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화고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구매 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원의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만원으로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환급한다. 행사 참여 시장은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 큰동해시장,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안동 구시장과 신시장, 영주 365시장, 영천 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 울진 바지게시장 등 총 7개 시군 10개 시장이다. 도민은 행사 기간에 해당 시장을 방문해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명절 준비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긴 설날 연휴를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최고의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각 자연휴양림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도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선제적으로 안전 예방 활동에 나서 시설물 사전 정비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도내 휴양림은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용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림 레포츠 체험까지 모든 걸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 예약을 하면, 산림치유관에서 명상 치유와 VR 체험을 할 수 있고, 산림 레포츠체험관에서는 실내 암벽등반과 스카이 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영양 에코둥지 흥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그물로 짠 공중 부양 놀이터인 네트어드밴처, 집코스터 등이 있는 종합 산림휴양타운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에서는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힐링 숲 체험과 신나는 숲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상화폐 등 국내 전력수요의 증가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 기반의 수소경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에너지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와 청정에너지 보급 가속화를 위해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 및 청정수소 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2024년 6월‘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태양광, 풍력 및 원자력 등 동해의 풍부한 청정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을 발표했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원전을 활용한 저렴한 수소 공급 생태계를 구축하고 거미줄 같은 수소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프로젝트’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서 생산된 청정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기본계획 수립과 더불어 수소 배관 분야 전후방 기업육성과 사업모델 발굴로 미래 수소 인프라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3,60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의 효과성을 따지기 위해 저출생 정책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개발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주기 대응하는 새로운 행정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저출생 정책평가 시스템은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도민 모니터링단 ▵전문가 연구그룹 등 세 방향으로 운영된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추진성과 평가 및 분석, 정책평가 자문단 운영, 우수사례 발굴, 도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인구 장기 전망 및 미래 사회 대응 전략 등을 추진해 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본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청년, 신혼부부, 유자녀 부부, 무자녀 부부, 다문화 부부 등 도내 다양한 계층의 20~30대 남녀로 구성해 발대식, 전체 평가회의, 의견제시, 평가 수기 공모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체감도를 높인다. 전문가 연구그룹은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과 대학교수, 기업 저출생 대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2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원자력 및 수소 기업육성 방향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의 당면 현안 과제와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 미팅 데이’ 를 개최했다. 미팅 데이에서는 원자력 및 수소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25개 도내 외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원전과 수소산업의 육성 건의와 더불어 다양한 현안 사항 및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은 소규모 기업의 원자력・수소 관련 기술 인증 및 규제 해소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앵커기업과 협업 및 정보 교류, 원자력·수소 분야 테스트베드 지원 희망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이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2025년 사업 분야별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지원사업 참여 안내, 접근성 완화 및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경북도가 그동안 원전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도내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방향을 안내하고 2025년 원전 분야 기업 발굴 및 지원 등으로 기술혁신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2024년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전후인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권역별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 감염병 대응 비상 체계 유지, 시군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주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곳과 지방의료원 3곳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강화하고, 중증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신속한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 일일 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특이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래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치로 확보 운영한다. 올 설은 지난해보다 더 지정해 병의원 1,512개소, 약국 942개소를 운영하고, 최근 호흡기질환 증가에 따른 발열클리닉 3개소와 협력병원 6개소도 운영한다.* (발열클리닉) 3개소(포항․김천․안동의료원), (협력병원) 6개소(포항․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20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설 명절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설 연휴 기간 중 경상북도는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11개반 5,720명으로 구성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안전과 행정지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설 연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관광・숙박시설 점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운영, 취약시설 중간점검 등 재난상황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운영해 나간다. 설 명절 물가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7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의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설맞이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 촉진 행사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더불어 성수 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식품 안전 검사를 통해 식품 위생 실태 등을 철저히 살핀다. 온기 있고 정감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기부ㆍ봉사 캠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2025년 APEC 정상회의’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약 300일가량을 앞둔 현재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 경주를 찾는 2만 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역대 가장 감동적인 행사를 선물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도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500만 시도민의 열망을 통해 개최 도시로 경주가 선정된 이후,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기간을 극복하기 위해‘준비지원 TF’ 발족과 국비 확보 즉시 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예비비투입 등을 통해 처음부터 행사 준비의 고삐를 힘차게 움켜쥐었다. APEC 개최는 경상북도에 1조원의 생산 유발과, 8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안겨주는 대규모 이벤트이며, 멕시코 로스카보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은 중소도시가 세계적 명성을 가진 도시로 도약함을 물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는 만큼 도는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는 중이다.(*인구 7만 명의 작은 휴양도시에서 APEC 계기로 인구 34만의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 **행사 후 자유무역항 지정, 카지노 개발, 동방경제포럼 지속적 개최 등을 통해 러시아 대표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7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련되는 사항을 심의・자문・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위원회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내 과학기술 연구기관, 대학, 관련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15명과 김호진 기획조정실장,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 등 당연직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6기 위원회는 지난해 지역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청년 위원 2명을 위촉해 미래 세대를 위한 젊은 과학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과학기술혁신계획,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연계 2026년도 중점사업 보고에 이어,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24년 추진 실적 및 2025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과학기술혁신계획에서는 산업간 연계성이 높고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의 우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보조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올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금액을 전년 대비 20억 원을 증액한 총 110억 원 규모로 편성,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공고 시기를 기존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진행하며, 1분기 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융자 사업에 80억 원(시설자금 60억 원, 운영자금 20억 원), 보조 사업 30억 원으로 구분된다. 먼저 시설자금 융자의 경우,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 관련 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통해 도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별 전략과 특성에 맞춰 대학에 지원하고 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 플랫폼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대학 정주 인프라 확충, 특성화 전략, 지산학연 협력 강화 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RISE 체계에서는 2025년부터 5년간(2025~2029)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대학 주도의 상향식(Bottom-up)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 교육·연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내 3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도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261억원을 투입해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은 2021년 8월 정부 재정분권 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으로 굴곡부, 급경사, 교통사고 잦은 곳 등 위험 노출 구간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세수 감소 등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도 지방 이양된 이후 최근 3년 내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2023년 222억원→2024년 219억원→ 2025년 261억원) 경북도는 올해 보행환경개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노인보호구역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총 42지구를 조기에 착공해 개선한다.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은 7지구에 70억원을 투입해 보도가 없거나 보행 공간 안전성이 부족해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한 곳을 대상으로 보도 신설, 기존 인도 확장, 보차로 분리, 차량 속도 저감 시설, 부체 도로·길어깨 등을 설치한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위험도로 구조개선 중장기계획에 근거해 9지구에 89억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4년 12월 27일 부임한 신임 다이빙(戴兵)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1월 17일 도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임 다이빙(戴兵)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한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은 올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써 경북도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 지원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이빙 중국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존의 국제회의를 넘어 ‘문화관광APEC’,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추진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정상회의에 중국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다이빙(戴兵) 대사는 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여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이공계 대학생과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보건·환경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매년 2회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 기간에 연구원의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체험을 위해 분석기기 실습 및 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는 2013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공계 대학생 400여 명이 수료했고, 이번 19기 교육과정에는 지역 내 4개 대학교에서 참석한 6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분석 기기 실습과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세균성 병원체 분리 및 검사, 식품 첨가물 함량 검사,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분석,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은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미생물 및 곰팡이 독소 분석, 식중독균 분리 및 검사, 미량 중금속 검사, 카페인 분석 등 바이오 의약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