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특성화고 마이스터고)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대구공고 관악 연주, 영남공고 댄스 공연, 대구보건고 애견훈련․ 댄스․ 치어리딩,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댄스 공연, 경북기계공고 밴드 공연, 조일고 댄스, 상서고 뮤지컬, 대구관광고 난타 등 직업계고 10개 동아리의 공연과 해병대 군악연주, 즉석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 이번 박람회 영상, 사진, 직업계고 학과 등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흥미 적성 기반의 진로 스토리 구성과 진로목표 설정’을 주제로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뤄졌다. 캠프는 △참여자 간 라포 형성 △프레디저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전공별 진출 분야 탐색 △직무 기술서 등 작성하기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관련 전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전공별 진출분야를 탐색하고, 직무 분석 및 정보 수집 방법을 이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권하늘(자율전공학부 1년) 학생은 “전문가 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함으로써 진로선택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직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 전공 선택의 중요한 좌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9월 5일 경북권역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1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시청각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2024년 성과와 2025년 상반기까지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구미대와 지역 고등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청년 인재 개발, 지역 정주,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구미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육과정 직무연계 교육이 주요한 화두가 됐으며 직무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구미대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구미대가 2025년 상반기에 시행한 고교 직무연계 교육과정은 항공정비기능사, 지게차 자격과정과 반도체 공정 과정으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전에 회사 직무를 미리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업계 고교가 특화 교과과정 및 전문 실습 장비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격증 취득을 구미대가 적극 지원한 것. 1차 과정은 지난 6월 중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2차 과정을 운영하면서 기존 교육과정에다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8일 일본 세이도쿠대학교 초등교육학과 및 아동학과 교수진 및 학생 28명이 경북 최초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인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이도쿠대학교(成徳大学, 1933년 개교)는 ‘지혜와 자비’를 교육 이념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소통 역량을 중시하는 교육을 실천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구미원당초는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로서,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 수업을 통해 창의성·비판적 사고·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사례는 일본 교육계에도 알려지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견학단은 △IB 교육 철학과 운영 방식에 대한 교사 간담회 △학교 시설 및 학습 공간 탐방 등을 통해 구미원당초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장계영 구미원당초 교장은 “이번 일본 세이도쿠대학교의 방문이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교육 철학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구미원당초의 도전과 실천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5일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Wee센터 마음건강 위기관리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상담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사안(성희롱·성폭력 등)과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해 Wee센터 상담교사들이 정확한 법적 절차와 상담지원 매뉴얼을 숙지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전문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아동학대 신고 의무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즉시 보고·긴급조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사안 대응 절차 등 주요 법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사안 발생 시 상담교사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 피해 학생 심리 회복 지원, 유관기관 연계 방법,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및 성범죄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사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상담교사들이 직면하는 실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5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꿈드림홀에서 “2025학년도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경상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최병근 의원, 경북도청,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천시 관내 중·고교 교장, 학부모와 청년리더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발대식은 2013부터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천생명과학고는 올해 청년리더 선발과정을 체계화하여 1학년 전체를 후보군으로 지정하고, 학년 말에 희망자를 선발하여 2·3학년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계적으로 농업 전문기술을 장기적으로 습득하며 영농정착을 준비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딸기와 가금농원 각 1곳을 선정해 “딸기작목반”, “한우사육반”, “가금사육반을 구성하여 월 1~2회 주기적으로 현장교육을 받고, 현장실습교육장(WPL) 실습도 학기별로 2~3회 정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뿌리내리는 영농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이 8월 21일부터 9월 5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실시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969명이 증가한 20,825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884명 증가한 16,553명(79.5%), △졸업생은 17명 증가한 3,603명(17.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68명 증가한 669명(3.2%) 지원하였다. 졸업예정 자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였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의 수도 전년 대비 각각 0.5%와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 지원현황은 구미지구 5,272명, 포항지구 5,040명, 경산지구 2,591명, 경주지구 2,353명, 안동지구 1,744명, 김천지구 1,444명, 영주지구 1,352명, 상주지구 1,029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336명 늘어난 10,529명(50.6%), 여학생은 633명 증가한 10,296명(49.4%)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15,653명(75.9%), 언어와 매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은 창단 이래 처음 있는 성과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겨루기 개인전에서 -58kg급 한민성과 +87kg급 전현민이 금메달을, -54kg급 이승엽과 -87kg급 고유찬이 은메달을, -63kg급 홍은기와 -87kg급 정민준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재정 계명대 태권도부 감독은 "지난 겨울 동계 훈련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본 것 같다."면서, "신일희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측의 관심과 지원도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1996년 지방 대학 최초로 신설돼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품새 및 겨루기 대회, 계명열린태권제, 계명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 시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네이밍(Naming) ‘대구형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름을 붙여주세요.’, 공간구성 아이디어 ‘이런 학교 공간 어때?’, 체험수기 ‘우리 학교 별별공간을 소개합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9월 8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비롯해 대구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공모 분야에 맞춰 손작업이나 디지털 그래픽, 수기(수필, 보고서 등), 칸만화(5~12컷), 숏폼(1~3분 내외) 등을 pdf, 동영상 파일 등으로 제작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소속 학교로, 일반 참가자는 전자우편(kgangk@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말 경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미래학교추진단 누리집, 유튜브, 학교공간 ON 대구(http://dgschool.space) 등에 탑재되고, 특히 네이밍(Nam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 스마트시니어대학 금채하 교수가 올 8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강선영제 이명자류)’ 이수자로 선정됐다.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춤으로, 한국무용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금채하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전통무용을 시작해 국립국악중ㆍ고등학교 무용과를 거쳐 지금까지 예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금채하 교수는 “태평무는 단순한 전승이 아니라 후학을 양성하고 내일의 무대에서 다시 꽃피워야 할 소중한 국가무형유산”이라며, 이수자로서 전통 계승과 확산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스마트시니어대학이 지향해온 ‘전통과 현대의 융합, 세대 간 교육의 가교’라는 교육 철학이 현실적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교수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교류,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만들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스마트시니어대학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지원금을 확보하고, 전통무용을 비롯한 문화예술·교양·건강 수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2023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083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상주시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가 9월 2일 발표된 2025년 한국도로공사 일반직 8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본교 출신 2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합격 인물은 스마트 토목과 졸업생 정민욱 군(2019년 졸업)과 최찬혁 군(2025년 졸업)이다. 서로 다른 시기에 학교를 거쳐 갔지만, 두 사람 모두 재학 시절 기초를 충실히 다지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역량을 발전시켜온 끝에 공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상주공고에서 강조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도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체계적인 수업과 자격증 취득 과정, 그리고 선후배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가 합격자들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했다. 류희수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자신의 힘으로 성취를 이루고 돌아올 때 학교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이번 합격 소식은 후배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공무원과 공기업, 부사관, 해외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에만 이미 8명의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참여 교사 132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인증 심사’를 실시한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심사·인증하여 교실수업 개선을 이끌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인증하는 ‘수업연구교사’심사와 도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의 활동을 통한‘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심사로 실시된다. 인증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실시된다. 특히, 수업 심사는 교사의 일상적인 수업 장면과 연구 기반 수업 실천을 균형있게 살펴봄으로써, 수업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실제 수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후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은 교사는 자발적인 수업 사례 나눔, 학교 수업 컨설팅 운영 및 참여 등 향후 수업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더욱 공정하고 내실있는 인증 심사를 위해 지난달에‘수업을 보는 힘, 배움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도단위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연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K-EDU EXPO 성공개최를 위한 2025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10개 지역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종목을 포함해 총 2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구, 풋살, 배드민턴, 농구, 배구, 연식야구, 족구, 탁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 12개 종목은 경북체육회에서 심판 및 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527팀, 6,481명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196팀, 중학교 192팀, 고등학교 139팀이 출전하여 승패를 떠나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구, 농구, 배구 등 18개 종목의 1위 팀은 오는 10월~11월 중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은 9월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지난 5월부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대회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체육업무 담당자와의 2차례 협의회 운영,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스포츠 안전재단으로부터 안점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전 진단 등에 대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했다. 또,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하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5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계림고등학교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림고등학교 이전을 통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성동에 위치한 계림고등학교는 40년 이상 된 교사동의 노후화로 인해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현재 학교 부지는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공간재구조화 사업(교사동 개축) 추진 시 공사 차량 진출입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공사 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권 저하 및 안전 위협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시 현재 위치에서 개축하는 방법 대신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폐역된 서경주역에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부지가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어 왔다. 최근 몇 달간 교육청과 경주시,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학교 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논의가 결실을 맺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