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송도동 일원의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 예정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662억원을 투입해 북구 항구동과 남구 송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36km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빈대교(가칭)는 국지도20호선에 포함된 구간으로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의 연장 395m 교량으로 건설되며, 전망대를 포함하고 있어 포항운하와 함께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추진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교차로 구조 및 종단구배 등 설계를 변경하여 민원사항을 해소하였으며, 9월 중 착공식을 가지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시찰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양덕동 등 북구의 주거밀집지역 시민들이 남구의 철강공단으로 출퇴근 시 교통편의 제공과 시가지 상습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성평등 문화 정착 노력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무원의 성희롱 문제가 발생한 데 따라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객관적인 개선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양성평등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음 달 중으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성평등전문가와 변호사, 노무사, 고충상담원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시기구의 역할과 함께 지속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련해서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을 인지한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무관용 인사원칙으로 기존의 수위보다 한층 강화된 중징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상훈에 의한 징계감경도 불가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지정·운영을 통하여 외부기관 신고처리 절차 및 피해자 지원을 안내하고,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불이익 조치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도 가해자에 준하여 징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2차 피해에 강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온라인에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를 올린 공인중개사에 대해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고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매물을 올리거나 매물이 실제로 있지만, 중개 대상이 될 수 없거나 중개할 의사가 없는 경우 부당 광고를 한 것으로 처분된다. 또한 게재한 내용이 부동산 질서를 해치거나 중개의뢰인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거래가 이미 완료됐지만, 인터넷에서 매물을 삭제하지 않거나, 소유자가 매물을 내놓지 않은 물건을 등록하는 행위도 처벌받는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매물과 관련한 중요한 사실을 은폐, 누락, 축소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도 단속된다. 소유자가 내놓은 가격을 시세 보다 부풀리거나 매물의 층 또는 방향을 속이는 행위, 월세인데 전세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아울러,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해 일반적인 표시·광고하는 경우에도 중개보조원의 이름, 연락처 등에 관한 사항은 명시해서는 안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거짓·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의 물동량이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영향에 따른 하락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인 공장 셧다운과 국경폐쇄, 글로벌물류운송 차질로 영일만항의 물동량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타격을 받기 시작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월은 70%, 5월 29%, 6월 35%, 7월 68% 정도의 물동량을 기록했으나, 8월부터는 90%까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9월부터는 예년의 물동량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영일만항 수출입물동량의 주력제품인 철강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자동차도 회복세를 보여 9월부터는 완전히 지난해 월 물동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드팰릿 물동량 증대를 위해 올해 7월 첫 상업운행을 시작해 주 6회 운행되는 영일만항 인입철도를 9월부터 주 12회로 증편 운행하게 되어 월 1천TEU 이상의 물동량 증대가 전망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포항시와 포스코, OCI 등 지역 수출입기업체의 지역 상생협력 노력으로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물동량 증가가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IT․첨단신소재 분야에 2024년까지 36,848㎡ 부지에 451억원이 투자된다. 26일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공장건립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8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포항시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 총 8개사 중 7개사는 포항에서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 건립단계에서 타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포항에 재투자할 계획이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제품 양산 또는 사업 확장 단계에서 마케팅과 기업의 자금유치가 비교적 용이한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현상은 포항뿐만 아니라 모든 지방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었다. 그러나 포항시의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투자 선순환 구조를 보여줌으로써 포항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어 기업 투자유치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텍에서 성장한 기업으로는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5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남구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오천삼광시장 아케이드 공사 현장을 방문해 북상 중인 태풍 ‘바비’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궂은 날씨 속 공사 작업에 한창인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으며, 특히 공사 진행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오천읍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을 투입하여 오천읍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 및 배수설비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하천, 연안 등의 오염방지 및 수질개선 효과와 우·오수를 분리하여 하수처리율 향상에 기여하고 운영비가 절감되는 등 악취가 사라져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천삼광시장 아케이드 건립공사는 2019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을 통해 총 15억의 사업비를 들여 폭 5~8m, 길이 105m의 아케이드 설치공사로,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25일 지진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100%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지진특별법 시행령에서 70%였던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비율이 80%로 조정되었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한도가 6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한 정부의 노력을 언급했다. 또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포항지진의 신속한 피해구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하여 감사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국책사업에 의한 인재로 3년여 동안 지진의 아픈 상처를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100%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아쉽지만 이번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100% 피해구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나머지 20%에 대하여 경상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해서 100% 피해구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법적근거 마련과 후속조치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별법에 명시된 ‘지진으로 침체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도시재생과는 ‘포항형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지난 21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뉴딜의 진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심포지엄’은, SBSCNBC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H 서울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로, 도시재생 관련 3개 학회(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의 후원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된 국가차원의 권위 있는 도시재생 행사이다. 포항시는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공동체 조직과 소규모 마을사업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시가 2016년부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씨앗사업으로 추진해온 이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재생사업의 모태가 되는 등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포항시는 지난해 개최된 ‘2019 도시재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기존에 현금으로만 납부 가능하던 상하수도요금의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시는 상하수도요금 납부 수단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향상 시키고,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감소와 효율적인 수납 업무를 위해 신용카드 결제를 실시하고, 수수료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부담한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금융기관 통장계좌 자동납부 시 계좌에 현금잔고가 부족한 경우에 미납으로 처리되어 연체금이 부과되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동안 고지서,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현금으로 납부하던 사용료를 모바일과 신용카드로도 납부하게 되어 수납이 편리해졌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포항시 상하수도요금 납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로 납부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징수율 향상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일용근로자들의 실직 문제와 기업의 매출 급감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시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기존 지원 제외 업종이었던 도매 및 소매업종(주류 및 담배업은 제외)과 일반학원 업종을 지원대상 업종에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일용근로자의 취업난을 해결하여 지역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할 경우 일용근로자 인건비의 7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 1인당 1일 기준 최대 84,000원이 지원되며 기업체별 매출액 기준에 따라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포항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하여 각종 신·증설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3일 포항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방역대책과 기존 방역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정부가 방역대응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실내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고위험시설(12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중단하되 사회복지 이용시설(사회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은 경상북도 운영중단 기준에 따라 포항시는 이틀 연속 확진자가 5명 이상 발생하거나 일주일에 3일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시 중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뷔페 등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하고 결혼식장, 공연장, 영화관, 목욕탕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해서는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2m 간격 유지, 출입명부작성, 손 소독제 비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위생마스크, 체온측정기 등을 배부하여 생활방역 조기정착을 유도했으며, 관내 7,600여 개소 일반음식점 중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는 등 침체된 외식업소를 살려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는 연말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전체업소 대비 20%인 1,500여 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550개소가 접수되어 현장평가를 진행 중이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착용 등 3대 수칙을 이행하면 안심식당으로 지정이 된다. 한편, 시는 안심식당 지정에만 그치지 않고 SNS홍보, 관광안내도, T맵 등에 시민들이 안심식당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마스크 미착용 신고제 운영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포항시 안심식당 이미지 신뢰 구축을 위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한 업소 대표는 “안심식당 지정요건을 지키려면 현실적으로 어렵고 귀찮은 부분이 있어 아마 모든 영업주가 하고 싶은 마음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5월부터 형산강 하구 수변에 파종한 황화코스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은은한 향기를 내뿜으면 황금물결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포항시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형산강 수변에 계절별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 내년도 경제사정이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철강경기 등 지역경기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한 자체세입 600억원 감소와 정부의 내국세 징수율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가 300억원 감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세입이 올해 대비 900억원 정도 줄어들고, 세출은 법적․필수경비 및 사업비 증가로 600억원 정도 늘어나 총 1,500억원의 결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이미 중앙정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교부세 감액을 통보해, 포항시의 경우 206억원이 감액 확정되었고 자체세입 감소 및 연내 추가 소요액 등으로 500억원 정도의 결손이 예상되어 전 부서에 대해 경상경비 10% 의무절감 및 행사․축제성 경비 축소 또는 폐지를 유도하고, 연내집행이 불가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을 제한하는 등 실행예산을 편성하여 300억원을 보전하고 나머지 부족분 200억원은 지방채를 발행하여 충당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포항시는 21일 ‘2021년 예산편성 및 운용지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도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예산운용 편성절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9일 서울 광복절 집회 참석자 중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하였으며, 18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포항시는 15일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는 참석자 340명에 대하여 외출자제와 함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촉구하였으며, 현재 340명 중 309명이 검사를 완료하여 91%의 검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