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 운영을 위해 민원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각 팀장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을 합동 처리반으로 편성하여 3월 6일 성주군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인 금수강산면 후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적 및 부동산 관련업무 31여건에 대해 상담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방문에서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지적측량, 조상땅찾기 서비스 등 지적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접수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사라진 현실경계에 대한 정확한 경계측량, 경계측량에 대한 재측량 수수료 감면 여부 등 토지 경계와 관련된 민원 상담이 많이 이루어졌다. 군은 올 10월까지 12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접수할 계획이며, 초전면 문덕2리 마을을 시작으로 이번 금수강산면 후평1리 마을까지 현재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발로 뛰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6일, ‘샤인머스캣 고품질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 다짐 및 특별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경 유물관에서 4개 작목반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결의 다짐에서는 김천시 샤인머스캣 이미지 제고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동참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작목반 대표 1명이 고품질 샤인머스캣 출하를 위한 4대 실천 과제 ‘과다 착과 금지, 과다 시비 금지, 적절한 생장조절제 사용, 조기출하 금지’ 다짐을 낭독했으며, 참여 농가 모두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고품질 샤인머스캣 출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산물 포장재 전문가와 함께한 특별 교육이 한 차원 높은 명품 상품으로 작목반 브랜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흥연 기술지원과장은 본 사업의 취지와 목적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김천시 샤인머스캣 이미지 제고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용문면 소재 ㈜착한농부(대표 구우성)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주 ‘밀담’이 3월 7일,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한 국내 대표 주류품평회로, 전문주류평가단 70여 명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밀담’은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된 단수수의 즙을 발효하여 증류한 술로, 주원료인 단수수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하여 원료의 고품질화로 술의 풍미를 극대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착한농부는 지난 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 2018년 복분자증류주 ‘예천주 복’, 2019년 ‘예천주 만월’, 2020년 증류주 ‘럼PHAT’, 2021년 단수수 증류주 ‘밀담40’, 2023년 사과증류주 ‘춘희’에 이어 2025년 ‘밀담40’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예천(醴泉)의 지명에 걸맞는 물맛의 탁월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우성 대표는 “7회에 걸친 대상 수상을 영광스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2개월간 ‘제11회 김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등)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행정규제이며,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시 홈페이지 게시판, 이메일로 온라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규제개혁 공모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3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실무부서 검토와 김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8월 중 발표되며,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70만 원(1명), 우수 50만 원(2명), 장려 30만 원(3명), 노력 20만 원(3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되지 못한 제안 중 1차 심사 통과자(접수순 50명)에게는 3만 원의 참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자체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조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5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기량을 쌓고 향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국 규모 대회로서, 국내 테니스대회 중에서도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 대회는 10세, 12세 초등부 경기가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14세, 16세, 18세 중고등부 경기가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8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16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8세부 경기는 선수들의 대학 진학, 실업팀 입단 등 향후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천이 국내 테니스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총 24면의 코트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장으로, 이곳에서 6월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10월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태양인더스트리 안희주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안희주 대표는 청도군 청도읍 출신으로 현재 울산에서 선박 관련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안희주 대표는 “고향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큰 힘이 됐으며, 내 고향 청도를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나눔이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경청도군향우회에서 1,000만 원, 재부청도군향우회에서 1,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각 지역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져 청도군은 올해 누적 고향사랑기부금 1억 6,200만 원을 모금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24시간 돌봄 운영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안희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신화극 뮤지컬 ‘도둑맞은 새’를 대가야축제 기간 중인 3월 30일(일) 오후 1시와 4시에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찾아간다. ‘도둑맞은 새’는 신화 속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지혜를 담은 뮤지컬로 고령 지산동고분 속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신명나게 다룬 작품이다. 배경이 된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역사적인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대가야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본 공연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대가야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아름다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웃음과 감동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공연은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에 영남일보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당일 현장예매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3월 10일(전학생은 신청일) 기준으로 교복을 입는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과 고령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교복을 입는 관외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중·고등학교 입학 시 1회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보호자이며,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과 관외 중·고등학교 입학생 및 1학년 전학생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고령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교복구입비 지원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고령군청 가족행복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고령군의 발급자수가 지난 3월 3일 자로 1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고령군의 정주인구수 대비 발급현황이 무려 500%에 달하는 수치다. 고령군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의 이용 건수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대가야생활촌으로 나타났다. 대가야생활촌은 시군대표관광상품 지원사업, 단체관광객유치지원사업, 버스투어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사업, 팸투어 등을 통해 관광마케팅 차원에서 필수코스로 포함해 지속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고령군 방문 시 관광지 무료입장이나 할인, 숙박, 체험 등 17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여행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행전 체크포인트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달에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대가야 축제기간에는 고령군의 관광안내 및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협력하여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월부터 5월까지 문화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우협회 예천군지부(이하 ‘예천군 한우협회’, 지부장 심헌보)가 예천한우 품질 개선을 위해 KPN1416으로 생산된 우량암소 2두를 확보했으며, 3월 7일 예천가축시장 경매에 출품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출품한 우량암소는 한우농가들 사이에 최고의 품질로 잘 알려진 보증씨수소 KPN1416의 후손으로,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4가지 항목에서 유전능력 A등급 3개 이상을 기록한 우수한 개체이다. 예천군 한우협회는 그동안 회원들의 사육 기술 향상과 품질 좋은 한우 생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KPN1416으로 생산된 우량암소 보급 역시 예천한우의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헌보 (사)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은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으나, 우량암소 보급을 통해 예천한우 고급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이번 우량암소 보급이 예천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우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천한우 고급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4일부터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양육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이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아이와 함께 진료 동행 후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보호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 부담이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이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환경부·경북도와 손잡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7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는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최근 보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 이후 참석자들은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피엠그로우 등 배터리 재활용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으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완섭 장관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전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를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동향, 한국 상황, 공직의 대응’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충격’에서 확인되듯 삶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는 AI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전 교수는 KAIST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빅데이터연구센터장, 한국경영정보학회 AI연구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며 우리나라 대표 인공지능 석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AI패권 선점을 위한 글로벌 정책 동향 공유를 시작으로 챗GPT의 등장이 일상과 산업에 미친 구체적인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 자체를 활용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공직자의 능력개발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경전 교수는 “AI는 단순한 기술개발이 아닌 응용산업 및 수요산업과 연계·확장될 수 있는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 생태계가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안동시청(권기창)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보영 선수는 안동에서 태어나 용상초, 복주여중, 안동여고를 졸업한 안동 출신으로서 올 1월 1일부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으로 소속을 옮겼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테니스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정보영 선수는 올해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여자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팀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의 테니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영 선수와 더불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 발전과 함께 스포츠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영 선수는 안동지역의 후배 선수인 김원민 선수에게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시즌 첫 대회인 ‘2025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의 김은채, 한형주 선수가 여자부 복식 부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남자부 단식 부문에서는 안동시청 강구건 선수가 준우승, 추석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혼합복식 부분에서도 안동시청의 강구건, 한형주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이영석(안동시청), 류하영(부산시체육회)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며 2025년 시즌을 성대하게 시작하게 됐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권용식 감독은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단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으며, 그 원동력은 안동시의 테니스인과 안동시청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