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농·축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떠한 농·축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하나, 국익을 핑계로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고령군의회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농민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월 2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비롯하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각종 동의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고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재난 예방과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307회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산을 마련하겠다”며, “최초의 인사청문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은 8월 21일 강원 태백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회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춘우 신임회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으며, 제11대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하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독보적인 경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20여 년의 행정․경제․문화․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통찰력을 바탕으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협의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춘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대한민국 시도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의회 자체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8월 20일 인천을 지역구로 둔 배준영 의원과 함께 극지연구소를 방문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기관으로, 2004년 개소 이래 ▴남극 세종‧장보고 과학기지와 ▴북극 다산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등 극지 연구 인프라를 운영하며 국내외 과학자들과 남‧ 북극에 관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농해수위 소관기관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희용, 배준영 의원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의 안내로 극지인프라 종합상황실과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 등 극지 연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소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주요 현안과 '25년 R&D 수행 현황, 연구 성과 등을 1시간 30분가량 청취했다. 특히 최근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나, 관련 연구를 위한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타국의 위성 정보를 이용해 관측‧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열악한 현실을 건의받고, 북극항로 운항 지원을 위한 초소형 위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했다. 정 의원은 “극지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8월 20일,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의원의 입법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문경시의회는 지난 4월 ▲공유재산연구회(대표의원 김경환)와 ▲실버타운조성연구회(대표의원 황재용) 2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약 4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공유재산연구회는 김경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정걸 의장, 신성호, 서정식, 박춘남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재산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제도정비,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실버타운조성연구회는 황재용 대표의원과 진후진, 남기호, 고상범, 김영숙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고령화에 대응한 실버타운 유치·조성 방안을 주제로 문경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버타운 조성 방향과 민간 투자 유치 및 행정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이 향후 조례 제정이나 예산 편성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8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성곤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 연구회’(대표 김효태, 전종율·박성곤·김태이 의원)는 청도군의 청년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청년정책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활용하여 장기적으로는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정책과 청도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재정 연구회’(대표 김규봉, 이수연·이승민 의원)는 정부로부터 받는 보통교부세의 현황 및 증대 방안을 연구하여 청도군의 중장기적 세수 증대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정책개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의 자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청구하여 법률의 범위 안에서 주민들이 꼭 필요한 자치 법규를 제정하는 제도이다. 주민조례청구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해 지방의회에 조례안 발의를 청구할 수 있으며 청도군의 경우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 1,893명(청구권자 총수의 1/20) 이상이 발의를 청구할 수 있다. 방법은 주민e직접(http://www.juminegov.go.kr)사이트를 통하거나 서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청도군의회는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내용을 의회 및 군청 누리집과 전광판에 게시하고, 리플릿 배부, 반상회보, 의회소식지 게재 등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12대 후반기가 출범한 20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4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며, 지방자치의 한 축인 입법기구로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을 위한 입법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이 중 23건은 의원 발의(위원회 제안 포함)로 추진됐으며, 그 가운데 경상북도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경북도가 글로벌 백신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제약ㆍ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제약·백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은 자국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국가 차원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 역시 2023년 1조 6,07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3조 8,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2025 국제백신산업 포럼(25.9.)을 통해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바이오‧백신산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 사업(연구개발 3개 품목, 국비 150억원 / 테스트베드 1개 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8월 19일 경상북도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으로부터 ‘산불피해 마을 복구 기본구상’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을별 맞춤형 복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에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 마을의 재건 방향과 공동체 회복 방안, 주민 생활 기반 복구, 소득 창출 방안, 공동체 공간 구성, 지구별 실시설계 반영 등 마을 재창조 추진 방향을 다루었다. 현재 사업단에서 진행 중인 ‘산불피해 마을 복구 기본구상’용역은 2025년 9월 15일까지 추진되며, 총 용역비 1억 5천 8백만원 규모로 산불피해 마을 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보고에서는 지구별 복구 구상(안) 조감도, 주민 설명회, 전시회 개최 등 그간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함께 설명됐다. 위원들은 보고를 청취한 뒤 ▲주민 의견의 실질적 반영 ▲현장 중심의 복구계획 수립 ▲전시·홍보를 통한 도민 의견수렴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시 개최 시 도민들이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 계획의 방향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용역보고와 전시계획은 단순한 피해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8월 19일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충무시설을 방문하여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참관에는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6개 상임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을지연습 종합브리핑을 청취하고,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관리연습(CMX),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 기반 가짜뉴스 대응, 통합의료 지원 대책, 인공지능(AI) 및 해킹에 따른 사이버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현실적 전시 현안 과제를 반영한 훈련이 포함됐다.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위기 상황에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도의회도 비상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여름철 수질 오염에 취약한 공공수역과 수돗물, 물놀이형 테마파크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물환경보전법」·「수도법」·「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건 동시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하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을 ‘상시측정’에서 ‘실시간 측정’으로 전환하고 정화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물환경보전법」 개정안, ▲어린이·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교육·복지시설의 수돗물 수질관리를 강화하는 「수도법」 개정안, ▲테마파크 내 물놀이시설의 수질오염을 실시간 감시·정보제공토록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골자로 한다. 특히 「물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청계천 등 시민들이 직접 접촉이 가능한 도시하천 현행법상 수질 측정 기준이 모호한 ‘상시측정’에 그친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개정안은 정화시설과 측정망 설치를 의무화하고, 수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도록 해 시민 누구나 수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도법」 개정안에서는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수돗물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시설에 대해 정화시설 설치, 실시간 수질 측정 및 정보 제공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8월 18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날 의원들은 △고령소방서, △고령교육지원청, △고령경찰서, △고령군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상황보고를 청취하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은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쟁·테러 등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8월 18일 영가대교에서 분수대 주차장 구간(옥사로 218-12)까지 진행 중인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가 및 운영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사업의 안전 점검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추가 시설 설치 필요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 계획, 시민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안동시의회는 실개천 친수공간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도 의장은 “실개천 친수공간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가 돼야 한다.”며, “안전과 접근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8월 18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승익 씨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올 5월 ‘고령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고령군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시행된 인사청문회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을 청취한 뒤,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고령문화관광재단의 정책 방향과 운영 과제, 조직 관리, 재원 확보 방안, 지역 관광자원 개발 전략 등에 대한 견해를 묻고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이번 인사청문에서는 후보자의 ▲경영능력 ▲고령 문화관광 분야 이해도 ▲업무수행능력 ▲비전 제시 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관광 분야의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언론인 경력에서 형성된 폭넓은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 공모사업 참여 의지,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표이사 직무 수행에 적격하다”는 종합 의견을 밝혔다. 김명국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월 14일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3개군에 총 8개 사업, 26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조성사업(3억원·대가야읍)으로 대가야 핵심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명소화하고,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4억원·성산면)으로 성산면 주민을 위한 보육·교육·문화시설을 조성하며, ▲원당소하천 보수보강공사(3억원·다산면)로 태풍 피해를 방지하여 군민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대가 옥성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5억원·대가면)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2억원·수륜면)으로 공공텃밭, 체류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예산2리(교촌) 간이배수펌프장 설치공사(3억원·성주읍)를 통해서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칠곡군은 ▲숭오리(군도15호선) 도로확포장공사(4억원·북삼읍)를 통해 도로 환경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