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 비롯해 보건소, 병‧의원 59개소, 약국 36개소와 함께 응급 및 일반 환자가 불편 없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3곳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비상진료체계와 더불어, 시는 지난 24일 신속대응반 출동 훈련과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교육을 실시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철저히 대비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재난대응태세 강화와 기반시설 관리 △응급의료 및 보건대책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 △따뜻한 나눔과 복지 △ 청렴·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등 재난·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18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영주시 풍기광복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초청일반부에서는 ‘예스구미’팀 △경북 2부에서는 ‘칠곡호이’팀 △경북 3부에서는 ‘포항영일만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족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당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백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드론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주호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 물품 적재, 자동 점검 시스템, 배송 드론 이륙 시연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배달지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부터 물품 수취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천과 영주호에 드론배송센터(배송 거점)와 배달점 8개소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까지 안전성 검증과 비행로 테스트를 마쳤다. 시는 10월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배송서비스는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민들은 지정된 배달지에서 먹깨비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지정 배달지는 △서천권역(서천둔치, 파크골프장 제2구장, 강바람놀이터 건너편, 문정둔치,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과태료 체납 시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 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독촉·체납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하고, ‘체납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별도로 운영해 징수율을 높인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및 연계 납부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 5월에는 1,314명에게 알림톡을 발송해 세외수입 체납액 수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이라며, “연말까지 최대한 체납액을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납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납부 여력이 부족한 영세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개최된 이번 긴급 대책 회의에는 국‧과‧소장을 비롯해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에 현재 각 부서에서 관리중인 전산시스템 중 문제가 되는 것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주시에서 파악한 문제가 발생한 전산시스템은 △정부24 등 각종 제증명 발급 △국민신문고 △여권발급 △가족관계시스템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공개시스템 △행복e음시스템 △e하늘 장사종합시스템 화장 예약 △영주시 홈페이지 게시판 작성 등의 민원관련 업무를 비롯해 △차세대이호조시스템 등의 행정업무 시스템이다. 이에 시에서는 기존의 전산시스템을 대체 할 수 있는 업무처리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기환)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공군·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한다. 2017년부터 매년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로,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대회에는 40개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2박 3일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 11명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지난 26일, 하나마린㈜ 강석심 회장이 영주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영주 출신인 강석심 하나마린㈜ 회장이 고향사랑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향한 뜻을 담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장학회는 장학금 기탁에 이어 헌액식을 열고 강석심 회장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이는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강 회장은 해운업 분야에서 40년 이상 활동해 온 전문가로, 특수 케미컬 및 석유화학 제품의 해상 운송에 특화된 경영인이다. 국내 최초로 화학물 벌크 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 혁신을 가져왔으며 현재 하나마린㈜은 380명의 임직원과 함께 매출 774억 원을 기록하며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중요한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강 회장은 “고향 영주를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영주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이번 장학금이 영주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 전략산업인 베어링의 자립화를 이끌 국가산업단지 기공과 함께, 영주가 첨단 제조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영주시는 지난 26일 적서동 380번지 일원(KT&G 정문 맞은편)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조성의 첫 삽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열린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본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 퍼포먼스,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산단 조성의 본격 착공을 대내외에 알렸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총 조성 면적은 1,179,109.9㎡(약 36만 평)에 달한다. 이번 산업단지의 토대가 되는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흥1동 어린이테마공원(가흥1동행정복지센터 옆)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인 『가을 놀이 대탐험』을 개최한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봄 가족걷기, 여름 물놀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놀이 행사이다. 이번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달고나 뽑기, △윷놀이 △딱지치기 전통놀이 체험 5종으로 구성된다. 게임은 총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성공 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 ‘프론트맨을 이겨라’도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게임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회차별로 신청가능 하다. 또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인근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가흥 가흥 수월래』 행사가 열려 다양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가을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오곡백과로 건강 채우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30일간 총 28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여기에 더해, 참가자들은 10월 제철 식재료로 차린 ‘건강한 밥상’ 사진 인증 미션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은 다양한 제철 재료가 풍성한 시기다.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로는 영주사과, 풍기인삼, 부석태콩을 비롯한 무, 배추, 고구마, 버섯, 감, 연근, 은행, 대하, 굴, 전어 등이 있으며, 이는 면역력 증진과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들로 알려져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주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활용하기 위해 「2025 영주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 내 제작된 순수 창작물만 출품 가능하며, 1인(팀)당 최대 2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축제 △관광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 영주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자유 주제다. 영상은 1분~5분 이내, 해상도 FHD(1920×1080pixel) 이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출품작은 1차 내부 심사(제출 서류·결격 사유 검토)와 2차 전문가 심사(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6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최우수상 1편(300만 원) △우수상 2편(각 200만 원) △장려상 3편(각 80만 원) 등 총 9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영주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는 물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limji65@ko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추석 연휴 기간, 영주 원도심이 달빛 아래 특별한 야간 여행지로 변신한다. 영주시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체험·탐방·야경 감상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마련됐다. 야행 투어 코스는 후생시장에서 시작해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이석간 고택),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부용대에서 마무리된다. 이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다시 후생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어 원도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투어는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총 4회(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8시)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관사 복장을 한 특별 가이드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역사와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버스킹 공연 △기차 키링 만들기 △한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주영)는 9월 24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인 김병창·손성호·전규호·김세연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도 함께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그 동안의 연구 및 선진지 견학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의 농촌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5월 1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10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을 방문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냇강마을 등을 직접 살펴보며 사례를 조사했으며, 앞으로 ▲영주시 귀농·귀촌 실태 분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축협(영주한우)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사과)가 함께해, 신선한 영주 농·축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다. 영주축협은 매년 명절마다 강남구 직거래장터에 꾸준히 참여해온 대표 참여업체로, 올해도 최고 품질의 영주 한우를 판매했다. 특히 올해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처음으로 참여해 신선한 영주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였다. 강남구와 영주시는 상생 협력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열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 역시 두 도시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도시인 강남구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