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3월 13일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원평동 체육회와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풋살장 무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및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풋살장 무료 이용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체육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장(이미영)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에서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원평동체육회 회장(김종화)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 남극 빈슨메시프(4,892m)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 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 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i 초오유 원정대’가 그 시작이다. 원정대는 같은 해 10월 2일 11시 40분 히말라야 초오유봉(8,201m) 정상에 올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예스구미 조형탑’을 매립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도전의 서막, 7대륙 최고봉 원정대 결성(2011.6월) 2011년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Yes Gumi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를 결성했다. 원정대는 20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통 전(2024년 11월 14일~12월 13일)과 개통 후 2개월(2025년 1월 14일~2월 13일)을 비교한 결과, 구미시 내 소비가 258억 원* 증가하며 6.6% 성장했다.(*활용데이터 : 농협카드데이터 + 카드사별 점유율 보정치 합산) 특히 구미시 방문객의 관내 소비 증가율(6.34%, 79억 원)이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 증가율(2.23%, 16억 원)을 크게 웃돌아 소비 유입 효과가 두드러졌다. 당초 예상됐던 소비 유출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외부 소비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말 소비 특수가 끝난 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같은 기간에는 연말 특수 종료 후 소비가 40억 원(1.01%) 감소했지만, 올해는 대경선 개통 효과로 소비가 증가했다. 이는 철도망 확충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시는 늘어나는 외부 방문객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1곳에 60면의 주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3월 13일 신(新)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제이랩스는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으로, 전문가 활용, 인증, 마케팅,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또한, 2020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군·유관기관 및 전국 협약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았다. 이번 신사업장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2023년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와 ㈜제이랩스의 방위사업청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조치다. 기존 본사, 공장, 환경시험센터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3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AI 돌봄로봇 미래산업 육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 관련 부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돌봄로봇 기업, 아동학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북 돌봄로봇 미래산업 육성 계획 △서비스로봇 활용 사례 및 사업화 모델 △국내 서비스로봇 국내 제조 사례 △돌봄로봇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돌봄로봇은 미래 육아와 노인 돌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공공·학계·연구기관·돌봄 현장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 특화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현재 구미에는 로봇 완제품 생산기업과 전자부품 공급기업 18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비스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사업’이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돌봄로봇의 신속 제조 및 제품 생산 인프라가 최적화될 전망이다.(* 서비스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를 개원하고, 경상북도 및 DGIST와 함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우 DGIST 총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을 비롯해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경제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학전문대학원(이하 공전원)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GIST 공전원 구미캠퍼스는 2년 과정의 공학 전문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기업 난제 해결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내·외 전문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시설을 활용해 현장형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전원 구미캠퍼스에 입학한 한 구미 지역 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뛰어다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는 3월 12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한 ‘안심계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추천한 우수 공인중개사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지원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에게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상담하고, 협회 추천 공인중개사가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창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신뢰받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상용 도시건설국장은 “공인중개사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상담창구 운영 강화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1일 관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 내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근골격계 및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음악을 활용한 운동 방식은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강동지역 30~40대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3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인회도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 427개 경로당, 1만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문화재단(대표 이한석)은 금리단길 각산살롱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각산살롱 미술관’의 첫번째 전시는 대경선 개통을 기념하여 마련된 전시로 대구, 경산, 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3달간 남학호(대구), 장개원(경산), 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이 각산살롱 미술관에 전시되며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각산살롱 미술관’은 구미역에서부터 금리단길, 금오천, 금오산에 이르는 공간을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로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다. 향후 보다 많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산살롱 미술관이 지역민은 물론 대경선을 이용해 구미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예술을 향유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각산살롱 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SM국일제지㈜ 강태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SM국일제지㈜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SM국일제지㈜는 SM그룹 계열사로 습식 기반 초지 기술(건식 부직포에 비해 높은 균일도로 다양한 물성 발현 가능함)에서도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극 박엽지(얇게 뜬 양지(洋紙)의 하나. 사전 용지, 담배 용지, 타이프라이터 용지, 원지(原紙) 따위에 쓴다.)까지 생산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고성능 특수지를 생산하여 국내 특수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SM국일제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저가 수입지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아산공장의 산업용지 제조를 중단하는 한편, 용인 공장의 고성능 특수지 생산 및 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3,000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200억원에 매입하여 통합공장 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국일 그래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해당 부지에는 향후 4년 간 지속적인 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동)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11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번째 소통지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현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및 홍보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으며 디지털 민원 행정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그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송정동 발전 과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 시장은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교촌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교촌1991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해당 거리는 교촌1호점의 역사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젊은 MZ세대에게 매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0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청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낙상 예방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강동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