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7일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은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전문 대행조직으로, 고령농, 여성농업인, 소농가 등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랙터, 콤바인, 원형베일러, 드론 등 최신 농기계를 활용해 이앙, 벼 수확, 조사료 작업은 물론, 비료 살포와 병해충 방제까지 농작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업을 원하는 농업인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신청하면 된다. 요금은 200평 기준 모내기 4만 원, 논갈이 3만 원, 로터리 작업 4만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 대행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근두근~ing’ 1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했다. ‘두근두근~ing’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의 대표적인 인구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2기는 5월 17일, 3기는 8월 23일, 4기는 9월 2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1기 참가자들은 팀빌딩, 점심 데이트, 포토 미션,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 행사 이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모임’ 등 교류 기회를 이어가며 자연스러운 인연 형성을 돕는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중인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44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청자들의 직종도 공공기관(93명), 대기업(134명), 중소기업(125명), 자영업(17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과학관(관장 이동형)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 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찾아가는 과학교실’과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약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2024년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전국 4개 기관 선정)을 받았다. 다양한 수혜 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관계자는“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이 4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및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 확대, 인력과 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해 연잎 요리 만들기, 꽃차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등 오감을 활용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를 학교에 적극 안내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 단순 견학을 넘어선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농촌체험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 자원의 교육적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시도다. 시와 교육지원청, 체험농가 간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연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 기관은 교직원 대상 치유농업 연계 직무연수, 학생 진로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 탄소중립 온라인 홍보 ▲ 기후위기 사진전 ▲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 ▲ 채식Day 등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시민, 기업, 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에 앞서 4월 16일부터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시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구미시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과 관내 기업체에서는 기상청 주관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40여 점을 전시하는 ‘기후위기 사진전’을 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요, 10분 소등행사’ 소등행사가 일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본격적인 벼 못자리 설치 시기를 맞아 키다리병, 잘록병 등 주요 병해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육묘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종자소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종자 온탕소독기 운영 지소를 지난해 6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했다. 설치 장소는 ▲선산 ▲산동 ▲옥성 ▲고아 ▲무을 ▲도개 ▲장천 총 7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이며,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탕소독은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침종시켜 종자 내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특히 키다리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용 문의는 농업인상담소(선산 054-480-4253, 산동 4294, 옥성 4296, 고아 4293, 무을 4295, 도개 4297, 장천 4299)로 하면 된다. 또한 시는 아인산염 비료를 활용한 잘록병 및 뜬모 예방기술을 정립하고, 이를 농업인 대상 육묘기술 교육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볍씨 치상 시 2,000배액으로 관주한 뒤, 부직포 제거 후 1,000배액을 한 번 더 관주하는 방식으로 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관계자는 “벼 육묘 단계에서 병해 예방은 수확량과 직결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7일 오후 9시부터 진미동 일원에서 구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이륜차 및 자동차의 불법운행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벌여 자동차관리법 위반 20건, 도로교통법 위반 4건 총 24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및 스포츠카의 소음 유발사항, 불법 구조변경을 포함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집중해 진행됐다. 손쉬운 접근성으로 최근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도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안전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륜차의 굉음, 난폭운전 등은 시민의 평온을 해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매월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고,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여가공간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야시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장을 앞둔 마무리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시설‧안전관리,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형 야시장으로, 구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풍선아트, 마술, 마임, 성악공연 등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체험의 즐거움도 더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 개통 등 구미의 광역 경제권 확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는 안전하고 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 발표(4.15)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인프라, 투자, 차세대 기술, 인재 확충의 ‘4대 패키지’ 지원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부 정책은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특화단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과 반도체 기업 세액공제율 상향 및 금융지원 확대, ▲차세대 반도체 개발 신속 지원, ▲핵심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이 비수도권 기준 기존 2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미국가산단 1~3단지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500억 원 규모의 교량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프라 : 용수공급시설, 전기공급시설, 도로, 폐수처리시설 또한, 구미 지역 내 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17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시청 봉축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 및 각 사암스님, 신행단체, 신도회, 구미시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시청 봉축연등을 점등하며‘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발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원문을 통해 의성에서 시작하여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져 역대 최대 4만5,000ha 면적 피해와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까지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발생의 아픔을 함께하고, 시청불자회는 삶 속의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부처님 보시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산불피해 성금 300만원을 전하며 연등점등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 등으로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보시의 가르침이 더욱 와닿는다”는 소감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을 펴가는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함께 정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청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5월 말까지 시청 일대와 시민의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9일 선산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사)대한용무도협회, 한국중·고용무도연맹(회장 김형식) 주관으로 ‘제17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용무도 선수, 임원,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초·중·고), 단체전(중·고), 연무 개인형(초·중·고) 부문에서 무술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린다. 용무도는 1995년 용인대 무도대학 교수진들의 노력으로 현대 무도스포츠인 태권도·합기도·유도·씨름·복싱·검도의 장점에 실전적 기능을 보완해 만들어낸 우리나라 종합 무도의 결정체다. 이번 대회 고등부 체급경기 입상자에게는 용무도의 시초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용무도 전공 수시전형 시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국중·고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예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학교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중·고연맹 관계자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무예를 통해 인격과 정신력을 키우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4월 16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석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 △청년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 △문화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오공대 갤러리 및 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에서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 7인의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년 작가 발굴 및 금오공대 갤러리를 통한 전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도시 차원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형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청년상상마루, 구미생활문화센터 등 구미시의 주요 문화예술시설을 운영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구미에서 이어지고 있다. 4월 17일 (주)신창메디칼(대표이사 김용창, 김유신)이 5천만 원, 주왕산삼계탕(대표 조중래)이 1천만 원의 성금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생계비와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창메디칼은 1998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지난 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왕산삼계탕 조중래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2018년, 구미7호)이자,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이사로도 활동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참가 기간 중, 17일에 국내 자산운용사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55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신공항배후도시로서의 정주 여건과 구미1산단의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구미시가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자산운용사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투자 여건과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국내 경제 동향과 구미시의 향후 투자 유치 전략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구미시와 국내 자산 운용사 간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