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장수면 군도 16호선에 위치한 (구)반구교의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구)반구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E등급으로 나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지난 1월 24일부터 가설교량이 설치될 때까지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를 고려한 유수의 흐름, 하천 내 지장물 간섭 등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 재검토작업 및 강재의 수급 지연으로 지난 4월 5일 중지됐다. 현재 구조변경에 따른 재검토 및 강재확보를 마치고 가설교량의 하부공 설치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21일 가설교량의 상부공 및 도로연결 작업이 시작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는 오는 8월 2일 준공 예정이나 인력 및 장비를 추가 투입해 조기 준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우회도로로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경필 강사는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뜻의 ‘돈쭐남’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가정경제 머니 트레이너이다.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해 재테크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과 생활과 밀접한 경제 고민 해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김경필의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이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예비 은퇴자까지, 고치고 모으고 굳히고 불리는 재테크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안정된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실질 연금액이 줄어들게 될 미래를 대비하는 경제적 생존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넓은 식견을 가지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의 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며 “특히, 이번 강연은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6월 7일(금)부터 18일(화)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7건,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2023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 2,682억 3,893만 7,000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2,964억 3,734만 7,000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281억 9,841만 원이 더 수납되었으며, 세출 결산액은 9,961억 557만 5,000원으로 예산현액의 78.5%를 지출하였다. 한편, 김정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의 시정 요구 사항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집행잔액 최소화가 되어야 함에도 과도한 집행잔액 및 이월 예산이 여전히 발생되고 있으며, 성과계획 지표 및 측정산식 미흡으로 향후 개선이 요구되며, 또한 결산서 작성 시 지방세 지출보고서의 경우 2023년 결산자료가 아닌 추계자료를 제출함으로서, 결산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라고 지적하며, “추후 결산서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철도건널목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후화된 이산 철도 건널목 안전시설 개량공사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이산 철도건널목은 동부지구대 삼거리 부근(지점명 : 영동선 영주~문단간 2km543)이며, 건널목 개량촉진법에 따라 2008년 1월부터 영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건널목 통행을 유도하고 열차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기존 철도건널목의 노후화된 안전설비를 전자식 제어장치, 레이다형 지장물(차량, 보행자 등) 검지장치, 경고표시기, 전동차단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시설로 교체하는 것으로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한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이산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통한 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일시정지 등의 건널목 이동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7일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향토음식의 상품화 전략 및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만남은 지역 전통음식 육성 발전에 힘쓰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향토 음식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메밀묵밥, 태평초, 순흥기지떡, 풍기인삼 삼계탕 등 향토 음식의 우수성은 전 세계 어떤 음식에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지역 전통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담긴 박남서 영주시장의 말로 이날 소통은 시작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음식연구회 권정자 회장은 “향토음식 조리법이 체계화되지 않고 가전비법 식으로 구전돼 오고 있어 전수가 어렵다”며, “고유한 조리법이 단절되지 않도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부석태 콩을 활용한 맛 된장, 사과 고추장 등 향토음식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장류 발전에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 필요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중점 육성 중인 새로운 과일 ‘망고링’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시에 따르면 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을 노란색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망고링만의 특별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해 상표출원을 마쳤다. 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도 제작했다. 포장 디자인은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라는 홍보문구를 활용해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과일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망고링은 영주시만의 우수한 재배기술로 품질을 높여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능이 좋다. 현재 시에서는 30농가가 8.7ha 규모로 망고링을 재배 중으로 올해 10톤 이상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시와 영주시플럼코트발전연구회는 망고링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오는 7월 수확시기에 맞춰 온라인 방송 판매 및 수도권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6월 1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3월 김포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 시 공무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향상과 영주시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 및 처리 건수가 51%가 증가되는 동안 민원인의 위법행위도 34,384건에서 41,559건으로 20.5%나 증가하였으며, 전국 시군구 공무원 노동조합연맹의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80% 이상이 최근 6개월 간 악성민원을 경험하였다.”라고 하며, 폭언폭행협박 등 위법행위와 반복민원부당한 요구를 포함한 악성민원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영주시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마련, 민원처리 여건과 행정 시스템 개선, 민원부서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제안하였다. 특히,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언급하며, “집행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사항들을 점검보완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인허가 사업부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농지·산지 전용지 중 경사도 15° 이상 농지전용지와 1만㎡ 이상 산지전용지 △민간 건축 공사현장 중 연면적 660㎡ 이상 및 사고 우려 예상 공사현장 △개발행위사업장(준공 사업장 제외)이다. 시는 3개 반 1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경사지 절토 후 배수로 확보 등 우기 시 경사지 안전성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 등 인근농지 피해 발생 가능성 ▲공사장 가설울타리, 비계 등 안전시설물 ▲허가 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침수우려 현장 등 취약지역을 면밀히 살피고 호우 시 공사현장 출입통제, 비상연락망 등 대응체계 구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지적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면 우기 전 신속하게 보완·조치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무너짐, 배수불량으로 인한 옹벽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철저한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3개 식품(인삼.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이 HACCP(위험요소 분석 중점 관리)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시는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확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 및 수출 활성화가 촉진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입체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소공인(小工人)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로 풍기 지역에는 180여개 업체의 인삼 관련 소공인이 있다. 시는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2억 원(구축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5일 임종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 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하여 이뤄진다. 영주시는 인삼 및 홍삼 제품, 신선 농산물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3년도는 전년 대비 22.1% 증가한 수출액 451백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박람회,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 판촉 행사와 홍보활동 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지역 농식품의 수출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수출 분야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교육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된 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내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2차 시범지역 지정 준비가 한층 더 힘을 받게 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이번 공모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시의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상공회의소,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며, “지역협력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별화된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계획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56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초·중·고, 대학‧일반 선수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초등 저학년부터 참가하는 신인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산실이기도 하다. 경기는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으로 나뉘며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는 제105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2차 평가대회를 겸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여행객들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태권도는 예를 기본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무예로 우리 영주시의 선비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스포츠 종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하천과 도로를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 사업을 추진해 추가 수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방 및 도로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433개소(도로·소규모시설·농업기반시설 297개소,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36개소)에 대한 공사를 14일 기준 360개소(도로시설 62, 소규모시설 185, 농업기반시설 7, 지방하천 9, 소하천‧세천 97)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624억원(도로분야 145억 원, 하천분야 479억 원)이 소요된다.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는 448억 원(도로분야 65억 원, 하천분야 38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수해복구 사업 진행률은 83%로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장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우기 전까지 수해복구 완료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2차례 점검 회의를 가져 관계 부서·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서별 소관 시설물 복구 공사의 조기 준공”을 주문하고, “공사 중인 현장은 철저한 수방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를 인명피해 최소화로 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확대 지정·관리, 1마을 1대피소 및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4단계로 조정해 기상특보 전 ‘비상준비단계(초기대응)’를 둬 기상상황 모니터링, 재난상황 전파 등 사전 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K-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에 발맞춰 선제적 과잉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20개소 △산사태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