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1월 26일 이후 국내 13개 산란계와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14일 형산강, 곡강천 등 철새 서식지에 광역방제기, 드론을 동원해 AI 방역을 위한 집중소독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경주시 강동면, 안강읍에 걸쳐 있는 형산강은 겨울철새가 많이 나타나는 철새 도래지로 AI 방역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지난 12월 4일에는 천북면 오야리에서 채취한 야생철새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바 있어, 포항시와 경주시는 10km 방역대 내 262개 농장의 49만8천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이상징후 감지를 위한 예찰활동과 분변검사를 하는 등 농장 내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 2월까지인 AI특별방역기간 동안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지원 받아 가금류 사육농장, 철새도래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철새도래지와 농장 방문을 하지 않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철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포항시는 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방진길 위원장과 주해남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오는 18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벌인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4,32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억원 늘었으며, 2020년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046억원 증액된 2조 4,832억원이다. 특히, 내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어려워져 살림살이가 넉넉지 않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내며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의 심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방진길 위원장은 “시민의 대표로 책무를 부여받은 만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내실있고 미래 지향적인 심사를 하겠다”며 “특히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61명이 됐다. 159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14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60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159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이들은 지난 13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1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지난 12일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5억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사업비 53억원 등 배터리산업 관련 국비 6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배터리산업 심장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50억원으로 4년간 추진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환경부 역점 사업의 하나로,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은 물론 재사용 불가 배터리의 환경적인 처리와 리사이클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인 고가의 코발트, 망간, 니켈 추출이 가능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부에서도 환경보호를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목표로 지난해 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도시 포항 선포 △2020년 1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확대 지정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기기업 대규모 투자 유치 △배터리산업 관련 규제 개혁 건의 등 이차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58명이 됐다. 151번 확진자는 사망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55번 확진자는 포항시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이다. 152~158번 확진자(포항시 북구 거주)는 12일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현재 이들 확진자에 대하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자의 마음을 녹이고자, 이준영 시의원의 제안으로 겨울철 별미인 포항 대표 특산물 포항 구룡포 과메기의 ‘거리두기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축제 대신 철저한 거리두기를 지켜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찾았다. 지구온난화와 꽁치 남획으로 인하여 올해 유독 꽁치가 귀한 탓에 작년에 비해 과메기 가격이 2~30% 인상되었으나,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35% 할인된 금액으로 400개 한정 판매하여 3시간 만에 완판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얻어 큰 성과를 올렸다. 포항시 수산진흥과 정종영과장은 “제철 맞은 구룡포 과메기 거리두기 판매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높고 맛있는 과메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47명이라고 밝혔다. 146번, 147번 확진자(포항시 북구 거주)는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지난 11일 검사를 받고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의 포스텍 캠퍼스 건립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IBS 하성도 부원장 및 건립추진지원 T/F 팀장, 포스텍 김무환 총장 및 관계자, 현장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S 포스텍 캠퍼스 건립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현안 및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IBS의 포스텍 캠퍼스 건립사업은 포스텍에 위치한 3개의 IBS 캠퍼스 연구단(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의 연구공간 마련을 목표로 6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부지 면적 17,000㎡, 연면적 20,023㎡(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사업으로,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텍 캠퍼스 1층은 고하중 실험장비 공동실험실로 구성되며, 2층은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 3층은 기하학 수리물리연구단(단장 오용근)과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단장 김기문)이 입주할 계획이며, 쾌적한 연구 및 행정시설을 제공하여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IB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42명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포항시 남구 거주)는 지난 10일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경쟁력 향상과 구조 고도화를 위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난 6월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철강예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354억원(국비 924, 지방비 103, 민자 327) 투입되어 과거 대기업 중심의 양적 성장을 도모해왔던 철강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중소․중견철강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추진된다. 철강예타사업은 △기술개발(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체계구축의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포항을 거점으로 포항·광양·당진 3개 철강도시에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포항 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원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부지면적 11,813㎡, 건축연면적 2,084㎡ 규모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한다. 또한, 거점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 정련로 등 8종의 실증장비와 포항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철강산업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9월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철강 1단지에 위치한 조선내화(주), ㈜세아특수강, 동일산업(주)의 피해복구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기업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9월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3개사가 경계법면의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자 이를 복구하기 위해 4차례 긴급대책회의를 중재하고, 응급복구를 위해 건설 중장비 및 일용근로자 인건비 등 총 2,500만원을 지원했다. 3개사는 또 다른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구적 복구공사를 빠른 시일 내 발주하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총공사비 2억원에 대한 업체 분담비율을 합의하여 복구공사를 10월 21일부터 시행하고 12월 1일 준공했다. 이에 3개사의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기념하고자 배롱나무 3주, 관목 철쭉과 표지석을 세워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개사의 태풍 피해 복구공사가 기업 간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있는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지난 9일 2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41명이 됐다. 140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 141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며, 검사 후 9일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 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연어 양식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보고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첨단과학도시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식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도모할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남구 장기면 일원 7만평 부지에 400억원을 투입하여 연어를 생산하는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대규모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위한 배후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순환여과시스템,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양식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장기면 일원은 바다와 하천에 인접하여 연어의 생활 특성인 치어 때는 담수에서 성어 때는 해수에서 서식하는 환경에 가장 잘 맞고 또 앞으로 계속 확장할 수 있는 넓은 사업부지가 확보되어 있어 연간 1,000톤∼2,000톤 생산 규모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강점도 있다. 연어 세계시장은 60조원으로 반도체시장(67조원)과도 비슷하며 전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어종으로 국제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시장 안전성이 높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광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과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밝게 빛나는 미래 포항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시청 앞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또한, 포항성시화운동본부에서 교회, 기독단체 및 회사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4,000상자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밝힌 불빛과 사랑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다 함께 코로나를 조속히 극복하여 튼튼한 민생경제를 만들어나가자.”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준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및 영일대해수욕장 등 도심 주요거리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희망의 불빛을 전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진특별법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특별대책’으로 8개 사업에 202억 원의 내년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가 지진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건의한 사업 중 지열발전소 부지매입ㆍ지진연구센터 설립 39억 원(총사업비 174억 원), 지진피해지역 트라우마센터 및 보건소 통합건립 33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지진피해지역 LPG 연료망 확장사업 38억 원(총사업비 168억 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5억 원이 반영되었다. 또한,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의한 사업 중 동해안 대교(포항~영덕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 건설 20억 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45억 원(총사업비 971억 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5억 원(총사업비 450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7억5천만 원(총사업비 400억 원)이 확정되었다. 이번 예산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포항지진 특별법’ 제18조에 명시된 ‘국가는 포항지진으로 침체된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방안을 시행하여야 한다.’라는 규정을 근거로 포항시가 관련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