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기계면 유기농 쌀이 한국유기농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9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곡류부문에서 기계면 신병석 씨가 생산한 유기농 쌀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등 7개 등급 4개 부문에서 진행되었으며, 기계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은 201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 관내 기계․기북면 친환경쌀생산자협의회에서 주도하는 친환경 쌀생산단지는 365농가가 289ha 규모이며, 우렁이 농업으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 학생 꾸러미, 임산부 꾸러미, 해외 수출까지 판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배영흥 (사)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장은 “이번 기회에 또 한 번 포항 친환경 쌀의 품질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포항 쌀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별진료소 운영을 비롯하여 검체 채취, 역학조사, 확진자․유증상자․접촉자 관리, 방역 소독 등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민선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라진 시민들의 생활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변화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한다.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고도화> 향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역병원(2개소)과 보건소에 설치하여 감염병 진료와 일반진료를 분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국비 2억원을 투입하여 상시선별진료소로 신축함과 동시에 빈틈없는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앞으로 예방접종 확대 및 감염병 상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초기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이를 토대로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응급의료 환경개선 및 위급상황 대처능력 함양> 그동안 지역 응급의료의 사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장미’가 동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태풍에 의한 강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장 관리, 입간판 철거, 현수막 철거,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위험시설물을 제거하는 등 취약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발 빠른 대책을 강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황실에서 전체 현황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현장을 찾아가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하여 공무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 16일까지 ‘2020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체험으로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 포항운하체험이 있으며, 집중체험주간을 맞이하여 사업운영업체와 연계하여 체험비를 할인하고 있다. 지정된 앱(바다야놀자)으로 신청하여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체험종목과 업체를 선택한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여권없는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라별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모래조각 작품전 등 샌드페스티벌과 해양레저스포츠 홍보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야간에는 포항 크루즈 운항으로 죽도시장의 야경과 해상공원의 분수, 경관 조명 등 여름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 운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포항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포항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시기를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지역의 대표축제인 만큼 지역경제 회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행사구역을 확대하여 관람객을 최대한 분산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였으나, 개최를 두 달 남짓 남겨둔 현재까지도 수도권 등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감염자의 확산이 지속되고, 가을철 2차 대유행의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타지역 관광객의 유입이 많고 코로나 취약계층(임산부, 노약자, 영유아 등)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관광객 동선과 밀집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방역망을 갖추기 어려운 점도 취소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관광과 경기침체 등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결정이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7월 25일, 12년 만에 전면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빠른 시일에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실제로 개편 초기에 그동안 익숙했던 시내버스의 번호가 바뀐 데 따른 문의 등 각종 관련민원으로 콜센터로 걸려온 상담건수가 하루 평균 500건에 이르렀으나 지난 8월 5일 현재, 50건 이내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승강장별로 배치된 공무원을 비롯한 안내요원(53명)의 안내와 노선개편 콜센터 운영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데 따른 시민들의 인지도와 적응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제기해왔던 대표적인 민원사항이었던 굴곡노선의 직선화로 환승이 불가피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도 노선개편의 빠른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개편 초기에 운전기사들의 운행시간 연장과 관련해서는 버스운행 자체의 속도제한을 통하여 과속을 방지하고, 버스회사의 가용 인력을 동원하여 이달 중순까지 현장안내를 연장하도록 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5년마다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유능한 조사요원을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61명으로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41명과 직접 현장조사에 임하는 통계조사원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조사관리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포항시청 데이터정보과 통계팀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현장 통계조사원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조사요원이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하여 조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데이터정보과 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오전, 대잠홀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와 읍면동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 포항사랑상품권 최대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상권 회복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상황 △여름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지진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대책 추진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휴가철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 교통편의 증진, 수돗물 공급, 지진 특별법 시행령 개정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 부서장 포함 직원들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관내 주요 진출입 관문인 포항공항, KTX역, 버스터미널과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구룡포 등 주요 관광지 및 펜션·민박·야영장·캠핑장 등 숙박지, 계곡·하천 등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홍보와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포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정책 관련 실·국·소·원장 및 부서장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인구현황 및 전망분석, 국내외 지자체 사례 분석과 시사점, 포항시 인구정책에 대한 비전 및 전략 제시, 향후 추진계획 등 연구용역의 과업내용 발표 후, 토론과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인구정책 방향에서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가 아닌 지역의 매력도를 상승시켜 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경제·복지·지역브랜드 등 5대 전략 목표에 따른 51개 세부사업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각 실무부서에서 전략목표별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형태의 인구유입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포항시는 인구정책 종합계획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연구결과를 토대로 포항형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단기적 인구 유입방안과 중장기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구정책 보고회와 인구정책 토론회 등을 통하여 실무부서와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106개 지표 중 정량지표 84개에 대한 상반기 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실적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해당 지표 부서장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책 마련 등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반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한 지표 관련 사업은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찾는 등 정확한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부진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체계적인 목표 관리, 지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정기적인 진행상황 점검, 목표달성 우수지표에 대한 담당자 인센티브 부여, 도․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 추진전략을 세우고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상반기의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민이 노력하고 있다. 평가대상 지표 모두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열린 지열발전 시추기 철거 관련 대책회의에서 시추기 증거보존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증거보존 결정에도 불구하고 철거작업이 진행된 것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필요한 현장조치를 신속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난 2일 지열발전 부지에서 시추기의 철거작업이 강행되면서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강력하게 반발한 것을 설명하고, ‘진상조사가 끝날 때까지 증거물을 보존하라’는 시민들의 의견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신한캐피탈이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시추기 철거작업을 강행할 경우 피해주민과 시민단체와의 충돌이 예상되며,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거를 중지하고 증거보존 절차를 추진해 줄 것을 산업부, 진상조사위원회, 시추기 소유주인 신한캐피탈에 거듭 요청해 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아직 포항지진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진상조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포항지진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열발전 부지의 보전 및 관련 물건(시추기, 시추 암편, 발전기, 폐수 등)을 보관해 달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선7기 전반기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한 ‘Smart Compact City’로의 도시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한 프로젝트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선7기 하반기 시정 중점방향으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도시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국토이용체계 확립하여 건전한 도시발전 유도 ▲포항 해상케이블카 및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그린뉴딜 대표 모델 추진 ▲도시 속에서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 도시재생 틀 창출 ▲철강제2산단 스마트 녹색공장으로 재생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환동해 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로 세계로 나아가는 포항의 미래 확대 등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영일만4산단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곡강리 일원 2,608,971㎡에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도시숲,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맨발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맨발路 8선’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맨발걷기는 지압과 접지 효과를 통해 심혈관계 기능 개선 및 위장장애 해소, 불면증 해소 및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간과 장소, 복장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 ‘맨발路 8선’은 송도솔밭, 해도 도시숲, 흥해 북천수, 기계 서숲과 같은 도시숲과 영일대해수욕장, 흥해 용한리 해변, 형산강둔치, 오어지 둘레길 등 수변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발路 8선’에 대해 보다 나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과 안내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맨발路 8선’을 홍보하기 위해 ‘10만보 맨발걷기 프로젝트’ 출정식이 맨발학교 포항지회와 포항시 걷기협회 주관으로 형산강 장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참가시민들은 24시간 동안 ‘맨발路 8선’ 걸으며 녹색도시로 변화되고 있는 포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을 일으킨 중요한 증거인 시추기의 철거작업이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주말동안 포항지열발전 현장 확인 결과 지열발전 부지의 시추기 철거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시민들의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이에 앞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주 진상조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포항지진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열발전 부지의 보전 및 관련 물건(시추기, 시추 암편, 발전기, 폐수 등)의 보관을 요청하며, 소유주인 대신FNI, 신한캐피탈 등에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포항시도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관계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소유주에게 재차 공문을 보내고 대책을 거듭 요청했으며, 시추기 철거와 관련해 3일 진상조사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포항시가 참여하는 긴급 합동회의도 요청했다. 시는 주말동안 지열발전 부지현장을 확인하고, 철거작업이 급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2일 부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을 확인한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진상조사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진에어 취항을 통해 포항에서 제주도와 서울까지 일일 생활권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월부터 운휴 중이던 포항공항에서 31일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와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항한 항공기는 B737-800(189석)으로, 현재 운임은 예약일자 및 좌석등급에 따라 2만 원대부터 9만 원대 정도로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제주도와 수도권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취항식 이후 취항 첫 여객기로 제주도를 방문하여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제주, 포항 공항이용 확대 및 활성화, ▲2차전지 배터리산업 등 친환경에너지 협력, ▲해양․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크루즈관광 활성화, ▲각종 민간부문(농․어업, 특산품 등) 교류 활성화 지원 등 상호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포항관광 설명회에 참석하여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과 상호 관광협회 실무진 관광상품 개발협의, 포항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 소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