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 1월 1일 개통된 동해선을 활용해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전용 열차(이하‘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관광열차는 동해선 구간을 활용해 지역 간 연계 관광을 촉진하고 경북을 포함한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시도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했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7일 부산-울진, 부산-삼척‧동해 코스와 19일 울진을 경유 하는 동해-부산, 동해-울산 코스 등 4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열차 여행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해 있으며, 왕복 열차료,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1일 바텐더로 임명된 코레일 직원이 만드는 하이볼 시음 및 지역 특산물 체험이 가능한 ‘완벽 카페’와 함께,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및 셀프 사진기 부스’, 객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여름철 불볕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경북도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5월 29일 ‘경상북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협업부서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상시 가동하며 폭염 특보 발령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17개 시군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27일부터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폭염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응 예산을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52억 8,9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스마트 그늘막, 그린통합쉼터, 쿨루프, 차광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동형 냉방(안전) 버스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살펴보면 폭염 집중 대응 기간을 기존 7월 15일에서 7월 1일로 앞당겼으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실·국장을 중심으로 시군별 지역을 담당하는 도 안전지원책임관제를 운영해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다음으로 농업종사자, 현장근로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복지행정경영’ 부문 최고 경영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이 후원해 미래혁신경영 등 2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와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사례를 알리기 위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추진해온 세대별 맞춤형 복지, 골목 경제와 연계한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그리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선도형 복지모델 구축에 관한 우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복지정책의 핵심 가치로 삼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등 대상별 특화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중구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구는 현재 대구지역 최초로 장애인 생활 밀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선풍기)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생활인과 저소득 장애인 220세대에 여름용품이 지원된다. 선풍기 20대는 관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며, 햇반, 참치 캔, 라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지체장애인 200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쪽방 거주자 및 저소득 장애인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야기되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30일 대학생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은 건강 관련 다양한 전공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의 역할 및 방향, 유아기 발달과정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기법, 건강지킴이의 구체적인 활동 안내를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대학생 건강지킴이는 향후 각자의 전공을 살려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보건소 전문 인력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개소를 방문하여 통합형 건강 증진 교육(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동화구연을 통한 구강·감염병 예방교육,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토대가 마련되는 시기로 대학생 건강지킴이들이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 건강 증진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7월 3일(목)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추진단 90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대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7월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기후 위기 해법 마련을 주도하며, 도시 중심의 글로벌 혁신 논의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 개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UNFCCC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고효율 저탄소 공정 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략이, 이차전지 분야는 전과정 경쟁력 확보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전기 기반의 친환경 교통 확산과 보행 중심 인프라 구축이, 에너지 분야에서는 분산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 및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시민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로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인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조리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의 손·칼·도마·행주의 식중독균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참고: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관: 관온도(냉장 5℃, 냉동 -18℃)지키기 분: 식재료 분·보관하고, 칼·도마는 분 사용하기 열: 육류 중심온도 75℃(어패류85℃) 1분이상 익히기 ·소독: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화산면(면장 김선미)은 유성리 696번지 일원에 해바라기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해바라기밭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함께 조성된 포토존 또한 화산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화산면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바라기는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여름철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꽃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해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감동을 선사한다. 한여름 햇살 아래 활짝 핀 해바라기밭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무더위를 식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대 화산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해바라기 포토존은 우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가꾼 소중한 결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활짝 핀 해바라기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화산면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은 이번 포토존 운영을 계기로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행, 무인기기, 스마트팜 등 디지털 농업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시험장과 장비를 갖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보건소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어르신 건강클럽 참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소속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노(老)노(NO)필라 체조’를 지도하며,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신체 기능 향상을 도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운동 지도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클럽별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력 강화를 위한 ‘노노필라 체조’, 일상 속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한 걷기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 명예읍장(이윤희)은 7월 2일 관내 고령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콩물두유 600개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약 복용이 잦아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건강식을 제공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윤희 명예읍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영양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해 주신 이윤희 명예읍장님께 감사드린다”며“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진열 군위군수가 7월 4일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위기 극복을 주도하는 리더들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소멸위험 전국 1위라는 위기를 딛고, 대구 편입과 군부대 유치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와 더불어, 청렴·공약·교육 등 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 온 리더십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 배경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사시킨 점,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통해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위군은 인구 2만 2천 명, 소멸위험지수 전국 1위라는 현실 속에서 신공항에 이어 군부대 등 초대형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행정 혁신을 통한 성과도 돋보인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군정 목표로 내걸고, 소통과 청렴을 군정의 기본 원칙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경증 치매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농업 기반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는 ‘화려한오늘’(대표 서혜정)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돌봄 대상자들에게 화훼 프로그램(허브 재배, 꽃 가꾸기, 꽃꽂이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여러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8일 ‘화려한오늘’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꽃을 다루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