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만 18세 이상 고령군민 1,009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한 ‘고령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수요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군민 종합만족도가 76.3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정 운영에 대해 군민의 72.3%가 고령군 군정운영‘잘한다’고 응답했으며, 82.3%가 고령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평가해 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군정을 신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 8기 6대 핵심 역점사업 중에는 ‘군민중심 공감행정’(79.1점),‘매력 넘치는 대가야’(79점)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일취월장 지역경제’,‘스마트한 부자농촌’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 농업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군민의 74.0%가 향후 고령군 지역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며,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 됐다. 이와 함께 정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0일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심화)’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17명이 참여하여,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6차산업 발전 방향,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소규모 사업자의 HACCP 적용과 관련 법규,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제 창업과 현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습위주로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기술을 심화 학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9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잇는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며, 경상북도도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포항 남구, 안동, 영천, 문경, 경산, 청송, 영양, 청도, 고령, 예천, 울진, 울릉 등 12개 시·군에서 열리며, 총 2,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다. 10일 영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와 함께 도민이 한마음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큰 희망이 되고, 서로를 지켜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주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11일 본회의장에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예천 경북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청소년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자▴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입시다 ▴경상북도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문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학생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북일고등학교학생회 탄핵소추권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조례안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에 참여해보니 민주주의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11일, 유천면 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배회 및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2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웅아재’가 진행하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상황극, ▲치매환자 배회대처 모의훈련, ▲실종 예방 홍보·체험·기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찰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10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속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역량강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행위 및 연고주의 등 부정적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이해를 넘어 공직자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더불어 청렴 뮤지컬 공연도 함께하여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과다 배출 여부 비디오카메라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독하는 방법으로, 경유차를 대상으로 도심 내 밀집 지역, 미세먼지 민감계층 활동 지역 그리고 북천 산책로 인근 유동인구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비디오 장비를 판독한 결과, 단속 실시한 250여대 중 과다배출이 의심되는 3개의 차량에 대해서 전문정비업소에서 차량정비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통지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 점검 유도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며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동성동(동장 이호성) 자전거 시민봉사대(대장 박영연)는 9월 10일 오전 8시, 동성동 관내를 돌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성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자전거 5대 안전수칙,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박영연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많이 이동하시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전거 안전수칙을 널리 홍보하여 자전거 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동성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자전거 시민봉사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도폐쇄는 음식물이나 작은 물체가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응급상황으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명절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환자의 뒤에서 주먹을 쥔 손을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시킨 뒤 다른 손으로 감싸 위쪽으로 강하게 밀어 올려 기도 속 이물질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체구가 작아 복부 압박 대신 한 팔 위에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엎드리게 한 뒤 견갑골 사이를 5회 두드려 이물질을 배출하도록 하고, 효과가 없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가슴 중앙을 손가락으로 5회 압박하는 방법을 반복하는 것이 권장된다. 단, 이물질이 입안에 보이는 경우에만 제거하며 맹목적인 손가락 삽입은 금해야 한다. 또한 기도폐쇄 환자는 호흡곤란, 청색증 등 명확한 증상을 보이므로 즉시 119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원)는 9월 11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인 ‘주거환경개선 희망하우스 집수리활동’대상자 선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지를 다졌다. 이영원 위원장은 “항상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주거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 ~ 9.14.)을 맞이해 사랑의 헌혈운동과 함께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두 번째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화군지구협의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등록 방법과 봉화군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누군가에게 새 삶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며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가족 간의 존경과 사랑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효행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효행장려금은 지역주민들에게 효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봉화군에 1년 이상 실제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에 7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해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원으로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효행장려금이 지역사회에 효행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응원하며 가족 간 사랑과 존경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9월 12일 오전 11시 양남 월성원전공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대회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추석맞이 전사 봉사활동 임팩트위크’를 시행하고 있다. 봉사활동 임팩트위크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제공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위한 한수원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3주간 지역 밀착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1일 본사 상생협력처에서는 자매마을인 경주시 외동읍에 방문해 경주 지역 연합 봉사활동 “찾아라 행복마을”(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협업)에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전 사업소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및 지역 복지시설 방문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리, 새울본부는 지역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한빛본부는 복지 소외계층에 생필품 ‘행복꾸러미’ 전달, 월성본부는 저소득가정에 명절 선물세트 전달과 복지시설 후원을 한다. 한울본부는 지역 취약계층 400가구와 복지시설 13개소에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추석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집중적인 봉사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감문태촌지구의 경계결정협의를 위해 9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감문면 태촌1리 경로당(태촌1길 82)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상담실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최대한 수렴해 '토지소유자 중심의 적극적 토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2012년부터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스마트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김천시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도면을 상담자료로 활용, 토지소유자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불합리한 토지 경계 정리로 골목길 확보와 토지 정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며 신뢰받는 토지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