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2일 (주)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의 기부로 쌀 10kg 560포(2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주)케이엠엑스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9월에도 각각 쌀 10kg 560포(2천만 원 상당)와 쌀 10kg 337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1,500포(5천만 원 상당)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지난해 겨울과 올해 추석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케이엠엑스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이나 물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0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평생교육 추진사업과 평생교육진흥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올해는 △지역인적자원 활용 △대학 협력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등에 대한 성과를 심사했으며, 구미시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구미시는 국가평생학습정책에 발맞춰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과정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등 관·학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목받았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단디! 마을학교’는 주민 주도의 자생적 학습 조직을 구축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구미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 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안지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미기독교평신도연합회 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열린 찬양합창제 개최 수익금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지역 내 240여 개 교회의 평신도 5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매년 체육대회와 찬양합창제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찬양합창제 수익금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금연 사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11월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사회 금연 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11일에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관련 기관이 참여해 금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는 각 지역의 금연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독려하는 행사다. 두 대회는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금연 상담과 클리닉 운영 △금연 상담 및 클리닉 운영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캠페인 전개 △금연 환경 조성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연을 실천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시장학재단은 12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우희) 회원 8명과 관내 여성기업인 6명으로부터 총 6,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은 여성기업인들이 상호 정보교류와 권익 향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노력의 연장선으로,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한 결과다. 특히,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의 회원사인 △㈜태광금속(대표 이우희) △홍진산업사(대표 최민정) △대금산업(대표 이도경) △㈜와이즈드림(대표이사 전경아) △수성F.L(대표 김경미) △㈜성림시스템(대표이사 문유정) △㈜지엠코리아(대표이사 김형미) 에서 뜻을 모아 2,200만 원을 기탁했다.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Gold Honor Club(5천만원 이상 기탁자)에 이름을 올린 ㈜귀빈항공여행사의 서인숙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 인재 사랑을 이어갔다. 또, 구미경제인협회 제5대 회장을 역임한 △백금희 ㈜효성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영개발㈜(대표이사 박영화) ㈜지엠코리아(대표이사 김형미) 주식회사 신양(전무이사 이승아) 에스엠씨(대표이사 박미애) ㈜성림시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와 하천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9억 3천만 원(국비 5억 6천만 원, 도비 1억 1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우천 시 수동으로 통제선을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기상 데이터, 수위 감지 센서, CCTV를 연계한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2025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의 진입 차단기도 고도화하여 더욱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정보기술과 안전 시설을 결합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미를 실현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확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가정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8명, 돌보미 300명 등 총 309명이 활동 중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78억 2천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300명으로 확충해 서비스 대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926가구, 1,618*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시민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상맞춤 독서프로그램’을 12월 5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독서를 통해 책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유아대상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 비영리단체‘파란수박’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란수박은 어린이와 시니어를 대상으로 책읽어주기를 전문으로 하는 자원활동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8월 결성되어 활동 중이다. 이어 6일에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에서 <목소리로 만나는 시, 시각장애인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진행해 온 <맛있는 도서관, 행복한 시낭송>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낭송에 관심을 갖게 된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시를 낭송하며 문학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기에 지역작가로 활동 중인 조미애, 이혜자 작가와 편영미 시낭송가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는 14일에는 책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와 금오시장 일대에서 기획전시 《코스모스 증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기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 12명이 참여해 지역과 장소,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도시와 자연’, ‘시간과 매체’, ‘서사와 관계’라는 세 가지 주제로 조명한다. 《코스모스 증인》은 지역(구미)과 장소(마루)를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상상하는 임의적 질서(cosmos)를 탐구한다. 특히, 전시는 구미청년상상마루 내부 공간뿐 아니라 금오시장 건물 외벽과 복도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작가와 주민, 창작과 생활의 교집합을 형성하며 지역 예술생태계의 다양한 관계를 다채롭게 엮어낸다.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입주작가 12인과 관객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코스모스 증언’이 열린다. 각 회차는 ‘장소와 현실’, ‘시간과 매체’, ‘삶과 관계’라는 부제로 나뉘어 작가들이 작업을 소개하고 관객과 감상평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돌봄 지원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육·돌봄 지도’를 제작해 취학통지서 배부 시기에 맞춰 가정에 전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도는 출생 후부터 제공되는 구미시의 양육 및 돌봄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단지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QR코드를 삽입해 구미시 공식 누리집의 상세 정보를 연계해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홍보물을 민원봉사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고, 취학통지서 배부와 더불어 출생신고, 전입신고, 예방접종 등 민원 창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도를 통해 다양한 양육·돌봄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각종 지원 서비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예비 학부모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방과 후 돌봄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봐준다는 느낌을 받아 든든한 마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심 구미공장은 12월 9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자사 라면 500박스(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심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농부의 마음’이라는 기업명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피펀드’ 모금 활동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90년 9월 구미 1공단에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64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표 식품제조 가공업체다. 주요 생산 품목은 신라면, 짜파게티 같은 유탕면과 양파링, 매운새우깡 등 스낵류로, 연 매출 약 8,30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심은 구미시의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의 후원사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구미시를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심의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상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곡1·2·3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에 의해 작성된 종이 지적공부와 현재의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이 부합하도록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1개 지구(8,200필)의 사업을 완료해 정확한 지적 경계 획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곡동 주민들은 토지 경계 분쟁, 건축행위 제한, 맹지 문제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설명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평일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외 거주 주민들을 배려해 주말에도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며, 향후 토지 경계 확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석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분쟁과 건축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재산권 확립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6일 무을농협 포도수출 선과장에서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은 지난해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사업으로 준공된 포도 수출 선과장에서 열린 첫 공식 수출로, 구미농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적된 2.6톤(약 2,700만 원)의 샤인머스켓은 대만으로 수출하며, 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태국, 홍콩,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약 120ha의 포도 재배면적을 보유해 경북 내에서 5위의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같은 고품질 품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선적식은 구미시 샤인머스켓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도 재배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수출 물량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0일부터 시민들의 공공시설 및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롭게 도입된 통합예약포털은 기존의 전화 접수, 방문 예약, 시설별 개별 사이트 이용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한곳에서 간편하게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예약포털은 구미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시민들은 △체육시설 △시설대관 △교육강좌 △단체관람 △체험 △야영장 등 총 74종의 시설과 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및 카카오 계정으로 쉽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제공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해 구미시민, 국가유공자 및 직계존비속,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구, 한부모가정 등 대상자들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도 자격 확인 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통합예약포털 도입으로 시민들이 공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