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6월 14일에 이어 6월 28일에도 태사길 일원에서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2025 태사길 프리마켓’을 개장했다. ‘태사길 프리마켓’은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장터였던 태사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원도심을 대표하는 정기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공예품, 중고물품, 먹거리 등 프리마켓 중심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7080 낭만포차’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한층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프리마켓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태사묘와 웅부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안동의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 농산물, 생활소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태사광장 일원에서 지역 뮤지션 및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는 감성적인 힐링 버스킹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진행돼, 초여름 태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음악과 분위기를 선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프리마켓은 7080 낭만포차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주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 황지현 기자) 안동시는 6월 27일 오는 7월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 결과는 아래의 참고 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이사장 강일호)가 안동 출신 호국영웅 故 이일영 공군 중위의 희생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사진전과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이일영 중위는 도산면 선양리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대구와 영천 일대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퇴하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원산지구 상공에서 적 벙커를 향해 폭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대공포에 피격되자, 끝내 기체를 적진에 돌진시키며 24세의 젊은 나이에 하늘에서 산화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사진전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구)안동역 내 갤러리에서 열렸으며, 글짓기 대회는 6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열린다. 강일호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일영 중위가 남긴 호국과 희생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1회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일영 공군 중위와 같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추모 사진전과 글짓기 대회를 통해 그의 삶을 되새기는 것은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씨앗351 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씨앗이 될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시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의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발굴을 목표로 하면서도,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서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 해파랑공원에서 안동․영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회복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동과 영덕은 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함께 극복한 지역으로, 안동시 공무원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단순히 직원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산불이라는 공동의 아픔을 겪은 지역에서 배우고 공감함으로써 지역 간 심리회복과 교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5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서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과제로 △국가유산수리법 상수도 규제 개선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명확한 구분 △공동주택관리법상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행위허가(증축) 구비서류 간소화 등이 보고됐다. △국가유산 내 상수도가 누수될 경우 목조문화재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시 국가유산 수리업자만이 수리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수도 전문 업체도 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신속성과 전문성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안건이 건의됐다.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좌석 유무에 따라 업종을 판단하는 현 제도는 현실과 괴리가 있어, 일정 규모 이하의 임시 좌석에 한해서는 간이 신고로 인정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증축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전자도면이 존재하지 않는 노후 아파트의 경우, 단순한 복리시설 증축에도 고비용 설계가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4일 안동시청 본관 2층 융합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장기 입원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 입원하거나 수시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적 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무자들과 소통하고 제도 개선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사업 목적, 대상자 선정 기준, 서비스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장기 입원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며,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의료급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실무자들의 건의도 함께 수렴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행정 간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산불피해주민 돕기 자선 트롯 공연’이 6월 29일 오후 6시,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춘음악단(대표 정태섭)이 주관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상도, 김용임, 채윤, 김용필, 이애란, 풍금이 출연해 따뜻한 마음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가수들은 공연 수익금 전액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는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공연에 앞서 가수 나상도 팬클럽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의 선한 영향력 또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음악단 정태섭 대표는 “이번 자선공연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금융․경제․관광․바이오 산업 등 유망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투자 환경과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MICE산업 기반 ▲기술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주기 시스템을 갖춘 바이오․백신 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 안동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 변화와 투자 여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바이오(헴프) 투자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졌고, SK플라즈마 및 ㈜두일이 안동 투자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의 신뢰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기업 대상 투자․산단 입주 컨설팅과 함께 안동 관광 홍보부스가 별도로 운영돼, 투자뿐 아니라 안동의 문화․관광 매력도 함께 전달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안동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산 도산서원은 화재 예방과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산119안전센터와 함께 6월 20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산서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서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활동, 방문객 대피 및 안전 확보,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훈련 후에는 화재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향후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다. 이번 소방훈련을 계기로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도산면 온혜리 345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해, 토지 경계 분쟁의 근원적 해결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도산면 온혜지구는 2023년 4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돼 지적재조사측량 실시 후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당초 706필(793,948㎡)에서 764필지(795,391.7㎡)로 확정됐다. 안동시는 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안동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2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가족 초청 예배 및 위로회를 개최했다. 6월 22일 안동교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국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을 포함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내 보훈 가족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며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국한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위로 예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안동교회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자의 희생과 보훈가족의 헌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다.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모든 분의 평안과 안녕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보훈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보훈․안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은 지난 3월 실시한 경로당 회계교육에 이어 실무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2025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6월 23일부터 본격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집합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경로당별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회계 실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령의 경로당 운영진들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안내 및 상담도 병행된다. 교육 내용은 ▲회계장부 작성법 ▲보조금 및 운영비 사용 시 유의사항 ▲증빙서류 정리 요령 ▲자주 발생하는 회계 오류 사례 등을 포함하며, 경로당별 회계상황을 점검하고 궁금한 사항을 바로 해소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권순교 소백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찾아와 소규모로 교육을 해 주니 묻기도 쉽고, 우리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줘 경로당 운영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안기동 관내 총 13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번 방문형 교육은 순차적으로 진행해 6월 2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경로당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이육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육사 포럼은 이육사와 그의 가족 등 이육사 선생과 관련된 내용을 심층 있게 다루고 분석하는 학술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이와 관련된 주제 토론으로 이뤄진다. 올해 포럼에서는 ▲정우경 교수(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연수연구원)가 <이육사 시 번역 현황 연구>를, ▲김민수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가 <여천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재정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토론은 번역가로 활동 중인 세스 챈들러 교수가 맡아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며, 두 번째 주제 토론은 정성훈 선생(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이 맡아 이육사의 동생인 이원조에 대한 연구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육사문학관이 단순히 이육사 개인의 연구를 넘어, 가족까지 포함한 문학적 확장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정리 작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그중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살기 좋은 소비자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안동시는 이번 시상에서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철저한 관리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를 위한 정기 모니터링 및 정보 제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간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왔다. 또한, 물가 조사와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안동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관리에도 힘써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 대상 수상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