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30일 최근 지속된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예년 대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토마토 등 작물과 가지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다. 해당 바이러스에 작물이 감염될 경우, 생육 부진, 잎 괴사 및 말림, 과실 반점 발생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총채벌레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과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총채벌레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고 밀도가 높아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황색끈끈이트랩을 활용해 작물 정식 초기부터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면밀히 예찰하고, 꽃 속에서 주로 활동하는 꽃노랑총채벌레의 특성을 고려해 개화기 전·후에 집중적인 방제를 하길 바란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5월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15개 담당 부서가 참여했으며, 사업별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각 참석자는 1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인 평화지구 도시환경 개선, 평화 첨단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등 거시적인 원도심 재개발부터,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각종 교육기관 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미래 먹거리 유치 기반을 위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까지 의견을 나누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대규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일 잘하는 김천’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발굴 과제의 현실화와 구체화를 통해, 각종 선거 공약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5월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위원회 내·외부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적극행정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2025년 실행계획과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영주시는 ‘문제 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영주시 구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 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업무 대응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고, 성과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문화가 필수”라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5월 29일 오후 2시 성주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5년 5월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선정자 47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사업추진관련 의무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중심에 있는 사업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이다. 2018년 13명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선발인원이 매년 증가하여‘24년 97명,‘25년도에는 47명에 이르렀으며 현재 총 295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영농에 전념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 1년차에서 3년차까지 최대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육성자금(고정금리 1.5%, 5년거치 20년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진출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가계생활과 농업기반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선정자 교육에서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영농정착지원금,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5월 29일 김석영 백산약국 대표가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백산약국을 운영중인 김석영 대표는 일평생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석영 대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누적액은 9천만원에 이르며, 총 누적액이 1억원에 달하는 2026년까지 꾸준히 기탁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김석영 대표는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더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성주 교육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가고 싶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관계자는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회 사업을 통해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 및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이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가정폭력, 부모의 이혼 등의 문제로 인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및 기관별 연계 방안 논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관내 15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47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구강관리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와 올바른 양치습관,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인형의 연기는 어린이의 흥미를 자극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또한, 6월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8일 칠곡군 관내 방위산업기업인 (주)백두테크(대표 백승균)가 칠곡군청을 방문하여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승균 백두테크 대표와 김정희 사장도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두테크 백승균대표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체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백두테크는 가산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써 18년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식료품 등 기부하여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17백만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체육회는 지난 2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지회와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적인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구형 영천시체육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체육단체 상호 간 자원 공유 및 상호협력 ▲스포츠마케팅 및 선수 및 임원 교류 ▲전문·생활체육 상호교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 체육의 국제적 교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베트남 내 한인 체육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 체육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영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 지회장은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와 체육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천시와 호치민 지회 간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다. 사업 재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이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노력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예비 검토와 문체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운영 지원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신청한 7천만원(태권도 5천만원, 육상 2천만원) 전액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태권도, 육상)의 전지훈련, 대회 출전, 훈련장비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수돗물 누수 차단과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하고, 2025년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실시한 자체 유량 분석을 통해 누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개략적으로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누수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유량 분석 용역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누수 의심 구간에 대한 실시간 탐사와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수돗물 손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청도군은 수돗물 사용량의 급증과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나눈 상수도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단기 전략으로는 절수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총 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수관망을 선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이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7군 롯데마트에서 개최하는 ‘2025년 경북 영천시 우수 상품 판촉 행사’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현지에 알리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교민과 관광객, 현지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반응과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29일 열린 베트남 수출상담회에서는 18건, 89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 이는 27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20건, 1,295만 달러와 합쳐 총 38건, 2,19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기존 수출실적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천시는 호치민과의 수출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호치민 한인회(회장 손인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성공적인 시장진입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베트남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양국의 창업·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 호치민 사무소를 방문해 경북 통상주재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적으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미처 마늘 수확을 하지 못한 홀로 계신 고령(高齡)의 농업인들을 위해 의기투합한 고령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군에 따르면 5월 28일 우곡면 사촌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과 인력 공급 부족이 맞물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고령군 환경과, 건설과, 축산정책과 그리고 우곡면에서 근무하는 20여 명의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뙤약볕 아래 마늘밭에서 마늘 뽑기, 흙 털기 등 마늘 수확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바라보던 농업인들은 “농번기만 되면 인건비 상승폭이 지나치게 높아져 일손이 귀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산 자인단오제’를 맞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전총괄과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새로운 재난안전 예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다중 운집 인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약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 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화재예방대책, 다중운집인파관리대책, 교통대책 등 분야별로 빈틈 없는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 ▲무대, 전기 등의 시설 안전관리 상태 ▲소방, 긴급의료, 교통·경비 등 안전 관리 실태 ▲고온현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24년실적)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안제도는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공모전 참여실적, 제안 채택률, 제안 운영현황 등의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경산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인‘상상더이상’과 매년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제안제도인‘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및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청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여러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