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난 6일 영덕 천지 원전건설에 대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한수원은 2010년 영덕군의 원전유치 신청 시 지역발전을 열망하던 군민들의 마음을 기억라고 있다며, 그 마음을 담아 한수원은 지속적으로 영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전 건설로 영덕군의 백년대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와 한수원은 일부주민주도 천지원전 건설찬반투표는 정부가 인정한 투표가 아니며, 이는 지역발전을 위한 길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영덕 천지원전은 영덕군의 자율유치 신청에 의거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예정구역으로 고시됐다고 설명했다.지식경제부 고시 제2012-216호에 따르면 2010년 12월 영덕군의회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영덕군은 한수원에 천지원전 자율유치 신청했으며, 이후 관계행정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2012년 9월 전원개발 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영덕군민들의 요청에 의해 제7차 전력수급 기본 계획에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반영됐다.2014년 11월 정홍원 전 국무총리 영덕군 방문 시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천지원전 건설계획을 조속히 확정해달라는 영덕군민들의 요청에 따라 신고리 7·8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5일 영덕 원전 찬반 투표행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표명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자치부는 “영덕군에서 원전 반대단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찬반 투표는 ‘주민투표법’에 따른 합법적 투표가 아니므로 법적 근거와 효력이 없다”며 주민들은 이에 동조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또한 “지자체의 자율적인 신청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투표를 통해 번복을 요구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 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며 해당 투표행위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첫째 해당 투표행위는 ‘주민투표법’에 따른 합법적인 주민투표가 아니며, 아무런 법적인 근거나 효력이 없다.둘째 따라서 법적 근거 없는 해당 투표행위에 대해 영덕군이 시설·인력·자금 등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거나, 이·반장의 자격으로 직무의 범위를 벗어나 해당 투표행위를 지원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이와 함께 정부가 군민들이 갖고 있는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과 안전 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지난 10월 20일 열 가지 사업을 제안한 것에 대해 재차 확인하며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울긋불긋한 오색 단풍이 곱게 물든 경북 봉화군 청량산으로 추억여행 떠나보자오색빛깔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청량산은 한국의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다. 청량산은 사시사철 방문해도 그 아름다움은 눈을 뗄 수 없지만 특히나 단풍이 물든 가을철은 더욱 아름답다.주세붕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고 부른 까닭을 과히 짐작할 수 있을 만큼 황홀한 비경과 그 웅장함은 보는 이의 입을 벌어지게 하고 감탄사를 절로자아내게 한다. 또한 해지는 노을 아래 바라본 청량산은 일명 육육봉이라 불리우는 12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붉은 빛으로 이글거리며 휘감아 도는 모습이 생명이 잉태하는 모습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이처럼 단풍철에 만난 청량산은 그 어느 곳 하나 비경이 아닌 곳이 없다. 특히 입석-청량사-하늘다리로 알려진 코스는 총 소요시간 1시간 20분에서 30분으로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청량사에 오르면 암벽 사이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뽐내는 단풍나무의 위용은 군더더기 없이 단아하게 솟은 봉우리와 맑고 청아하게 흐르는 깊은 계곡들과 어우러져 어느 비경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다. 20~30분을
경북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5만 군민이 모두 행복한‘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실현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밝혔다. 이 군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실현을 위해 군민· 전 공직자가 손잡고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하는 행정,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통한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슬로건으로 8대 분야 87개 과제 117개 세부이행계획의 공약 추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략 사업으로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 청도, ‣ 탄탄한 지역경제, 살맛나는 부자 농촌 청도, ‣ 청도정신의 세계화! 꿈꾸는 명품 교육!, ‣ 계인이 찾는 품격 높은 문화·관광·힐링 도시 청도, ‣ 맞춤형 도시공간 창출, 안전하고 교통 편리한 청도 등을 제시했다. ‣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 청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30억 원을 목표로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무한 돌봄 서비스 실천과 안전한 전동 보장구 사용을 위해 올해 4월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지원 센터를 개소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 분위기 조성, 화
월성원전 주변지역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 영향평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민간환경감시기구가 동국대 예방의학과,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의뢰해 조사한 삼중수소 영향평가 결과를 둘러싸고 “극미량이어서 인체영향 없다”, “아무리 적은양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아니냐” 등 여러 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삼중수소에 많이 노출되는 점을 우려한 반면, 한수원측은 주변지역과 타 지역 기준치의 0.1%도 안되는 수준으로 인체 영향을 언급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지난 20일 경주시 양북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삼중수소 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는 3개 연구기관이 연구내용과 결과치만 발표하고 수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나 인체 영향을 명확히 설명하지 않아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삼중수소는 수소원자핵에 중성자가 두 개 더 있는, 베타선 에너지를 방출하는 방사능 물질로 인체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입하거나 섭취하면 몸의 특정 장기에 모이지 않고 골고루 분포하다가 10일 만에 신진대사를 통해 호흡, 땀,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자연 중에는 우주에서 날아온 중성자·양성자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민선6기 ‘복지로 꿈꾸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우선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온 결과 성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 군수의 복지업무 추진 주요 성과로는 ‣ 보훈가족 생활안정지원, ‣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 ‣ 복지재정누수 방지 및 사회복지 통합 D/B(온-드림 시스템)구축, ‣ 복지 창구 일원화로 원스톱 복지서비스 지원, ‣ 보편적 노인복지 실현 등이다.‣ 보훈가족 생활안정지원올해는 광복70주년이 되는 해로, 군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공헌에 대한 보답을 위해 보훈예우수당(324명), 참전명예수당(1,001명), 사망위로금(1인 50만원)등을 보훈가족에게 지원하고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애국지사(비안면 배선두)와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정서에 맞게 호국영웅을 선양했다. ‣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적 요소 해소를 위해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일자리 제공 40명)를 제공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확대(1,2급~3까지) 지원 및 응급안전서비스시스템을 중중장애인 가정에 설치해 응급안전정보 전송으로
경북 군위군이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 해온 ‘균형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맛나는 부자농촌, 봉사하는 섬김 행정’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위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 8월 27일 ‘2015년 지역발전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는 군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특성화 사업 개발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군위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친 결과로 평가하며 ▶ 군 민 누구나 골고루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 추진, ▶ 차별화된 주민 맞춤형 복지정책, ▶ 지역별 특성화 된 명품도시 기반확충, ▶ 특색있는 관광자원개발로 탄탄한 관광인프라 확충, ▶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소통행정 등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건설을 위한 5가지 과제에 대해 제시했다.▶ 군민 누구나 골고루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 추진군은 농업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은 물론 품종개량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군 전체예산의
경북 울진군 왕피천 생태탐방로가 다양한 생태자원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어 트레킹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생태경관보전지역을 가로지르는 왕피천에는 산양, 하늘다람쥐, 수달 등 천연기념물은 물론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비롯해 봄에는 은어, 황어 가을에는 연어가 소상하는 회귀성 어족의 산란터와 고란초, 노랑무늬붓꽃, 꼬리진달래 등 13종에 달하는 멸종위기의 동‧식물의 서식하고 있어 자연의 보고라고도 불린다.또한 생태탐방로 주변에는 실직국 마지막왕의 피난처에 얽힌 전설과, 태풍을 예감한 용의 승천 및 보부상의 애환이 담긴 찬물내기 고산습지와 불영사계곡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푹신한 흙길을 걸으며 역사가 스며든 옛 산길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이에 울진군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은 102.84㎢(약 3천 만평)에 이르는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일대 생태탐방 둘레길 4개 노선, 3순환 코스 51.8km에 대해 지난 5월 1일부터 사전예약 탐방제를 실시해 운영하고 있다.1탐방로는 왕피천 내곡 동수곡삼거리 입구에서 거리고마을(7.7km), 왕피분교, 실둑교까지 12.1km로 약 7시간정도 소요되며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가 청년층 취업률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구미시의 청년층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 212,400명 중 19%인 40,300명으로 집계됐다.청년층 취업자 비중 상위 지역은 구미시(19.0%), 천안시(18.9%), 수원시(18.1%), 안양시(17.5%), 성남시(17.4%) 순으로, 구미는 전국 시군 중에서 가장 높은 청년 취업률을 자랑하면서 평균나이 35세의 젊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는 구미시가 지난 9년 간 남유진 시장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 ‣ 청년창업 및 청년고용지원으로 청년 실업 해소, ‣ 중소기업청년 간‘미스매칭’해소로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됐다. ‣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 그동안 구미시는 “일자리가 행복이다”라는 일념으로 지난해 9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률 7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