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동읍 적림리 9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6월 21일 제6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면적 296,340㎡, 계획인구 4,734명(2,059세대)의 규모다. 개발 구역 내에 주민들의 공공 복리를 위한 공공청사 부지가 존재하며, 그 주변으로 공원, 주차장, 도중천을 따라 거닐 수 있는 보행로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적동지구는 구미 4, 5국가산업단지와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는 약 10km 떨어져 있어, 앞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택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된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산동읍 동곡리 554번지 일원)도 바로 옆에 있어, 신공항 대표 배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시설의 정비 및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인덕지구와 함께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배후도시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이하 ‘국방용 반도체’)‘는 국방 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의 첨단화 활용 용도에 최적화‧설계‧제조된 반도체를 의미하며, 군사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장비와 모듈, 부품 등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통칭한다. 국방용 반도체는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 IT 기술 발달로 인한 전쟁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무기체계에 사용하는 반도체답게 고신뢰성과 고성능이 필요하고 방위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구미에 만들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명성에 걸맞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기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9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주말&영화'의 특별 상영작 ‘원스’를 상영하며 이어 시네마 뮤지컬 행사를 개최한다. ‘원스’는 존 카니 감독의 작품으로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상영 후 직장인 뮤지컬 커뮤니티‘인터미션’(단장 이승수)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영화 OST를 뮤지컬 공연으로 재해석한 미니 콘서트가 바로 이어진다. 관객들은 영화속에서 느낀 감동을 스크린 밖에서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할 수 있으며, 영화와 영상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정기적으로 ‘주말엔영화’ 상영회를 통해 독립 및 예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구미 시민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www.gumimed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시민운동장에서‘제18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 및 제2차 국가대표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 규정에 따라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박흥식 대한장애인육상연맹장은 “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쳐 멋진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육상 대회 중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총 메달 개수 53개로 1위, 경상북도가 45개로 2위, 경기도가 41개로 3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2024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으로 8개 사를 선정해 생산설비의 고도화‧최적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경상북도, 구미시,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최근 급부상하는 K-방산의 수출 물량 증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 지원을 통해 생산능력과 부품 신뢰성 향상,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14.8억 원(국 4.6, 도 0.9, 시 2.2 자부담 7.1))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8,500만 원 한도로 50%까지 지원하며, 최근 8개 사를 선정했다. 시는 6월 말 협약 체결, 11월까지 사업 시행, 12월에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산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방산 전성시대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생산설비 고도화‧최적화 지원으로 유무인 복합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총 11개의 청년동아리‧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2024년 구미시 고향 사랑 기금사업이다. 고향 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아동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모에는 총 20개의 청년동아리‧단체가 참여했으며, 청년정책 위원회의 심사 결과, 청년 3인 이상의 동아리인 ‘구미영 에너지 팀’ 8개, 청년단체인 ‘구미영 에너지+팀’ 3개, 총 1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단체는 △문화예술 △취미‧교육 △로컬브랜드 창출 △취업‧창업 △지역사회 참여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청년 간 주요 활동과 성과물, 개선점,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공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1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일어난 환경오염 사고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폐기물 관련 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을 교육했으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오염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지역 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과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회원사 중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 관리와 ESG 경영 등에 공로가 있는 업체,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체 중 2개 업체를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ESG 경영, 노후 환경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는 기업체의 노력을 인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생산활동에 있어 친환경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2일 선산 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문화가족 온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응원 도구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태극기 메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다문화 물품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으로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다문화가족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 간 협동과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구미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다문화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다문화가족 지역맞춤형 학습 및 프로그램 지원,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결혼이민여성 교육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2일 인명구조센터에서 해병대구미시전우회(회장 임재봉)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해병대구미시전우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매년 여름철 낙동강 유역에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난 구조활동을 펼치며 봉사해 오고 있다. 수난구조대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활동 기간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안전 운행 홍보와 낙동강 유역 순찰, 유사시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여름철 수난 구조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해병대 구미시 전우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원들의 수난 구조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션을 구성하고 활동을 펼쳤다.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The Emerginists of World FoodTech’를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되며, 50여 개 세션에서 약 5,000명이 참석해 푸드테크 산업에 대해 발표와 토의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구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가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푸드컬처테크, 식물성바이오푸드테크, 블루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등의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를 중심 주제로 구미시 경쟁력 분석과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 기업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경북대학교 정영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냉동 김밥 업체 (주)올곧 최홍국 총괄대표, 3D프린터 제조업체 ㈜LSB 이산홍 대표, 친환경 포장재 업체 (주)서일 이현철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이상훈 연구정책부장, 영남대학교 이상호 교수와 함께 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1일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집행위원 19명이 참석했으며, 아시아육상연맹(AA) 현지 실사 결과 보고, 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제작 용역 추진 상황 보고, 조직위원회 재무회계 규정(안) 등 조직위원회 운영과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집행위원회는 19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회 실행 계획 수립, 예산 집행 등 대회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윤상훈 집행위원장은 “지난 5월 28일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 실사단이 구미를 방문해 경기장과 선수촌을 점검하고 실무 코칭을 진행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해 체육시설을 현대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중이다. 시는 주·보조경기장 트랙 보수,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상징 이미지 경관 조성 등 시민운동장 시설 정비 사업을 진행하며, 올 10월에는 세계육상연맹(cl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방위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은 6월 21일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4년 제1차 지역협의회를 열어 지금까지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돼 2027년까지 방산 연구 시험 인프라 구축, 특화 요소기술 개발과 방산 전문인력양성, 국방 신기술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최고의 방산 연구지원센터가 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지역 기업이 연구하는 무인수상정의 조기 군 전력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내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산 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요소기술 7건을 개발하며, 국방사업 관리사와 비용분석, 무인기 제작․관리 분야 인력 100명과 국방 인공지능공학과 석사 8명 등 방산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방 신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0일 송정동과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허복‧김용현 도의원, 장세구‧박교상‧김재우‧김민성‧김정도 시의원, 주민협의체, 통장협의회,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송정동, 신평1동 일원 간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억 3,600만 원을 투입하며, 건물 입면을 정비하고 간판 디자인을 개발‧교체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계획을 알리고 사업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2009년 금오산 향토 음식문화 거리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3개 지역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간판 정비사업은 건물 입면 정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 제작‧설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통해 상권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기철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판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고등학교, 기업체, 교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서부터 지역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참석자들은 구미시의 교육환경,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경과, 구미 미래 교육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구미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청취하고, 구미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과 구미 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지난해 1월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기업-대학-고교-지자체 간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통령 주재 제1차 인재 양성 전략회의를 열었고, 지난해 10월에는 구미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등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조성과 함께 11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구미시는 올해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 공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선정되며, 민선 8기 혁신을 통한 변화의 바람을 계속 불어넣고 있다. 6월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정부 핵심 국정사업인 기회발전특구에 경북도가 포함돼 구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구미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왔으며, 올 초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 결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 기회발전특구는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분야 투자기업과 하이테크밸리(5산단) 및 산단 내 투자가능부지 등 총 면적 57만평이 지정됐다. 최근 반도체(SK실트론, LG이노텍 등), 방산(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이차전지(LG-HY BCM, 피엔티 등)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기회발전특구 고시 등 정부의 세부 지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