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교육부와 함께 8월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Talk in Korea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에서 25일부터 3일간 주최한 ‘2025 대학생 모의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외국인 유학생 참가자 13명과 전국에서 경북을 찾은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어 능력을 겨루고, 한국 유학의 매력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유학’을 중심 주제로 나의 꿈과 미래 직업, 나만의 한국 유학 홍보 아이디어, 한국 유학 성공기, 한국 유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러시아, 르완다, 말레이시아, 몽골 등 11개국 13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쳐 대상 1명(교육부 장관상), 최우수상 2명(교육부 장관상), 우수상 5명(경상북도 도지사상 및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상)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엥크타이왕 산치르(몽골) 학생은 한국 유학 중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영호남 간의 우의를 다지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5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APEC 2025 KOREA 안내 및 홍보 ▵영·호남 재난 대응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양 지역 주요 사업 공유 ▵특강 및 문화 체험 볼런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전국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피해 복구에 참여한 일이 전국적 연대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경험과 7월 전남 수해 복구 현장에 참여했던 경북 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길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과 이념을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라며“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가까워지고, 나아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월 28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가 주최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지식교류회’ 개회식에서 K-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요 회의인 ‘APEC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미션이노베이션 고위급 실무회의(MI)’와 연계해 개최했다. 회의는 전 세계 35개국의 정부, 산업계, 철강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탈탄소화’라는 시급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교류회에서 K-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글로벌 철강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대 분야, 8대 핵심 혁신전략을 발표해 철강산업이 나아가야 할 녹색 철강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우선, K-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단기적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K-스틸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한편, 28일 발표된 포항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포항시가 8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도와 포항시, 철강업계는 지역 철강산업이 입은 피해 회복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침체 극복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에 대한 지정은 글로벌 철강 과잉 공급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통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번째 사례이자, 올해 전남 여수시 석유화학 지정에 이어 2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포항시는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이 제조업 부가가치의 70.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강산업 도시이다. * 2023년 광업제조업조사 기준, 포항시 제조업 부가가치는 10조 4,601억원, 1차금속 6조 8,913억원, 금속가공 4,642억원 포항 철강산업은 지속적인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유입과 건설투자 장기 침체, 미국의 철강 관세 50% 부과 등 대내외 충격이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주요 철강기업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대폭 감소하면서, 2024년 7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1 제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주의 문화적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경상북도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미리 만나보는 정상 만찬주’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선각단화쌍조문금박’전시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의 생활자기(식기세트) 전시도 병행했다. 금박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0.05cm 이하 굵기 각선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새 두 마리를 새 주위에는 꽃무리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조성된 문양들인 단화를 새겨 넣은 것으로 황금의 도시 신라가 가진 금속공예의 화려함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27일에서 28일 고령군 고령군민체육관 일원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2025년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스탠바이(stand-by) 경북정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 관계관과 도내 정보화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정보화농업인이 농업·농촌의 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에 준비가 되어 있는 농업 정보화의 선도주자로 경북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 가는 핵심 주체로의 역할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APEC KOREA 성공을 기원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정보화 발전과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정보화농업인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회원 간 제품 전시를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등 판매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소비 흐름에 따른 판매 전략 및 고객 소통에 대한 특강을 통해 정보화농업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인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7일 구미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에서 ‘APEC 행사 대비 이미용 의료서비스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PEC 기간 중 CEO Summit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의료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구미대학교가 주관하는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의 운영을 점검하고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도, 구미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추진 결과 발표, 행사 세부 계획 점검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1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경주 황룡원에서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의료미용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국내 유명 업체 인력과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9월에는 참여 인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10월에는 실제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대학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되는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는 과학기술 인재와 한류 인재 등 초일류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경상북도RISE체계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일정 기간 경북에 정주하며 취·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북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는 국내외 최고의 인재를 발굴해 도내 우수 대학으로 모집‧유치하고, 지역 정주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도내 대학의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최대 5년간 매월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약은 장학금 수여 종료 후, 장학생들이 3년간 의무적으로 지역에 정주하도록 하고, 만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8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박 10일간 진행되는 재외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으로, 11개국(호주, 스페인, 미국, 캐나다, 헝가리, 우즈베키스탄,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5한(韓)과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이상을 다졌다. 이날 청년들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희망과 포부를 공유했으며,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해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어 극동대 장현석 교수는 ‘K컬처 삐딱하게 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 K-컬처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기간 중 지난 20일에는 안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성년례도 열렸다. 남자는 도포와 갓을, 여자는 쪽머리와 비녀를 갖추고 전통 의식을 치르며 사회적 성인으로 인정받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직접 참가자들에게 화관을 씌우고, 성년례 의식에 따라 ‘자(字,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경상북도청에서 민선 8기 마지막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열고, 도지사 공약 이행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도민배심원단은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지역별·성별·나이별 인구 비례를 반영해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배심원단은 도지사 공약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 필요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 8기 도민배심원단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8월 26일 1차 회의에서는 배심원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운영 절차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9월 9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현황 평가와 심층 토론이 열리고, 공무원이 직접 배심원들에게 공약 조정 필요 안건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3차 회의에서는 앞선 논의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심의하고 확정한다. 경상북도는 도민배심원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선발과 운영을 위탁하고 있으며, 회의 결과와 최종 권고안은 오는 11월 말 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박시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주민을 직접 지원하고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정부 추경에 건의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2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구매 때 10% 할인을 받고, 물건 구매 시 20% 환급을 받아 실질적으로는 30% 할인받게 된다. 디지털온누리 상품권은 앱(디지털온누리)을 설치 후 기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 후 실물 카드 또는 QR코드 결재 방식으로 이용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말한다. 행사 기간은 8월 24일부터 12월 말까지이며, 환급 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2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와 함께, 주민이 일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 ‘포항시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연구 중심 도심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촉진한다. 도는 사업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수소 등 경북의 전략산업에 특화된 기술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 정착과 창업을 유도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일원(포스텍 내)에 조성될 예정인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총면적 약 1만 7,450㎡(5,300평)에 달하며, 총사업비는 700억원(국비 250, 지방비 250, 민자 200) 규모로 오는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연구 타운은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공용장비센터와 지역 대학 및 대기업과의 산학협력 공간을 함께 갖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청 본관 1층 서편 전시홀에서 ‘산불피해 마을 재창조 기본구상(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마을들의 재창조 기본 구상(안)을 지구별 모형과 조감도를 함께 공개해, 피해지역 주민은 물론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미래 마을의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본 구상(안)은 산불 피해지역 중 중앙사업(특별도시재생사업-국토교통부, 마을단위복구재생사업-행정안전부)과 연계하는 안동, 의성, 청송, 영덕 4개 피해지역 8개 마을을 선정해 경상북도 총괄 건축가와 경상북도 공공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 16명이 마을별로 2명씩 참여해 미래 가치 부양, 인구소멸 대응이라는 두 가지 틀에서 주민들의 삶을 위한 거주 문제 해소, 마을 확장, 경제 및 문화, 집약적 개발을 통한 거점 마을 등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앞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 및 시군과 함께 본 구상안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8월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 회담에서 나온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 합의’와 관련하여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해 5월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간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력하자”라는 전화 통화를 계기로 경북도는 일본에 저출생 극복 특사단을 파견해 일본 인구 증가 지역 사례 연구와 일본 일자리 편의점 도입 등 저출생 극복 우수 정책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합의된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서 저출생과 전쟁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은 ‣ 협력 채널 구축, 정책 발굴, 공동 선언 추진 등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과 ‣ 협력 기구 제안, 국가 지원 요청, 지자체 참여 건의 등 정부에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게 두 축이다. < 한일 지자체 저출생 극복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안) >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 주요 내용은 ▵(협력 채널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