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 일대에서 도내 각 소방서 현장대원과 중앙119구조본부를 포함한 792명을 대상으로 ‘119산불신속대응팀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산불신속대응팀은 ‘경북형 산불 대응 체계’의 일환으로 일선 소방관서의 현장대원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산불 발생 시 인접 관서가 협력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매년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과 가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주관하며 1기(영주, 상주, 의성, 영덕, 고령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2기(포남, 포북,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문경소방서)·3기(영천, 경산, 청송, 영양, 청도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4기(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순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인장비 사용법 및 방화선 구축 ▲이동식 펌프 활용 기계화 시스템 운용 ▲소방차량 배치 전술훈련 ▲13mm·25mm 호스전개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이번 특별교육은 경북 산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