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구미국제친선협회 주관으로 ‘맨발 걷기 & 플로킹’행사를 개최했다. ‘맨발 걷기 & 플로킹’은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과 걷는 도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협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회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우리 협회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협회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구미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20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국제교류 전문 민간단체로, 구미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해외 민간단체와의 교류 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6일 선산 충혼탑(선산읍 비봉산 소재)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오공업고등학교 악대부와 선산고등학교 합창단이 참여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의 번영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으며, 오늘의 구미와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헌신을 추모하고 그 후손들이 명예롭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 구미시 선산 충혼탑(선산읍 동부리 산1-3번지)에는 1,57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955년 10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충혼탑 휘호를 혜사받아 건립된 선산 충혼탑과 1979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4일 호텔금오산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의 구미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유학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 열렸으며, 2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관내 3개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 유학생 150명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 1:1 현장 면접 등 일자리 매칭과 함께 비자 전환 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안전 관련 VR 체험 등에 참여했다. 한 기업대표는“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의 장을 마련한 구미시에 감사하며, 면접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자 전환과 같은 애로사항도 함께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미래 구미시민으로 봐야 할 때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관내 기업에 취업해 구미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문화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업체 관계자 10여 명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낭만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대표 축제 발굴 등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 추진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들은 △지역 대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발굴 △지역 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업체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 등 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한 업체 대표는 “구미시에서 지역 대표 축제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더욱 많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돼 업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며,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업체들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실제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뒀다. 민원공무원이 민원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과 공공기관의 실제 악성민원 사례, 대응조치 사례 분석,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 강조 등 현장성을 높인 대응 매뉴얼 교육으로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지난 5월 ‘악성민원 대응강화 방안’을 마련해 위법행위 발생 시 기관차원에서 직접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피해예방 및 치유를 위한 힐링교육, 비상벨 및 CCTV, 고정형 가림막,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4일 구미상공회의소 4층에서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기관인‘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의 문을 열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을 설립했다. 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으로 구미상공회의소가 선정돼 상공회의소에 사무실을 두며, 상공회의소는 해당 공간의 인테리어와 임차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여러 관계 기관의 흩어진 사업 정보를 총망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즉각 대응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률, 노무, 세무‧회계 무료 상담 등 종합컨설팅을 사업장별로 최대 2회 지원한다. 또한, 이날 구미시는 소상공인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구미시를 포함해 총 8개 기관으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다.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 증진으로 관내 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5월 31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도‧시의원,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의용소방대 등 마을순찰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이날 마을순찰대 대표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경운대 가경환 교수를 초청해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및 마을순찰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순찰대원과 공무원 등이 한조를 이뤄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을 예찰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지정한 1마을 1거점 대피소로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오고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일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족구협회 주관으로 ‘제9회 구미새마을배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초청 일반부, 경북 2~3부, 초청 40대부 4개부로 나눠 부별 예선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입상한 팀(1~3위)과 대회 우수 감독‧선수‧심판에 대한 부별 시상도 진행됐다. 대한민국의‘종주’스포츠인 족구는 구기종목으로 민족 고유 전통의 맥을 이어왔으며, 다른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해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체육 족구가 과거 4~50대 스포츠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별, 연령대의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에서 즐겨하는 K-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2022년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족구의 정식종목 채택이 이뤄져 족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구미 방문으로, 평일 저녁 공연임에도 1,200석 가까이 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좌석을 표 판매 3일 만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1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메디테이션(Meditation)’, ‘로망스(Romance)’등 그의 대표곡들로 잔잔하고 따뜻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2부에서는‘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포레스트(Forest)’등을 편곡해 콰르텟(바이올린 윤여영, 첼로 이윤하, 플롯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과 함께 더욱 풍성한 연주를 들려줬다. 연주 중간중간 유키 구라모토가 한국어로 정성스럽게 곡 설명을 하는 게 공연의 또 다른 묘미였으며, ‘코티지 포 더 레빗(Cottage For The Rabbit)’이라는 곡을 설명할 때 주제가‘거북이’가 아닌‘토끼’여서 미안하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관객을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거북이는 구미시의 상징물) 한 관객은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고, 산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은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를 필두로 2인 조전 1위(백승자, 김진주)와 2위(정정윤, 최영주)를 모두 거머쥐는 등 좋은 분위기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 부평구청 정유진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백승자 선수가 개인종합 1위에 올랐고, 마지막 마스터스 부문에서 정정윤 선수가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최종 금 2, 은 3, 동 1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해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백승자, 정정윤 선수를 비롯해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업 볼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 감독은 종합우승을 가져다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을 목표로 미래 농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과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으며, 4월 김장호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역할 고찰과 시에 바라는 점 등 구미시 농업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으며, 영농 기술 전수 어려움 등 여러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현재 관내 청년 농업인(만 39세까지)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천 명의 2.1% 수준이며,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2,200여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접종은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된다. 백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백신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농장 소독을 당부한다”고 했다.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 급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30일과 6월 21, 6월 28일 3회에 걸쳐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프로일잘러를 위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문화학교’는 민선 8기 출범 후 라면 축제,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에 성공해 온 구미시가 실무자 역량 강화와 시각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전국 대표 낭만 문화도시로 전격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로운(문화예술 분야) △재미로운(지역관광 분야) △조화로운(시설 조성‧운영 분야)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구상하고, 실무자의 생각과 관점을 확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류재현 감독(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아트디렉터)은 그간의 축제 기획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목마른 직원들에게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문화예술사업이 행정가들의 굳은 사고방식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구미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낭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31일 도개면 용산리 멜론재배 현장에서 농가, 종자‧유통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하미과 품종 지역적응 시험연구 사업 봄작형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멜론 하미과 품종의 재배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평가하고 직접 재배된 하미과 품종의 시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기존 머스크멜론과는 차별화되는 특유의 아삭한 맛과 향, 품질을 직접 경험했다 참석한 농민들은 “새로운 품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품종 선택 등 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화작목 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농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멜론 재배면적은 56ha이며, 생산 물량은 1,564톤으로 도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의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점 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한 집중 순찰과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상시로 노후 및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와 민간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시는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지도‧계도하며, 필요시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을 지원하며, 상습적 위반업소와 무단 방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송치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하절기 집중호우 등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 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