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응급실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 683개소와 약국 923개소가 문을 연다. 특히,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에는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명절비상진료 지원사업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 34개소 이외에도 동네의원 30개소, 9개 구·군 보건소가 문을 연다. 시민들은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 및 운영시간을 대구시,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구시 공공약국(심야·자정약국) 9개소를 운영하고,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95개소에서도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를 전후하여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1월 19일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영대네거리 남편과 봉덕초교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 건설공사를 2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업구간이 위치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및 봉덕동 일대는 캠프워커 부지로 인해 3차 순환도로가 일부 미 개설된 채 남아있어 도로의 단절로 인한 접근성 부족으로 도로 건설 요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방부, 미군 등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 토양정화작업을 올해 2월 중 마무리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토양정화작업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도로 건설공사를 착공해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남구 캠프워커 주변의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봉덕로, 이천로, 중앙대로의 교통량이 이번 도로 건설 구간으로 최대 72% 전환돼 주변 교차로의 혼잡도가 평균 10%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로가 단절된 남구의 주요 간선도로인 중앙대로, 대덕로와 접속되어 도심 및 신천대로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변지역의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3차 순환도로 캠프워커~비상활주로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도심 내 단절구간을 해소하고 기존 도로 간 접근성을 높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9개 구·군은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설 연휴 총 4일 중 설 당일, 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구·군에서는 배출일, 수거 일정을 조정하고 배출 가능 일자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 운영시간을 특별 연장하고, 시구·군한국환경공단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선물 과대포장 단속을 강화하며, ‘쓰레기 줄이기 생활수칙 인증 이벤트’, 전광판, SNS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줄이기 생활수칙은 껍데기는 가라, 추석 선물은 포장 쓰레기가 적은 것으로!, 명절 장보기는 장바구니와 함께 계획적인 장보기, 맛있는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적당히!, 성묘 갈 때 일회용품은 NO, 다회용품 사용하기, 명절 쓰레기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분리배출 4원칙 지키기) 등이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설 당일(2월10일)과 일요일(2월11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연휴 마지막 날(2월12일)인 월요일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으로서 순조롭게 제정될 듯 보였으나, 예타면제에 대한 기재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연말에야 국토위를 통과해 이번 임시국회까지 넘어왔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를 명문화한 특별법 제정으로 그동안 예타통과가 불투명해 한발도 진전되지 못하고 있던 달빛철도 건설사업 착수가 보장받게 됐다. 달빛철도는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 3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달빛고속철도 건설연구, 한국교통연구원 2020.10)를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임에도 근시안적인 경제 논리에 막혀 진전하지 못했던 달빛철도가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성사되게 되었다.”며 “달빛철도가 가져올 변화와 혁신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구가 다시 한번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는 에너지로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2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문구인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부행장, 전성달 KT대구경북광역본부 상무 등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기업 50여 개 기관의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 온기로 만드는 나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소개, 그간의 추진상황 공유와 함께 추진 의지를 다졌다. 대구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온기나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민관이 함께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등 명절 음식 나눔,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월 30일부터 32일까지 물기업 집적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물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물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대구시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 성장을 하고 있는 물기업에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및 기업 홍보부스 전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800여 명이 방문하고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약 50억 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구매상담 대상 품목을 물 관급자재뿐만 아니라 물·폐기물 관급자재, 수질·대기 측정 장비 등으로 다양화해 물기업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1월 19일 현재 50개 물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 참여 신청했고 행사 당일까지 10여 개 기업의 추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및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지역 치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 치과의사회 이원혁 유치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 대구 치과의사회가 추진한 유치 활동을 듣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 후에 정장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 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임으로 반드시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 있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에 설립돼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강구영)과 UAM 추진체 국산화 등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국내 대표 항공우주 방산기업으로 기본훈련기,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개발 등 유인 항공기 제작 관련 체계종합 개발을 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광역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인 UAM 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KAI는 한국형 UAM 기체 제작으로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하는 등 대구는 국내 UAM 부품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TK신공항 개항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조 2,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한다. 작년 지역기업 10,534개사, 융자 9,984억 원에 대해 시비 179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했으며, 2024년에는 고금리 이자 부담 증가로 저금리 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융자 규모를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2023년 1조 원)해 지원한다. 2024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접수는 지난 1월 15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시작했으며, 자금소진 시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명절 경영안정자금 접수 시작일을 1월 15일로 앞당겨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공공 건설현장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 발생 방지를 위한 ‘하도급 및 임금 체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5개반 5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공 건설현장 25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노무비 지급의 적정성, 임금체불 발생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해 설 명절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역업체의 하도급 계약에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의 이행 실태, 자재·장비 등 공사대금 지급의 적정성 등 하도급 계약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금체불에 대해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입찰 참가 제한, 영업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공 건설공사현장 근로자의 임금이 설 전에 지급되도록 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하도급 계약과 관련한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뜻한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로부터 방한용품을 후원받은데 이어, 28일에는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지회장 김병덕)로부터 현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또, 29일에는 미라클여성의원(원장 박동수)으로부터 350만원 상당 햅쌀(10kg100포대)을 후원받았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로부터 현금 1,500만원을 기탁 받는 등 따뜻한 후원 행렬은 갑진년에도 계속됐다. 방한용품은 진흥원내 8개 소속시설 생활인 및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했으며, 햅쌀은 대구여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꿈꾸라 특수(대안)학교, 수지의 집, 늘사랑청소년센터, 소망의 집, 대구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민관 청소년 이용시설에 전달했다. 또, 기탁받은 후원금은 대구시민 행복도 제고를 위한 각종 행사 운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행복진흥원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5일 오후 2시 매천동 소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공사 사옥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3위의 거래 규모(2022년 1.1조 원)를 자랑하는 대규모 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유통환경 변화와 전문적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이에 대구시는 2022년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용역, 주민공청회,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2023년 11월 시의회에서 공사설립 조례안 및 출자동의안이 의결돼 공사 설립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대구시가 현물을 포함해 4,489억 원(현금 10억 원, 현물 4,479억 원)의 자본금을 출자했으며, 조직인력은 1처 1실 5팀, 68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김상덕(51) 사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 부장,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양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시장과 유통구조 혁신에 전문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e-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신규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역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방면 450m 구간을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해제하고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교통체계 조정계획은 지난 11월 1일 전용구간 해제 이후 교통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택시 등 운수종사자 및 주변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관련기관 협의 및 대구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북편구간 해제는 도로(왕복 2차로) 확장 없이 시행하는 만큼, 교통혼잡 및 시내버스 이용 불편 등 우려에 대해 우선 중앙로 방면 차량 통행량을 조절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제외한 좌회전 금지(2개소), 직진금지(1개소) 등 교차로(3개소)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시행 이후 변화하는 교통상황에 대해 모니터링 및 보완해 나가도록 했다. 이번에 교통신호체계가 조정되는 곳은 대구역네거리로 중앙로 방면 차량 통행량 조절을 위해 시행한 직진(북→남) 및 좌회전(동→남) 금지에 대해 중앙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구역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방면 직진을 허용하는 것이다. 다만, 좌회전(동→남) 금지는 직진 허용에 따른 차량 통행량 증가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현행 유지토록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 여성의 삶을 기록한 책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 제 10권 ‘대구 이주(移住) 여성’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기록 및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2014년부터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하여 생활 속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올해 발간한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는 역대 가장 많은 17명의 생애 구술을 담고 있다. 일자리를 찾아 온 여성, 국제 결혼으로 가정을 이룬 여성, 공부를 위해 대구를 찾은 학생 등 다양한 계기로 17개 나라에서 각각 대구로 이주해 살고 있는 여성 17명의 스토리를 담았다. 함경북도 무산이 고향인 최청옥(80) 구술자는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시절을 겪으며 꽃제비 생활을 하기도 하고 자녀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9일 ‘행복진흥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된 50여 명의 ‘행복진흥 서포터즈’는 거버넌스(공동 목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형 봉사 조직으로 대구시민 행복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출범과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부인 이순삼 명예회장을 필두로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 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지난 19일 발대식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식품업체 대표는 정성스레 빚은 만두와 된장을 나누었고, 영농법인 대표는 햅쌀로 만든 떡국떡을, 건설업체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테마파크 입장권을 내놓았다. 그 밖에 김스낵, 김밥용 김, 청소도구, 마대 포대, 초콜릿과 캬라멜까지 1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기탁된 물품은 소속시설 생활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또, ‘서포터즈단’은 300여개의 복주머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백설어린이집에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