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유휴공간 활용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맨발로 룰루랄라 물길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운흥동 낙동강 음악분수 옆 ‘물속 걷는 길’에서 열리며,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매주 금․토 저녁에 진행된다. 첫 공연인 ▲9월 12일에는 기타와 카혼 중심의 어쿠스틱 무대가 펼쳐지고, ▲9월 13일에는 신디사이저 연주가 이어진다. ▲9월 19일에는 기타와 신디사이저 합주 무대가 마련되며, ▲9월 20일에는 신디사이저 연주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총 4회차로, 매회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일상의 유휴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자들은 무대가 아닌 시민 곁에서 연주하며 보다 가까운 소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들의 일상 속 작은 휴식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양주 칵테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가양주 칵테일로드 붐업 행사’를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안동 음식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양주 칵테일 참여 점포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고, 준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이 칵테일 시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참여 점포 인근에서 새롭게 개발된 가양주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다. 또한 국악과 성악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양주 칵테일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안동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안동 누리집(https://andong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11일, 서울 도심에서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2호점(시청점)’ 운영에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와 서울시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안동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안동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새롭게 개관한 2호점은 ‘팔도보석’을 콘셉트로 안동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9월 11~13일, 18~20일(총 6일간)은 MZ세대를 겨냥한 특별기획 행사 ‘로컬트립 목금토’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선비와 풍류를 주제로 한 안동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동삼베를 활용한 오브제 전시 △안동 굿즈 전시․판매 △안동소주 시음 △안동 농산물 활용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즐기며 안동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K-팝 팬들을 겨냥해,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케이팝데몬헌터스’ 속 배경으로 소개된 안동 하회마을을 테마로 한 ‘케데헌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영)는 9월 11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30가구에 8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총 240만 원 상당)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의로 적립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간편 조리가 가능한 식료품들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며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김상영 위원장은 “추석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명절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면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9월 11일 자인면 북사1리와 서부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대접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여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두조 북사1리 경로회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든든한 밥 한 그릇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며,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자인면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양창헌 진료과장)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며, 간경변과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감염자의 약 50~80%가 만성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경로로는 주사기 재사용, 비위생적인 문신·피어싱 시술, 성 접촉, 산모로부터의 수직감염 등이 있다. ■ 급성에서 만성으로, 심각한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C형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전신 피로감, 미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이후에는 구토, 식욕부진, 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소변 색이 짙어지거나 황달이 발생하기도 한다. 급성 C형간염 환자의 50~80% 이상이 만성으로 진행되며, 만성 C형간염은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만성 환자의 15~35%는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며, 이 경우 간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 항바이러스 치료로 90% 이상 완치 가능 C형간염의 치료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DAA) 복용으로 이뤄지며,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8주 또는 12주의 치료 기간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탄수화물이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밥, 혈당, 저탄수화물 등이 떠오른다면 탄수화물은 섭섭할 것이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에 무조건 기피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탄수화물인 식이섬유를 소개한다. 1929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이 캐릭터는 한국에 1968년 TV에서 소개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시금치를 먹으면 괴력을 발휘하며 악당을 물리치는 이 캐릭터는 누구일까? 바로 ‘뽀빠이’다. 뽀빠이의 창작자인 엘지 크라이슬러 세거는 영양 관련 서적을 보면서 ‘어떤 음식으로 힘이 세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시금치가 다른 채소보다 철분이 월등하게 많다는 것을 보고 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학자의 실수로 영양성분을 쓸 때 소수점을 잘못 찍어 시금치의 철분이 10배로 잘못 표기됐던 것이 알려지며 시금치에 함유된 철분은 다른 녹색채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아이들이 시금치를 억지로라도 먹을 만큼 대단했고, 뽀빠이의 인기 덕분에 시금치 소비량이 증가하자 이에 감격한 텍사스주의 농부들이 뽀빠이 동상까지 건립할 정도였다고 한다. 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왜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칠곡경찰서 소속 범죄예방계·교통관리계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범죄예방계는 명절 기간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노쇼 사기와 빈집털이 범죄 예방법을 홍보하며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여성청소년계는 아동학대·관계성 범죄예방 상담을 진행하며, 피해자를 위한 신고 절차와 지원 체계를 친절히 안내했다. 또한 교통관리계는 연휴 기간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대 반칙 운전(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끼어들기, 불법 유턴) 관련 안전 운전 수칙과 유용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칠곡경찰서는 매월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치안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칠곡군의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10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소방서 보직간무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청렴도 조사 분석 결과 공유 ▲성주소방서 청렴 추진 시책 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 토의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형 서장은 “국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청렴의식 함양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9월 10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제23회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발휘하고, 대원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약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의성 산불기간 동안 보여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 존재로서, 오늘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노력이 더욱 빛나고 화합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소방상식OX퀴즈,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동시에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공동주택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자체 안전관리 강화와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입주민 등 대상 교육·훈련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 퍼스널 모빌리티(PM) 안전사용 홍보 등이다. 특히 칠곡소방서는 “화재 시 방화문을 반드시 닫아야 연기와 불길 확산을 막아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방화문 관리 및 피난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PM 기기 충전 시 과열·과충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보관 및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원익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구조 특성상 화재 시 대피가 늦어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9월 11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다르게 운전석의 시야가 좁아 농로 또는 비탈진 경사로나 굽은 길 등 운전 중 넘어지거나 추락하기 쉬우며, 특히 경운기는 안전띠 등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야간 주행 시 반사판 스티커 부착, 방향 지시등 활용, 경사진 길 주행 시 감속 및 주변 확인 철저, 도로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과다 적재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최근 농번기에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안전장치가 없어 탑승자가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으니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농촌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가 2025년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결과 평가에서 경상북도 내 22개 소방서 중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김천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지역에 맞는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김천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특수시책을 앞장서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관내 10층 이상 아파트에는 연결송수구 배치도와 표지판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들이 빠르게 초기 진압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다. 또 ‘택시와 함께!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도 눈길을 끈다. 택시 차량마다 소화기를 보급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해 차량 화재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안전에도 힘을 보탰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 소방서 선정 소감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 모두가 함께 거둔 귀한 결과”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0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업무담당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보행자 사고와 지역별 교통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사례별 문제점과 해결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방향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개선 방안 △통학로 안전 관련 컨설팅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통학로 불편 및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문제에 대해 학교 부지 활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1일 도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및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과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K-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국가관리 행·재정 통합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넘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과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감사 대응에 필요한 실무 사례와 해결방안까지 함께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구성됐다. 또, △사립유치원 컨설팅 길라잡이 △K-에듀파인 클린재정 활용 방법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사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실제 컨설팅 사례 및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투명한 회계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