 잊지 않고, 성금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노총 경북본부는 4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81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경북본부 소속 근로자와 단체에서 모금 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이날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을 비롯한 전국택시산업노조 양유혁 의장, 한국노총 안동지부 권오범 의장, 우정노조 경북본부 이준우 위원장이 참석해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의 염원을 전달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근로자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으로 유례없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근로자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근로자를 위해 한국노총 경북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오미자 개화기에 서리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오미자는 봄철 서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작물로 피해 발생 시 전체 수량의 80%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24년 5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에서 총 4회 서리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중 3회는 상순에 집중됐고, 1회는 중하순에 나타나 늦서리 피해도 발생해 서리 발생 시기에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최근에는 서리와 저온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방제법이 더욱 주목받는데, 비가림시설은 고온 피해 예방효과도 있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오미자 재배에 적용되는 비가림시설은 높이 2m 지주 위에 설치되므로 작물 생육 구간의 온도가 외부 기온보다 4~5℃ 낮아 오미자 생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현재 오미자 전용 보급형 비가림시설을 개발 중으로 이 시설은 설치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향후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이중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최근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4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연평균 2,386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낙상 및 추락 548건(22.9%), 교통사고 388건(16.3%), 열상 203건(8.5%) 기타 1,247건(52.3%)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일어났던 곳은 가정 내(837건, 35%), 도로(475건, 20%) 기타(1,074건, 45%)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0~1세 영아의 사고가 440건(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3세가 360건(15%)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는 미끄러운 바닥 ▵야외체험 활동시 사전 안전 확보 ▵날카로운 물건 치우기 ▵문틈 끼임 방지 등 사고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외출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교육해야 하며,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서행 운전과 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4월 28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에서 직무중심 보수체계 고도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에서 전체 327개 공공기관 중 직무급을 도입한 186개 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직무중심 조직·인사관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주요 과제들을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단계별 직원 참여형 직무분석을 통해 직무체계 정교화, 직무 정원에 기반한 인력재배치, 노동조합 ․ 외부전문가가 함께한 직무평가 개편,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무평가 시행 등 직무체계 전반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는 4월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문경자율방범연합대 임원과 각 읍면동 지대장 그리고 자율방범대 출신인 남기호 시의원과 고상범 시의원이 함께하여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정형섭 연합대장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평소 지역 내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지역 내 범죄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재난 시에는 긴급 대응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경숙)이 4월 28일, 예천군에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매년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 거리모금을 전개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산불피해 지역인 안동을 찾아 하우스 농가 철거 작업에 손을 보탰다. 장경숙 단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단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피해자들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항상 기부와 봉사로 지역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이 산불피해 지역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건강검진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강검진 결과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서비스는 건강검진 후 구강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용자는 병원에서 결과지를 기다리거나 종이로 출력된 결과를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진 후 대기 시간 단축은 물론, 고객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는 AI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메디에이지와의 협력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건강검진이 완료되면 구강검진 결과가 자동으로 모바일로 전송된다. 이용자는 충치, 치주 질환, 구강 위생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의 검진 결과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를 치과 진료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도입은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울산에 첫 승을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이하 울산)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R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울산 상대 통산 첫 승을 올렸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에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가 호흡을 맞췄다. 양쪽 날개에는 왼쪽 김승섭, 오른쪽 모재현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생일을 맞은 유강현과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동경이 선발 출전했다. □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 홈경기 행사, 유강현 자축포와 김동헌 선방쇼 김천상무는 어린이날 기념 홈경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장내 아나운서, 볼보이, 콜리더, 시축 기회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행사로 홈경기 시작을 알렸다. 경기 양상도 초반부터 뜨거웠다. 양 팀은 탐색전 없이 빠른 템포로 경기를 운영하며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 1분 만에 김천상무가 박수일의 크로스에 이은 유강현의 헤더슛으로 이번 경기 첫 슈팅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4분, 프리킥 찬스에서 박승욱의 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임을순)는 산불피해 지역 회원 중 주택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돕고자, 입주 지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입주 지원품은 산불피해 회원과 지역사회를 돕고자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일부로 구입한 밥솥 46개와,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나영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쌀국수 104박스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은 산불로 집을 잃은 회원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시점에 맞춰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것으로, 피해 회원들의 임시주택 생활에 힘이 될 것이다. 임을순 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 회원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김후자 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용상동은 4월 25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자생단체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9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용상동 통우회 ▲새마을지도자 용상동협의회 ▲용상시장 상인회 ▲용상시장 상인회장 ▲용상 여성 의용소방대 ▲안동벤딩 권오규 대표 ▲안동경찰서 용상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용상 우신맨션 주민 일동 ▲용상 경동아파트 주민 일동 ▲용상 상문장모텔 황정숙 대표가 참여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권혁모 용상동 통우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사람의 참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집중모금은 5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4월 25일 성주군 보훈단체연합회(회장 김태현)와 재향군인회(회장 김수준)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각 115만원,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주군 보훈단체연합회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소속된 단체들의 연합체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9개의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광복회, 재향군인회, 여성재향군인회)가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현 연합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소속된 단체로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산불 피해복구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4월 28일, 성주군 가천면 용사리 박자연씨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복구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가천면 용사리 박자연씨는 홀몸으로 평생 일군 재산을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주군에 기부한 분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자연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