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임승순(사진) 교수팀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의 공동연구구로 스테롤조절요소결합단백질(SREBP) 계열의 전사조절 단백질을 통한 대식세포 식균작용과 지질대사 간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 스테롤조절요소결합단백질(SREBP) : 세포 내 지질 환경을 감지하고 지질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방산 및콜레스테롤 합성을 유도하는 핵심 유전자를 조절하는 전사조절인자. * 대식세포 : 동물 체내 모든 조직에 분포하여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이번 연구는 지질대사와 식균작용 사이를 연결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힌 것으로, 기존에 대식세포의 식균작용은 병원체 노출에 대한 대식세포 고유의 면역반응으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막지질 조성의 변화가 대식세포 식균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다. 임승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REBP-1a가 대식세포 식균작용의 주요한 인자임을 입증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염증 및 지질대사와 관련된 죽상동맥경화증이나 관절염 등의 염증대사질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인공심장이라 불리는 ‘좌심실 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LVAD)’를 이식받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11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지난 10월 18일 말기 심부전을 앓던 김 모(58)씨에게 좌심실 보조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환자는 2016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으나 심장 기능은 점차 악화되어 약물 치료에 호전이 없었고, 고농도의 강심제에 의존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태였다. 당시 고가의 치료비로 좌심실 보조장치의 이식은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10월부터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환자는 이식 후 5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순조롭게 회복했다. 현재, 심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다른 장기의 부전도 해소되었고, 향후에는 장기심장이식을 시행하기에도 충분할 만큼 건강이 잘 유지되고 있다. 좌심실 보조 장치는 주로 말기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기능을 기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므로 ‘인공심장’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소아암 완치 환아들에게 연말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회장 최현애)과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의 후원으로 6일(목) 별관 세미나실에서 ‘소아암 완치잔치’를 개최했다. 동산병원 소아혈액종양분과는 소아백혈병, 소아암, 소아희귀질환을 앓은 환아들과 부모 40여명을 초청해,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들을 격려하고 예술적 정서 함양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마술 공연과 미술 프로그램,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완치해 치료를 종결한 11명의 환아들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있었다. 환아들은 신나는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부모와 함께 별 마술봉을 만들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었다. 소아혈액종양분과 김흥식·심예지·정난이 교수는 “첫 진단 시 어른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치료를 이겨냈고 올해를 건강히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자리가 아이들에게 응원과 힘이 되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완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기존의 3차원 지도화 기구보다 한층 더 발전된 고밀도 3차원 진단 기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고밀도 3차원 진단 기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난도 부정맥을 보다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치료 효과 또한 한층 높일 수 있다. 동산병원 부정맥팀 한성욱 교수(심장내과)는 “고밀도 3차원 진단 기구는 심장 형태를 3차원 영상으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진단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여주며, 특히 심방세동과 심실 빈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도자 절제술을 더욱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환자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욱·박형섭·황종민 교수로 구성된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2015년부터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전수하는 ‘고난도 심장 전기생리검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대한부정맥학회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난도 부정맥 교육 프로그램이며, 지난 11월 17일,18일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유방암을 앓은 환자가 가임력 보존 치료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술, 화학약물, 방사선 등의 항암치료는 난소나 고환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암 치료 후 가임력이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가 없는 가임기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의 가임력 소실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출산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동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와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실장 김정아 박사)은 2015년 당시, 유방암 진단 후 출산을 희망하는 환자 배 모씨에게서 난소과배란유도 후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한 14개의 배아를 냉동 보관하는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시행했다. 이후 환자는 1년 5개월 동안 약물, 방사선 및 호르몬 치료 등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냉동배아 이식으로 임신에 성공해 지난 10월 29일 3.4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가임력 보존 치료란 암 치료로 인해 생식기능이 저하되는 가임력 소실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난자, 정자, 배아, 난소 조직을 동결보존하여 암 치료 후 임신을 돕는 방법이다. 여성의 경우 난자동결이나 수정한 배아를 냉동하는데, 미혼 여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9년 3월 13일(수)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거법 안내 및 예방․단속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할 지원단 모집인원은 동구 6명, 서구 1명, 북구․수성구․달서구 각 2명, 달성군선관위 8명 등 총 21명이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소정의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12월 3일부터 시작하는 각 구·군선관위별 모집일정에 맞추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2019년 1월부터 3월 13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동유럽권에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9-2020년 시즌 슬로바키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 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제12회 DIMF 기간 노바 스쩨나 국립극장의 극장장 ‘잉그리드 파시안고바(Engrid Fašiangová)’이 대구를 방문해 계약 체결을 하고 이후 양국의 법리적 검토를 마쳤다. 특히, 뮤지컬 ‘투란도트’가 ‘노바스쩨나’ 극장이 제작해온 ‘캣츠’, ‘맘마미아’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과 동일한 조건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부분은 단순히 한국창작뮤지컬 사상 첫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성과를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중심가에 위치한 ‘노바스쩨나 국립극장’ 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라이선스 공연부터 다양한 창작뮤지컬 모두를 아우르는 뮤지컬 전용 극장이자 문화부 산하의 국립극장으로 올해 ‘캣츠’, ‘맘마미아’,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2019년 세계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30일(화)오후 5시부터 동성로 지하상가 뮤지컬광장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광장에서 열릴 1부 공연은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기량을 쌓아가고 있는 이삭, 노용원, 백수민 교육생이 뮤지컬 '엘리자벳', '킹키부츠'를 비롯한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김종욱 찾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그리고 DIMF와 대구의 대표 콘텐츠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요넘버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 30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과 함께 뮤지컬 공연팀 모그(M.O.G)가 뮤지컬 ‘영웅’, 뮤지컬 ‘그날들’의 대표 넘버와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넘버 등 스펙트럼 넓은 선곡에 맞춰 화려한 군무와 퍼포먼스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다. 이처럼 DIMF는 다양한 뮤지컬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뮤지컬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거리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를 18일간 뜨겁게 달구었던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장익현 이사장)이 9일(월) 화려한 막을 내렸다. KBS 아나운서 정지원, 뮤지컬 배우 이건명, 민우혁의 사회로 열린 ‘제12회 DIMF 어워즈’는 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던 총 24개의 작품을 후보로 한 시상부문이자 ‘제12회 DIMF’를 총정리하는 자리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아시아 초연으로 DIMF를 찾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작품이란 찬사를 받은 영국 ‘플래시댄스(Flash dance)’가 수상했고, 창작뮤지컬상에는 탄탄한 대본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틈 없이 완벽한 연기까지 어우러진 ‘블루레인’이, 다소 어려운 작품인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젊음과 패기로 개성 있게 표현해낸 목원대학교가 BC카드와 함께하는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단체상 부문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DIMF 심사위원상’에는 한글을 수호하기 위한 선인들의 희생을 그려낸 울산의 대표 창작뮤지컬 ‘외솔’이, 해외에서 온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 ‘DIMF 외국뮤지컬상’에는 현대인의 고충을 재기발랄하게 풀어낸 뮤지컬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장익현 이사장)이 미국의 공연 유통사 하모니아 홀딩스(Harmonia Holdings, Lt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모니아 홀딩스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런던,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에 지사를 두고 미국과 아시아간의 문화교류에 있어 전문성을 활용하여 뮤지컬, 매니지먼트, 교육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뉴욕 브로드웨이와 오프(off)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앤드의 협력 프로듀서이자 북아메리카, 영국, 남아프리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력 있는 뮤지컬 창작진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아시아에 소개하고 있다. 하모니아 홀딩스는 지난해 DIMF에 대한 관심으로 축제를 방문해 여러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제11회 DIMF 어워즈’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개인상 수상자들에게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당시 현지에서 뮤지컬 전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마련과 함께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DIMF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DIMF는 올해부터 하모니아 홀딩스를 공식 후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DIMF 뮤지컬아카데미’(DIMF, 장익현 이사장)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뮤지컬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국 뮤지컬 교육환경을 체험하는 단기교육과정 '제1회 DIMF 뮤지컬아카데미 글로벌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연예술축제인 DIMF는 지난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역에서 유일무이한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한국 창작뮤지컬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이번 ‘글로벌캠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중국 상해음악원의 뮤지컬 전공 대학생 22명이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학교에서 이미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중국의 지망생들에게는 한국의 수준 높은 뮤지컬 교육을 경험하는 동시에 해당 음악원의 뮤지컬 전공 교수진들도 한국의 우수한 뮤지컬 교육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함께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9박 10일간 대구에 체류하며 연기 파트의 김규종 연출, 보컬 파트의 채임경 음악감독, 안무 파트의 정도영 안무가의 지도 아래 교육을 받게 되며,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울릉도를 찾는다. 28일 (재)문화엑스포는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플라잉’ 의 지역나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 경북 대표 공연콘텐츠인 ‘플라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울릉도 관광시장에 ‘플라잉’을 홍보하고 관광 콘텐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18일부터 5일간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열리는 ‘플라잉’ 공연의 관람요금은 울릉군민은 무료이며, 일반 관광객은 3만원이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으로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과 태권도, 비보이 등 여러 분야의 국대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플라잉’ 지역나눔공연은 경북 도.시.군 주최행사에 찾아가서 공연을 개최하여 경북도민, 행사관람객, 문화소외계층에게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상주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26일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공사를 방문해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과 경주 관광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낙영 당선자와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침체돼 있는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상가 및 신라밀레니엄파크는 물론 감포해양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장익현 이사장)이 지난해 매진 열기로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뮤지컬 ‘투란도트’로 축제 2주차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구시와 DIMF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 초연된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7년간 꾸준한 디벨롭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트렌드를 바꿔 나가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해 매진행렬의 열기에 힘입어 오는 6월 29일(금)부터 7월 8일(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며 DIMF 기간 중 역대 가장 많은 총 13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 화려한 군무와 영상, 그리고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해 보통의 실력으로는 도전조차 어려운 모든 곡을 완벽히 소화하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투란도트’는 올해도 DIMF 최고의 흥행작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원년 멤버로서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완벽한 팀워크로 작품을 이끌고 있는 있는 ‘원조 투란도트’ 박소연(투란도트 役), 영원한 ‘건라프’ 이건명 (칼라프 役)과 완벽한 ‘류’로 불리는 임혜영(류 役) 등 초연 멤버가 든든히 그 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세계적인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과 함께 꼼꼼히 살펴보면 더욱 알찬, 게다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의 모든 것, DIMF만의 다양한 부대행사 를 미리 만나본다. DIMF가 처음 소개하는 야외 뮤지컬영화 상영회, 이름하여 'DIMF 뮤지컬이 빛나는밤에(이하 뮤빛밤)'는 아직 ‘뮤지컬’이 낯선 시민에게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를 소개하여 뮤지컬의 매력을 알리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새롭게 준비한 부대행사이다. 가장 먼저 아바(ABBA)의 명곡들로 만들어져 영화는 물론 뮤지컬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맘마미아!’가 22일(금)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상영되어 DIMF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수 많은 뮤지컬 영화 히트작을 만들어낸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모아나’가 6월 26일(화)과 6월 28일(목) 각각 상영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6월 27일(수)에 소개될 세계적인 프랑스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담은 영화 ‘라 비 앙 로즈’는 제12회 DIMF 공식초청작인 뮤지컬 ‘아이 러브 피아프 (프랑스)’ 와 연계되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