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올해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의 피해목을 활용해 ‘희망의 키링’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산불 피해목 활용 정책’의 일환으로 출시되는‘희망의 키링’은 산불 피해지의 건강한 숲 회복과 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서 수목원에서의 경험을 굿즈를 통해 이어갈 수 있도록 숲이 주는 평안함을 담아 숲을 채운다는 의미의 ‘풀림(FULL林)’이라는 굿즈 브랜드를 개발했다. ‘희망의 키링’은 9월 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가든샵에서 개당 6,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산불 피해지 복원과 산림재해 예방 활동 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희망의 키링 출시에는 ‘공공기관의 자원 재활용’, ‘지역 경제와의 상생’, ‘산불피해 인식 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불 피해지 숲 회복 프로젝트를 개발 및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흥미 적성 기반의 진로 스토리 구성과 진로목표 설정’을 주제로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뤄졌다. 캠프는 △참여자 간 라포 형성 △프레디저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전공별 진출 분야 탐색 △직무 기술서 등 작성하기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관련 전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전공별 진출분야를 탐색하고, 직무 분석 및 정보 수집 방법을 이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권하늘(자율전공학부 1년) 학생은 “전문가 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함으로써 진로선택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직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 전공 선택의 중요한 좌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읍장 이성림)은 관내에 설치된 40여 개의 클린 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지에 고유번호를 부착하여 생활 쓰레기 수거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 고유번호 부착은 생활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특정 배출지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쓰레기 미수거 발생 시, 주민들이 해당 클린하우스의 고유번호를 읍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소 수거업체에 전달하면 즉각적인 확인 및 수거가 가능해져 원활한 협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주민 A씨는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하려 했지만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워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며, "이제는 고유번호만 전달하면 되어 훨씬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유번호 부착은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 쓰레기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유번호 부착 사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쓰레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은 물론, 청소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이번 클린하우스 고유번호 부착을 통해 생활 쓰레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5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 및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동 일원에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탐방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찻길 산책로, 동성동 대표축제인 치맥축제와도 연계하여 진행됐다. 동성동 마을리빙랩 주제는 ‘행복한 동행 서비스’로, 이동식 포토부스를 활용한 인생네컷 촬영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며 일상 속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다. 직접 디자인한 크로마키 프레임을 이용해 월 3~4회 경로당 및 마을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인생네컷 촬영이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추후 병원 방문 등 외부 활동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동성동 리빙랩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행복 증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리빙랩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2차 신청자를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1차 신청자 가운데 2차 접수를 원하는 어르신도 반드시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하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원(5만원권, 2장)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신청한 상품권은 10월 이후로 지급,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상품권은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체육시설에서는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주시고, 시민분들께서는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의 경우, 안내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와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는 9월 4일 오후 7시 화동면 선교2리 노인회관에서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발대식은 선교2리 조충희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단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전교육을 거쳐, 향후 5회기 동안 전문 퍼실리테이더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우리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개소 총 58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펼친다. 교육 대상은 예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있는 곳 중 원아가 많은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직접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진행하여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형극 제목은 ‘꼼지와 아토피 괴물’로 전문 극단인 ‘인형극단 모여라 꿈동산’이 흥미로운 무대로 구성하였다. 주요 줄거리는 꼼지와 동물 친구들이 호수에서 아토피 괴물을 만나 위기를 겪지만 책을 많이 읽은 꼼지가 아토피 예방법으로 물리치는 이야기로 위기극복 과정 속 교육적 요소를 담았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함에 따라 인형극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습제 바르기 등 아토피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영유아 눈높이 맞춤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질환에 관한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개인택시 예천향우회(회장 정병기) 회원들이 9월 8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개인택시 예천향우회는 지난 7월부터 개인택시 50대에 홍보 래핑지를 부착하여 예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예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고향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기 회장은 “고향 예천을 늘 마음속에 두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예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예천을 알리고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쁜 생업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향우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2025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추석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에는 전 회원에게 5%, 10%(10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로 업체별 할인을 시행하여 5~30%에 이르는 할인 폭으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표 특산물인 사과, 한우, 쌀, 샤인머스켓, 꿀 등이 포함돼,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규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특별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로의 다각화를 위해 예천장터 온라인 쇼핑몰 중점 운영은 물론,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의 적극 참여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추석 명절에도 예천장터를 통한 우리 예천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수, 강영길)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 회의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매칭금으로 시행하였다. 대상 가구는 방, 화장실 문 등 창호가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단열에도 문제가 있는 상태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문과 창호를 새로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또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서도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노후된 화장실 전체를 수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대상자 금모(여, 73세) 어르신은 지체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집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종수 공공위원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우리 이웃을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상오, 김치훈)는 9월 4일 프로그램 운영이 부족한 미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피움 가드닝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9개 경로당 8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안스리움 화분을 직접 옮겨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화분에 ‘사랑이’,‘행복이’,‘희망이’ 등 정겨운 이름을 지어주며 애정을 표현했고, 활짝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손수 이름 붙인 화분을 보니 정이 가고, 경로당이 훨씬 환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상오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화분을 가꾸며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여가 활동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면장은 “지역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간사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안전보건관리체계 현황 △재해 발생 이력 △경영층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선정된 6개 제조업체가 모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컨설팅 추진 목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프로세스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조사 방법 △개선대책 수립 일정 등이 안내됐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업체별로 5회 현장 조사와 컨설팅을 실시해, 중소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제조업체가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응채)는 9월 6일 경산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통 관례·계례식 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례 문화를 계승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식전 장구춤과 퓨전북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내빈 소개와 덕담으로 문을 열었다.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본 행사에서는 남학생 10명, 여학생 15명 등 총 25명의 관내 고등학생이 참여해 전통 절차에 따라 관례와 계례를 체험했다. 전통 관례 계례 시연은 ‘거례선언’을 시작으로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등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관자는 관복과 갓, 계자는 활옷과 족두리를 착용하며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새기고, 어른들에게 예를 올리며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부대행사로는 양반갓춤, 부채춤 등 전통 한국무용 공연과 가훈 쓰기 체험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후에는 학생, 가족, 내빈이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성년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이번 전통 관례·계례식은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