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8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경북 북부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라이즈(RISE) 전략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와 RISE 참여대학 사업단, 지역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의 ‘경북형 RISE비전과 추진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임우택 국립경국대 RISE사업단장의 ‘경북 북부권 맞춤형 RISE 상생도약’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권광택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7인의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경북 북부권 지역 맞춤형 혁신전략과 협업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패널 토의에서는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을 주제로, 지역 대학·산업·연구 기관 간 협력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RISE 연계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8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시군별 공중위생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중위생 유공자 표창 수여, 주요 시책 및 공중위생관리법령 안내, 공중위생 관리업소 점검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앞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 경북도 내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2,500여 개소, 목욕업 460여 개소, 이미용 1만 1,000여 개소 등 총 1만 6,000여 개소이며, 도지사가 위촉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무원인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계몽과 각 시·군별 지역 내에서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 공무원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3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이라는 주제 아래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북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경연 행사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경연으로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연을 넘어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활동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시연 경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숲놀이, 산림교육 체험부스, 숲속 사계절 사진 및 목공예품 전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숲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숲을 접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 독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이퀄리, 아싸라비아, 진짜하늬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의 확장 프로젝트로,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여행, 관광, 로컬 체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하고,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경비가 일부 지원되며, 완성된 콘텐츠는 보이소TV 등 경북도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산불 피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월 18일 전남 나주시 한전KPS 본사에서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원전 방사성폐기물 처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단의 방폐물 관리 전문성과 한전KPS의 발전설비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원전 방폐물 처리에 대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안 논의 및 협력 방향 조율을 위한 실무회의 운영 등에 합의했다. 공단은 한전KPS와 협력을 강화해 방폐물 처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방폐물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 시즌 콘텐츠 통합 브랜드 EXFE(EXPO+Festival)의 시작을 알리는 자전거 대행진 ‘EX-RIDE’를 6우러 19일 오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EX-RIDE’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이라는 경주의 역사적 전환점을 앞두고, 대공원이 문화·관광 콘텐츠의 허브로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친환경 관광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선수를 선두로, 경주시 자전거연맹 김용관 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자전거 대열을 이루어, 약 10km 코스를 함께 달렸다. 이들은 대공원을 출발해 화백컨벤션센터(HICO), 공사 육부촌 사옥, 관광역사공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상징적인 여정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연결했다. 6월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전거의 날(6월 3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월 19일 경주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경주 성애원(원장 김가영)과 예비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비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미만의 보호대상아동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진로 설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과 보호자 부재, 경험 부족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대자원에 이어 경주 성애원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Safe Klover를 운영한다. Safe Klover는 안전(Safe)하게 아이에서 어른으로 “클”수 있도록 “K”ORAD가 사랑(Love)과 관심을 보내는 의미로 세잎클로버의 꽃말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에서 착안했다. 공단은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자립여행, 문화 체험행사, 금융·법률교육, 진로 ·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공헌 ESG 협약을 체결한 iM뱅크와 자립준비청년들의 해외탐방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은 “경주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R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주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좌우 윙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선발 출전하여 골문을 노렸다. □ ‘2연승 의지’ 강력한 전방 압박, 0대 0 전반 마무리 김천상무는 2연승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대전을 공략했다. 슈팅도 과감하게 시도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7분, 이동경과 이승원이 연속해서 슈팅을 때렸다. 이어 전반 13분, 오인표의 오버래핑에 이은 이동경의 마무리로 더욱 대전을 압박했다. 김천상무가 점점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승부수는 대전이 먼저 던졌다. 대전은 전반 32분,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계속해서 양 팀은 몇 차례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환경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해 수서곤충의 존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물, 흙, 공기 등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물질(DNA)) 수서곤충은 물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담수 생물다양성 및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생물이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기존의 조사 방식은 많은 시간과 인력,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환경유전자 분석법은 생물을 직접 채집하지 않고 환경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로 그 존재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외래종 감시 및 멸종위기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서곤충에 특화된 환경유전자 분석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총 339만여 건의 수서곤충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실험 안내서도 마련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함양군 남강 일대에서 기존의 조사 방식과 환경유전자 분석을 병행한 비교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직접 채집된 수서곤충 종의 약 78%가 환경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확인됐다. 또한 두 방식에서 하루살이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6월 18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문희홀에서, 여름철 장마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집중호우 등 재난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기능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재해 사고가 많다.”며 원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국가적 기조가 강조된 만큼, 이번 회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춘 실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는 경비안보, 교통, 범죄예방대응, 경무 기능의 과계장들이 참석하였으며, 각 부서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선정해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말수 경찰서장은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우왕좌왕하게 되기 쉬운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기능별 FTX(모의훈련)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주민 대상 재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6월 18일 오전 10시,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여름철 풍수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기법 및 수중 구조장비의 숙달을 위한 훈련으로 오봉저수지에서 119재난대응과, 119구조구급센터 등 총 20명의 인원이 참석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 △ 하계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잠수숙달 훈련 △ 팀별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 잠수대원 스쿠버 실습 △ 수중비상탈출법 교육 △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사고자 응급처치법 등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나 물놀이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한 수난구조 훈련 실시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성주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신임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소방공무원 15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 위촉식과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와 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임 위원으로는 성주군 여성기업인 등 윤혜경, 조영희, 백인아, 이현희, 박미숙, 차해진 총 6명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들과 새롭게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총회를 가졌다. 김두형 소방서장은“지역의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소방을 잇는 가교이자, 안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협력체”라며 “신임 위원들과 함께 더욱 활기차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소방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이륜차 활동 증가에 따른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6월 18일 청도읍 원리 일대에서 군청 산림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도로 위 평온을 위협하는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큰 위협요소인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 및 도로교통법규 위반인 이륜차의 곡예운전·굉음유발 등 폭주행위, 난폭운전, 불법구조변경 등을 중점 단속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이륜차 사고는 방심하면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중대사고 위험 요소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홍보·단속을 통해 도로 위 평온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동농협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기초생활을 지원한다. 6월 18일 안동농협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쌀 등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저소득‧독거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90가구에 지원된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폭염 등으로 복지위기가 심화되는 6월부터 8월까지 민관협업을 통해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6월 18일 더워지는 날씨로 에어컨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4년 경북도 내 전체 화재 발생 건수는 2,932건이며, 이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697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1,207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2%인 126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6월부터 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여름철 전기제품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올바른 전기 사용으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 실외기 주변 물건 적치 금지 및 청결 유지 ▲ 에어컨은 반드시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여 과부하 방지 ▲ 콘센트 내부 먼지·이물질 제거 ▲ 장기간 외출 시 전기제품 플러그 분리 ▲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 노후되거나 손상된 전선 피복 교체로 전기 합선 방지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 화재는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가정과 사업장 모두 여름철 전기시설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