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4월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산불피해 지역 초등학교 5곳을 방문해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봄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POP-UP 자유놀이터’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 직면한 산불로 인해 심각한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 ‘찾아가는 POP-UP 자유놀이터’는 산불피해 지역에 속한 임동면, 길안면, 남후면, 임하면, 일직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명 이내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5가지 놀이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존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여 구조물 만드는 ‘메이커 놀이터’ △디지털 피아노, 대형 드럼통, 마림바 등 다양한 소리의 세계와 만나는 ‘음악 놀이터’ △캔버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질감을 가진 재료를 통한 ‘드로잉놀이터’ △재활용된 물품을 활용한 ‘UP & RE 사이클 놀이터’ △폐타이어, 폐흉관 등 역동적인 운동 놀이를 하는 ‘무빙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일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POP-UP 자유놀이터’를 5월 4일(일)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안동시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 명소도 피해 없이 보존했다. 그러나 산불피해 지역을 관광하러 오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어,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상심이 크다. 이에 안동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붐업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관광업계․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전개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00% 증액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KTX 이용객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운영 ▲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지역 안동관광 홍보 행사 ▲SNS 인플루언서 초청 및 미디어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월 4일 안동시에는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 한양조씨 저전종친회, 한양조씨 저전화수회 등 여러 단체가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에서 53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에서 200만 원, 한양조씨 저전종친회와 저전화수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과 지역 복구를 기원했다. 한편 관내 이웃들도 성금과 물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명륜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 원을, 제1통 정금연 통장은 30만 원을 기부했고 새마을부녀회는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캠핑장에서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을 위해 삼계탕 150그릇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복구작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전소되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5조 제1항 제1호에 의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유예대상 차량은 안동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중 검사유효기간 마지막 날이 2025년 3월 22일 이후인 미수검 차량이다. 차량 소유자는 피해사실확인서(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재사실증명원(소방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안동시의회 건물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민원새마을과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은 4월 4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김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안동시 산불 피해지원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원주시,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조는 안공노와 함께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한 공무원노조로 탈퇴 이후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한 입법활동을 함께 추진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최근 산불 피해로 인명, 재산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접한 후 뜻을 모아 성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의성에서 이어진 초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과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우리 조합원들 역시 산불 진화,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로 모두가 함께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며, 원주시,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조가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한편,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납부 기한이 연장된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의 신청 없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5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 중이던 월남전 참전유공자 부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국화원에 마련됐다. 4월 3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관포식이 진행됐다. 관포식은 대형 태극기로 관을 덮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애국 충정을 기억하고 명예에 대한 예를 표하기 위한 의식 행사다. 비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포식에 참석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조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희생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74호를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안동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및 관리 중인 3개 단지 공공임대주택(옥동주공6단지 47호, 송현주공3단지 20호, 운흥동 천년나무 행복주택 7호)이며, 입주하는 이재민은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고,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산불피해 이재민 중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힌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은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인구정책과, 중앙 합동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가구원 수 및 거주 기간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4월 중 전 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공급과 더불어 인문정신연수원, 청수년수련원, 숙박시설 등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4월 4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기구(450만 원 상당)를 안동에 기부했다. 이번 산불로 4월 3일 기준 안동에서만 주택 1,400여 채가 피해를 입었고 1,200여 명의 이재민이 아직 대피해 있다.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농기구를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농기구는 삽, 호미, 낫 등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됐으며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지역 농민의 농업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기구를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농업과 향토 음식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구 지원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안동시 자매도시 및 기관들의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자매도시 및 우호 협력 도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오산시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 원을, 충남 공주시청 직원들은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오산시 체육회 및 종목단체에서 875만 원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500만 원을 전했으며 우호 협력 도시인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500만 원을, 군위군청 직원 역시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특히 오산시에서는 산불 발생 직후 마스크 1만 개 긴급 지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에도 동참해, 안동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온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주택 복구와 생계 지원, 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며 모든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3월 28일부터 지금까지 안동시 길안중학교 무료급식소에서 8천 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인력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더본코리아 직원 50명은 매일 새벽 4시부터 하루 평균 천 끼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이동 배식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 위로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본코리아의 선한 영향력은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 10여 명 등 다양한 곳의 자원봉사 참여 릴레이로 이어져, 많은 사람이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백 대표의 선행은 단순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넘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3일 안동을 다시 방문한 백종원 대표는, 8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이재민이 가장 많이 수용된 안동체육관을 찾아 ‘힘내세요’라는 위로와 함께 식사를 배식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마음 같아서는 우리 회사와 깊은 인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안동시는 주택이 전소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더불어 반려동물 또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주)선진펫(대표 이권형)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물품 후원에 나섰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사료 및 간식류, 패드, 견사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한 이권형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다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재난 상황에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반려동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3일부터, 이번 의성 발화 산불피해로 인해 터전을 잃고 임시대피소에 거처 중인 피해 주민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밀착 청취하고 치매 조기검진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위험군의 경우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치매 환자의 중증화 지연,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 등 이재민의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4월 3일부터 이틀간 다목적체육관에 기거 중인 임하면, 임동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관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 체조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그리고 심신 안정을 위한 손뜨개 활동 등을 진행해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통합 건강관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피해 지역 농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안동지역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1,097㏊에 달하며, 농기계도 2,200여 대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안동시는,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과 더불어 단기임대 농기계도 추가로 확충해 산불피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및 단기 임대로 나뉘며,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마을 단위 장기 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35억 원을 배정해 4월 14일이후 산불피해 마을 단위로 순차적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농작물 정식기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행관리기(500대)와△ 이동형 동력분무기(500대) 등을 공급한다. 또한, 단기 임대 농기계 확충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트랙터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제초기 등을 추가로 임대사업소에 비치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농가에는 현재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고 일반 농가보다 먼저 임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기계를 신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일과 3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전태국, 이하 한사협 안동지부)에서 안동체육관을 찾아 재능을 기부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현재는 인문정신연수원 등 시설로 이동했지만, 4월 3일까지 안동체육관에는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대피한 이재민들이 많았다. 급격히 번지는 산불을 피해 몸만 빠져나온 이재민들에게 챙길 것은 하나둘이 아니었다. 그중 하나는 신분증으로, 각종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사협 안동지부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이재민들의 신분증 사진을 찍어주며 위로를 전했다.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본 모든 가정에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마음의 상처도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에서다. 이틀간 일직면, 임하면, 남선면 주민 50여 명이 증명 및 여권 사진 촬영을 위해 한사협 안동지부가 마련한 안동체육관 임시 스튜디오를 다녀갔으며 3일 오후에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재민 20여 명의 사진을 촬영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전태국 한사협 안동지부장은 “산불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