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며, 이로 인해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휴관에 들어간다. 2009년 개관 이후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은 영유아 자료 공간이 협소하고 휴게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대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소통과 문화교류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 기간에는 자료 대출·예약, 시설 이용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진보문화체육센터에 임시열람실을 운영하고, ▲진보문화체육센터 외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기와 무인반납함을 통해 도서 반납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먼지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더 열린, 더 따뜻한, 우리 동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심상택 이사장)은 2025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에 국내 수목원 최초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매년 문화예술후원 매개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 활동을 추진한 기업·기관을 심사해 선정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예술인 지원프로그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트스테이’ △5년 연속 경북문화재단 주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경북예술로’ △가을밤 클래식 공연 △지역예술인 협업 ESG ART 특별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후원 사업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소멸대응을 위해 공연장소 무료 대여, 예술인 협업 전시 개최 등 복합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예술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인증은 수목원이 추구해온 자연과 예술의 조화, 그리고 지역상생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12일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먼저, 전기히터는 반드시 안전인증(KC)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주변에 종이·옷가지 등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반드시 분리하고, 온도조절기에 충격을 주거나 접은 상태로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사용 전에는 전선 피복 손상 등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설치하고, 주변에 가연물을 쌓아두지 말아야 하며, 연통과 벽·천장 사이에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연통 내부의 그을음이나 재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화재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김두진 소방서장은“새벽 공기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장롱 속에 보관했던 난방기구를 꺼내는 시기가 왔으니, 제품을 사용하기 전 고장이나 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1일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유하리에 위치한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유명하, 류욱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2008년 설립됐으며, 주요 생산품은 혼합유박과 액상비료이다. 지난해 7월 베트남에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유기질 액상비료를 추가로 수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영천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과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에도 2년 연속 참가해 지난해 460만 달러, 올해 8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4일,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인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류욱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11·15 포항촉발지진 8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제작하고 오는 13일 밤 9시, 16일 오전 10시 두 차례 포항MBC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포항 지진 이후 8년간의 기록을 정리하며 포항지진이 자연 재난이 아닌 지열발전소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점과 다수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인재라는 점을 다시금 알리고, 포항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이 현재진행형이라는 부분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최근 발표된 포항트라우마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약 20%가 여전히 고위험 상태의 지진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진을 겪은 대다수의 포항 시민들은 쿵 하는 소리만 들어도 크게 놀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나, 외부 시선으로는 포항지진은 이미 ‘8년이나’ 지난 재난이며 이후 연이어 발생한 대형 참사와 재난에 ‘언제까지 포항지진 이야기냐’는 의견도 있어 왔다. 포항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진정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되짚고, 이를 통해 포항지진에 대한 책임과 배상이라는 법적·사회적 쟁점까지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난 1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3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영양 양수발전소)2025. 7월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이번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경북도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중요성을 고려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3년 12월 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이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서 선정되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 2월)에 최종 반영됐다. 또, 같은 해 7월에는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등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이 더해지면서 경상북도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을 위해 영양군(한수원), 봉화군(한국중부발)과 함께 발전소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여러 차례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시가족센터에서 ‘세계 속 안동, 안동 속 세계’를 주제로 ‘2025년 다국어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족센터 주관으로 현재 진행 중인 ‘이중언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러운 모국어 습득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 가정의 사례 발표가 진행돼, 가정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이중언어교육의 실제 경험과 실천 사례 등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직접 체험하며 문화를 배우는 4개국(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의 언어․문화 체험이 운영돼,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각 나라의 문화적 정서를 느끼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웃고 즐기며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장이 됐길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삼백로타리클럽(회장 최규성)은 11월 9일 상주시 화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와 함께 대나무 숲에 둘러싸여 햇빛이 들지 않던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화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주삼백로타리클럽에 제안하여 성사된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십 년간 자라난 대나무로 인해 햇빛이 거의 들지 않고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택을 대상으로, 상주삼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대나무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훼손된 지붕을 보수하고 담장 및 장판 교체, 마당 정비와 텃밭 조성 등 생활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최규성 회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히 집을 정비하는 활동이 아니라, 세상과 단절된 삶에 다시 ‘햇빛을 연결하는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곽 지역의 고립가구를 꾸준히 찾아, 이웃이 사람의 온기와 자연의 빛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대나무 숲에 가려 불편하게 지내던 어르신의 집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주신 상주삼백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0일 시청 내 아동보호상담실에서 24개 읍·면·동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상주시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2024년부터 읍·면·동별 아동복지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해당 자격을 가진 아동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위원은 관할 구역의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대 발생의 징후, 신고 절차, 보호체계 및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아이 한 명 한 명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위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상주시 센터)가 11월 6일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리 농‧축산물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농산물 활용 꿈나무 먹거리 돌봄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4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곶감, 한우, 콩 등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영양지수(NQ)가 사전 48.2점에서 사후 57.4점으로 상승해 통계적으로유의미한 식습관 개선 효과를 보였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상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바른 식습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는 11월 10일 열린 간부회의에 6∼7급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회의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도시공사 상호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리자와 직원이 서로의 업무를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조직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활발히 소통할 때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며 “MZ세대 직원들은 특히 신선한 시각으로 업무에 임해 조직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소통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예술회관에서는 11월 기획공연으로 재즈파크빅밴드 with 바비킴, BMK 공연을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8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빅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귀에 익숙한 곡들과 추억의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1부에서는 짙은 호소력과 깊은 감성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바비킴이‘고래의 꿈’, ‘사랑 그 놈’등의 곡들과, 2부에서는 파워풀하면서 감미로운 울림을 가진 가수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 ‘아름다운 강산’등의 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사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다.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gbmgticket.moonhwain.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확인할수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9월부터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미식 프로그램,‘오미자 고추장 만들기’체험을 운영하여 11월 18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정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고춧가루에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을 품은 오미자청을 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재료가 신선하게 제공되며 일반적인 고추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고 풍미 있는 명품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마지막 체험은 11월 18일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소수인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가능하며, 단체 체험을 원하는 경우 별도 문의해야 한다. 마을 관계자는 “정성껏 기른 마을 농산물로 만든 고추장이 참가자의 겨울 식탁을 풍요롭게 하기를 바란다.”며 “전통 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이번 체험이 우리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6일 왜관병원 신관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협의체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왜관읍지사협, 왜관병원, 온맘노인전문요양원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여 겨울철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모인 수익금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박OO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겁게 구경하고,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어묵과 호떡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판매 수익이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쓰인다고 하니 더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고 매년 이런 바자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큰 감동을 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조봉래)는 11월 5일, 칠곡군 북삼읍 숭오3리 경로당에서‘농촌사랑 1사 1촌’자매결연 현판식을 갖고, 숭오3리 경로당 포함 3곳 경로당에 자사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기탁 규모는 총 500만원 상당(TV,에어컨)으로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2010년부터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선언 이후 지역사회 봉사 및 환경개선 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행해 오고 있다.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7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iM뱅크 왜관지점(지점장 김동환)은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7일 아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2개소에 총 1,100만원의 개보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