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6일 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유형별・목적별 장애인단체 대표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장애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회관 이용자 편의시설 확대사업’, ‘장애인 복지사업’, ‘장애인 지역 참여 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분기별 간담회 및 지방보조금 매뉴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여가문화 개선을 위해 ‘장애인전용 파크 골프장 조성’ 및 ‘ 장애인 실내파크골프장 건립’ 등을 추진 중으로,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성산면은 3월 6일 오후 2시 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2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4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원활한 보조금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회장 및 총무들의 보조금 운영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보조금 지출기준 및 지출 시 유의사항(체크카드 사용, 현금인출 불가, 회식불가 등) 등 회계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하였으며, 직접 경로당 회계장부 작성방법을 따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민규 성산면장은“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해 되짚어 보고 그 목적과 취지에 맞게 보조금을 집행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와 협력해 장애인취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 17명이 참여하며 수업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봄을 주제로 한 시를 쓰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시품평회와 시집발간을 통해 ‘나도 시인’이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장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생성형AI 전문교육기관(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에서 고령군 소속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생성형AI (Chat GPT) 1기 교육을 실시했다. 2기 교육은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Chat GPT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활용법까지 다루며,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업무자동화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2024년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생성형AI (CHAT GPT) 심화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생성형AI 활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더욱 발전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직원 디지털 역량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행정 환경에 최적화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의 대표 음식점인 경복궁(대표 박수희)과 동부한우갈비(대표 김정년)가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한, 정진영)는 3월 6일 두 음식점을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부를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두 음식점의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남동 관계자는 “지역 상인의 자발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강남동 관내 취약계층 긴급구호, 생계지원,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28일 국립경국대학교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4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 방법 더 알아보기’를 주제로 ▲원산지 표시 방법 ▲연령별 적정 배식량 ▲조리실 시설환경 ▲조리원 개인위생 ▲공정 및 보관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 달라지는 영양․위생․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안내로 향후 급식소 운영자들이 새로운 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급식소에 필요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순회 방문지도 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영양․위생․안전관리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의 회원인 ㈜흥국 류종묵 회장은 지난 2023년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당시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지만, 기부자가 돌려받는 150만 원가량의 기부 포인트는 사용하지 않았다. 안동시는 최근 미사용 포인트가 있음을 안내했으나, 류종묵 회장은 답례품도 고향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3월 6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안동 간고등어를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50가구에 배부했다. 류종묵 회장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으며, 이에 더해 답례품을 안동시에 다시 기부할 수 있어 더욱더 기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가 없이 순수한 안동 사랑을 실천해 주신 류종묵 회장님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흥국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1974년 10월에 설립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3월 6일부터 오는 5월까지 읍면동 28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 및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올바른 손씻기와 같은 표준주의 교육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생활속에서 꼭 지켜야하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법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연력이 낮은 노인들이 감염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예방법을 실천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건강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급증하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협의회장 윤영식)는 3월 7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윤영식회장,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예천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식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환경의 대격변기 속에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통일 공감대 확산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에 다양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7일 관내 사고다발지점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및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기온 상승과 운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사례 중 안전띠 미착용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내 심각한 교통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물론 뒷좌석 탑승자까지 전좌석 안전벨트 전면 의무화로 운전자 안전띠 미착용 시 범칙금 3만원, 동승자 안전띠 미착용 시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 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시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안전벨트 착용은 단순히 법적의무를 넘어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습관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음주 후 절대 차량 운행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법규위반 강력 단속 전개 및 홍보활동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3월 7일 정규직 채용 관행을 확산하고 비정규직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노사발전재단 대구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협약서에는 ‘24년도 노사발전재단 차별 진단 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 중 (주)KT&G김천공장, (주)AVATEC구미점, 경상북도김천의료원,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 (유)클라리오스델코 등 6개 기업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정규직의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자율적 차별예방 및 개선 사례를 소개하여 사업장 스스로 차별 문제를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장의 불합리한 관행․규정 등을 정비하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사업장 내 차별 진단 및 개선 지원, 교육․상담 및 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고용 차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3월 6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안동시 성곡동에서 산불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성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인근 숙박시설과 민가로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불화재 발생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활동 ▲유관기관 상황 전파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상황 보고 및 판단회의 ▲언론 브리핑 등을 실시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는 3월 6일, 경찰서 문희홀에서 경찰발전협의회(위원장 신윤교)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치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과 경찰 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주민의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안 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강화 방안, 범죄 예방 대책, 지역 내 취약 계층 보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경찰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말수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안을 발전시켜 나가는 주요한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경찰서는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치안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경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3월부터 점심시간 20분을 활용한 ‘수요수다’를 운영하며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수요수다’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1․2․3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본청 1층 ‘라운지 102’에서 진행되며, 10분 발표 후 10분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수다’는 짧지만, 집중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장점은 △업무 부담 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기 계발 △업무 외 다양한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을 통한 팀워크 향상이다. 3월 5일 1회차 ‘수요수다’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벌써 다음 주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홀로 나오지 않는다. ‘수요수다’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일 ‘경북온라인학교’를 공식 개교하며 미래형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경산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를 활용해 설립된 경북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북온라인학교 개교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개별 학교 및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토의 가장 동쪽에 있는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의 경우, 2025년 1학기에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Ⅰ, 빅데이터 분석, 일본어Ⅰ 등의 과목에 대해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학습 기회와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