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0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과 착한가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과 우수봉사단 시상이 진행돼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온 봉사단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준 봉사단원들과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0일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 주관으로 이동노동자들의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이동노동자 핫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여름 실시한 생수 나눔 캠페인에 이어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한 두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핫팩 나눔은 이동노동자들의 체감 온도를 높이는 동시에 구미시의 노동권익 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됐다. 현장에서는 노동법률상담센터와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등 구미시의 다양한 노동자 지원 정책도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이동노동자쉼터, 노동법률상담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4곳에 1,000개의 핫팩을 비치했다. 또한, 이동노동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업체와 협력해 핫팩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박재이 구미노동법률상담센터장은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지아이에스(대표이사 이광노)와 ㈜대진기계(대표이사 배병찬)가 각각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 23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도내 수상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경북 경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및 검사장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미의 대표 향토기업 ㈜구일엔지니어링에서 시작해 올해 ㈜네온테크가 인수하며 ㈜지아이에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24년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진기계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산업 자동화 제어장비 제작 전문기업이다. 1980년 창립 이후 40여 년간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특히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보 업무 유공 우수 지자체(기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주소정보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주소정책 추진 성과와 2025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광역 17개 시·도, 기초 226개 시·군·구)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소정보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홍보, 교육, 중앙부처와의 협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의 주요 성과로는 △금오산 올레길 및 옥계지하차도에 대한 입체도로명 부여 △도로명판 야간 조명장치 설치를 통한 시민 안전 강화 △초등학교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등이 꼽혔다. 이 외에도 범죄예방 및 시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우수지자체 선정에 주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0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비 2,1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중앙로 동문 상점가 입구에 야간조명과 함께 지주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한 120m 규모의 골목형 상점가다.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 중앙시장과 문화로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방문객이 적고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권으로의 유입을 확대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주형 조형물은 높이 5.4m, 가로 3.3m의 기역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꼬임 디자인 기술을 적용했다. 서체는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례는 지속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구미시의 사례는 상위 10건에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교부세 1억 원을 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공동 주최로 12월 20일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제2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책연구위원, 지역 4개 대학 관계자,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미래 발전 50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구미의 새 희망, 더 큰 도약을 위한 혁신적 정책개발과 실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구미의 미래’’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연구위원회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며 도시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수출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연구교수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RE100,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명애 네이처마트 대표는 ‘구미시 농촌시설물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발표하며, 지역 내 농촌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통합관리조직 구성 등의 정책을 제안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 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 창업기업 표창 수여, 벤처투자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투자사와 함께 패널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5개 사가 자사의 혁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네트워킹으로 참가자들 간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 투자기관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단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기업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제공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지원기관협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0일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개소식 및 이차전지 산업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제단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업과 기관, 주민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알리는 현판 제막 및 커팅식 △이차전지 산업 특별 강연 △GERI차세대에너지연구센터와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중장기 마스터플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전환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적 흐름에 발맞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구미시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 협력과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9년, 2021년, 2022년 대상과 2023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쾌거다.(*2020년 코로나로 미시행)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구미시는 투자 실적과 환경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구미시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 3고(高) 현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외부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괄목할 만한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피엔티 등 2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방산 분야의 LIG넥스원(주), ㈜제노코, ㈜빅텍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하이엠케이(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코오롱글로텍(주) 등 외국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8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신재학)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퓨전 국악 5중주 ‘민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 △읍면동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협의체 활성화 유공 및 구미행복나눔가게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전시했으며, 그 성과를 정리한 ‘우수사례집’도 배부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민관 협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따뜻한 구미를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706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수평적 네트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12월 1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봉사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적십자 봉사원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활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0주년을 맞이한 구미시협의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철 구미시협의회장은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봉사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7일 개최된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경북도 내 지자체 공공도서관 42개를 규모에 따라 A, B, C, D 네 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 △장서 △사서△공간△서비스△협력△경영계획 △우수사례 총 8개 항목, 13개 지표를 바탕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D그룹에 속해 △스마트한 독서 환경 구축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서비스 확대 △구미그림책잔치 개최 △도서관 유휴공간 활용 전시회 △전문사서의 도서관장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구미도시공사 소속 봉곡도서관도 C그룹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구미시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 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12월 17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구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의 사업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 발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초 도내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저출생 대책 TF단’을 신설하고, 7월에는 ‘미래교육돌봄국’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저출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만남부터 임신, 출산, 돌봄까지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경북과 전국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정책들을 연이어 시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최초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개소 △경북 최초 임산부 택시(K-MOM TAXI) 운영 △경북 최다 K-보듬 6000(24시 돌봄 체계) 운영 △전국 최초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운영 등 시민 체감도가 높고 타 지자체에서도 확산 가능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이 12월 17일‘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적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봉곡도서관은 북 캠핑존과 웹툰도서코너 등 독창적인 공간 설계로 공간 혁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도서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인정받았다. 또한, ‘봉곡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방학’ 프로그램은 퓨전 국악공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도서관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대외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혁신적인 공간 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