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의 도정 목표 성공 추진과 사과 다축재배 농가의 안정적 기술 보급을 위해 2월 10일부터 온라인(유튜브) 채널에서 사과 다축재배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 경상북도농업방송(GBATV) ‘농사월력’)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경북 미래형 2축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양성과 사과 주산 시군 중심 농업인 교육 및 컨설팅, 매뉴얼 교재 제작 등 다축 재배 농가의 안정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다축 재배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경상북도농업방송(GBATV)’을 통해 일반 도시민들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교육 영상은 도내 선도 농가와 함께 제1편 다축 재배 개념과 장단점을 시작으로 동계전정, 다축 수형 구성, 하계전정, 비료 주기와 토양 수분관리 등 다축 재배 기술과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요 농작업 시기에 맞춰 제작하고, 7월에는 농업기술원 과수 담당 지도팀에서 다축 재배의 개원, 재식,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1일 울진군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울진군, 울진교육지원청과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동해중부선 연계한 관광상품(요트, 레프팅 등) 개발 ▴청소년 해양레저 교과 연계 과정 협력 활동 지원 ▴해양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사업 운영 ▴울진군 초·중·고교 요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경상북도 울진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라 청소년 요트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해양 투어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해양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레저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투자 및 협력 강화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진 후포마리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교육 활성화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소방관’을 2월 18 ~ 2월 19일 양일간 상영한다. 영화 ‘소방관’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배우 주원과 곽도원 등이 출연해 2001년에 발생한 홍제동 방화 사건을 주제로 소방관들의 애환과 사명감을 담은 감동 실화극이다. 상영은 2월 18일 오후 7시, 2월 19일 오후 2시, 7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기존의 ‘영화가 있는 날’을 올해부터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로 새로 단장했으며, 앞으로도 영화를 비롯해 각 세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들에게 튼튼한 어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31명(어업인 후계자 27명, 우수경영인 4명)을 선발한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고 신청 기간은 2월 11일∼2월 21일까지이며,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을 위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 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 후계자 신청 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자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이다. 어업인 후계자 선발 시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가 2023년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불과 2년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도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모이소’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ty, DID) 기술을 도입한 앱으로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모바일 앱 하나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마이데이터는 공공·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 행정 정보를 정보 주체인 국민이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전송 요구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경상북도는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교복 및 입학 지원금 신청, 소상공인 정책지원 서비스, 관광지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이소 앱을 통해 제공하며 도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농어민 수당 신청 서비스는 디지털 행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지난해 약 23만 건 이상의 신청 처리가 디지털화되면서 해당 도민이 농어민수당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지역의 해양수산 전후방 관련산업 중소기업지원을 위한‘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참여 홍보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경산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한다. ‘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이번 달 28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mir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경북 지역 해양수산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마케팅,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IR데모데이, 비즈니스모델, 엑셀러레이팅, 품질인증, HACCP, 수출교육,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북부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긴급지원’및‘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해 주는 긴급지원 사업이다.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업체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맞춤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당 총 2,000만 원 이내로(지원금 합산 기준, 자부담 제외), 40%(현금20%+현물20%)를 자부담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IP나래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2월 추천 장소로 안동 월영교와 의성 달빛공원이 선정했다.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과 관련있고 보름달을 보기 좋은 명소를 소개한다. 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월영교는 길이가 378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목조다리다. 은은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월영교는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월영교에서 밤하늘에 떠 있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올해 소원을 빈다면 밝은 달이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월영교에서는 하늘의 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 떠있는 문보트도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달이다. 물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문보트가 만드는 경관은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관이다. 월영교 근처에는 낙강물길공원을 비롯하여 수상공연장, 안동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 경치가 좋은 카페와 맛집이 있다. 의성 달빛공원은 경북에서 손에 꼽히는 밤하늘 관광명소다. 의성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밤하늘을 보기에는 더 좋은 곳이다. 은하수와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평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음식과 세시풍속을 결합한 특별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도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정월대보름 음식(찰밥, 9색나물, 부럼 등)을 덤으로 제공하며, 별도 정월대보름 한상차림을 주문하면 1만원으로 식사할 수 있다. (*안동시: (월령교 근처)까치구멍집, 맛50년 헛제사밥, 금강옥, (하회마을 인근)목석원, 하동고택)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국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깊은 명절로서, 새해 들어 처음 뜨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날이다. 도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문화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며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풍년기원제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오곡밥, 나물, 부럼, 귀밝이술 등 전통음식이 있다. 오곡밥은 찹쌀,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고 이웃과 나눠 먹으며 화합하는 풍습을 담고 있다. 9색 나물은 고사리, 도라지, 호박, 가지 등 여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7일 의성군청에서 ‘경상북도 세포배양․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프롬바이오와 경상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산업의 근간인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포배양 배지의 개발·생산·보급 ▴인실리코(컴퓨터 모의실험) 기술 활용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양성 등에 서로 협력하며 향후 ㈜프롬바이오의 연구소 설치를 위해 상호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 본사 경기 용인)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국내 대표 중소기업으로 최근 맞춤형 줄기세포 탈모치료제 개발과 세포배양 배지 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역외 기업의 유치와 더불어 지역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경북의 세포배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2016년부터 의성군, 영남대학교와 함께 세포배양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성장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7일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과 퇴행성관절염 치료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생물학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있었다. 또한,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저선량방사선 활용 가능성과 미래 응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방사선 치료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갖는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그동안 자체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저선량방사선 기술이 국내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관 및 학계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올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북부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긴급지원’및‘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해 주는 긴급지원 사업이다.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업체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맞춤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당 총 2,000만 원 이내로(지원금 합산 기준, 자부담 제외), 40%(현금20%+현물20%)를 자부담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IP나래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7일 고령군청에서 지난해에 이은 10번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 논의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래, 2024년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 1,239억원) 및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시켰고, 추가로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인 만큼 현장정책을 담당하는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및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고령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용승재 NH투자증권 이사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와 홍인기 경북도 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월 5일, 연안 5개 시군, 수협과 어업인 대표 등이 모여 2025년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는 연구원에서 생산한 수산종자를 경북 동해 연안에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회로, 어종별로 당해 시군별 방류 수량 및 장소(어촌계)를 협의해 결정한다. 연구원은 올해 5개 품종(전복, 개량조개, 해삼, 도화새우, 문치가자미) 2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방류할 수량을 제외하고 시군별 해역 특성을 고려해 총 1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해역에 방류한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양식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별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잿방어, 육상 김 등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 차세대 양식 신품종 연구의 추진 성과 및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어장 환경 및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