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의회 직원 등이 참석하여 인사권 독립 원년을 기념하며, 시민 중심 자치의회 실현을 다짐하고 의회 직원 24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30년간 정부와 지방의회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본격 시작된다. 그동안 포항시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인사권 독립 시행준비를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인사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사무직원 선발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 2월에는 포항시의회 인사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해종 의장은 “올해 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도입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의정환경에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인사권 독립으로 인해 안정적·지속적인 의정활동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시의회 전문성을 높이고,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기에 직원 모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립작은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도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RFID(무선주파수 인식) 기술을 이용한 ‘도서자동반납분류기’를 도입해 대출·반납 업무 자동화로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똑똑한 무인 도서관이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 서비스 사업 추진을 계기로 시작된 스마트도서관은 포항의료원을 시작으로 현재 철길숲 스마트도서관까지 총 9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주로 공공기관·공공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멀어 이용하기 힘든 지역에서 하며, 이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물리적인 조건에 구애받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송라면 행정복지센터,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해양공원, 철길숲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돼 지역민들이 원하는 시간 어느 때나 편리하게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현진에버빌 스마트도서관은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하며, 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오천읍민복지회관, 인덕동어울림복지회관, 두호동노인복지회관 같은 기관 내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12일 방역관리 체계와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강재명 감염병대응본부장,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지역 대형병원장 및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요양병원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방역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률 증가로 인해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3주 연속 뚜렷하게 개선 중이나, 1~2월 중 국내 오미크론 우세종화 예상으로 설 연휴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확진자 발생 증가 및 위중증 환자 발생 억제를 통한 의료대응 여력 확보를 위해 예방접종률 제고와 병상 확충, 선별진료소 민간 의료기관 참여확대,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대응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년 동안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며, “의료기관의 선별검사 참여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지정 운영에도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시청에서 유도·조정·육상부 신규단원과 감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선수 선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올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의미있는 해로 포항시는 어느 때보다도 전력보강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에 힘을 쏟았다. 주요 영입선수로 △유도부는 ‘2021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우승자 추희선 선수(여자부 -52kg급), △조정부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공규빈, 김성은 선수를 포함한 4명, △육상부는 ‘제7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창던지기 우승자 김다니 선수 등 5명으로 총 10명을 영입했다. 수여식에서 이들 신규단원들과 포항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항상 포항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시의 위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 청사진을 그려가면서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970년대 동해안 갯벌 위에 철강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영일만 기적’을 이루며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도시이다. 시는 철강 산업의 부침과 촉발 지진의 피해, ‘코로나19’ 사태 등 이어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 일변도인 지역 산업 구조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무엇보다 포스코와 포스텍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연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먼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의 쾌거를 거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성장 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 구조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성장 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인사이동조서(6급 이하) ◇ 6급 : 128명 ▲정책기획관 함다운, ▲홍보담당관 김종호, ▲감사담당관 김승만, ▲투자기업지원과 정호준, 이규환, 심홍섭, ▲일자리경제노동과 황상식, ▲재정관리과 장현석, 이영희, ▲수산진흥과 오정화, 김종범, ▲여성가족과 김성은, 강현주, 공은정,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박진숙, ▲환경정책과 김기택, 이동현, ▲자원순환과 탁헌수, ▲식품산업과 김경민, ▲도시재생과 구원모, ▲건축디자인과 김세락, ▲공동주택과 한창수, ▲신북방정책과 공중석, ▲예산법무과 이종락, ▲안전총괄과 정현정, 정상범, ▲문화예술과 김영미, ▲데이터정보과 이채원, ▲방재정책과 이수미, ▲주거안정과 최은수, ▲의회사무국 김경희,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영준, 최경희, 김영숙,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서현주, 황보진옥,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박재한, 김미화, 고주영, 배경민, 이정미, 김은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제경, 김종진, ▲농업정책과 이동삼, ▲농촌활력과 윤유희, 김도일, 신동선, ▲축산과 홍재근, ▲기술보급과 백기준, ▲농식품유통과 권창균, 이성수, ▲차량등록과 김운용, 최정안, 권기상, ▲상하수도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 산업의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배터리 선도도시에 이어‘바이오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이 바이오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는 철강 일변도 에서는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등 외부적 요인에 지역 경기 전체가 좌우될 정도로 큰 영향을 받는 등 구조가 취약해 새로운 성장 엔진 마련의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2030년까지 예상 성장률이 연평균 4%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자동차(1.5%), 조선(2.9%)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포스텍 등과 협업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 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BOIC)’,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등을 연이어 구축했다. 방사광가속기는 빛의 속도로 가속한 전자에서 나오는 방사광으로 물질의 현상을 관찰하는 장치로, 기초과학연구 뿐만 아니라 신약후보 물질 발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도시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배리어 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이다. 포항시의 등록 장애인은 2만 7,616명으로 전체 시민의 약 5.4%에 해당되며, 시는 작년 대비 100억 원이 늘어난 790억 원의 예산을 장애인복지사업에 투입해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안정적 자립생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장애인단체 활성화사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장애연금·장애수당,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사업,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장애인이동 보조기기 수리, 장애인일자리 사업,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저소득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지원, 41개소 장애인복지 시설 돌봄기능 강화 등 총 6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의 낮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하고 있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집게·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수저포장지 사용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2회 이상 방역·소독 실시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업소에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13개소에 지정 완료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접객업소의 약 14%인 1,088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네이버·티맵에 안심식당 지정 내역과 위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안심식당’에 비말차단칸막이, 손님용 앞치마, 수저포장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안심접시, 집게) 등 방역물품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우리 지역을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가 개장 이후 1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스페이스워크는 일출과 일몰, 야경이 아름다운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지난해 11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 방문해 체험했고, 체험형 ‘뷰 맛집’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롤러코스터만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길이 333m에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2년 7개월에 걸쳐 환호공원에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겐츠의 작품으로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붙였으며,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의 조형물이다. 스페이스워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동시 체험인원 150명이 초과될 경우와 강우‧강풍(8m/s 이상) 등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자동 차단되도록 설계돼 있고, 신장 110cm이하의 어린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6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 및 KT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산업 육성, 데이터 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발굴 등을 위한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 빅데이터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협력 △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사업 추진 △지역경제 동향분석과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항시 유동인구 및 관광 데이터 분석으로 활성화 방안 협력 △데이터 정보공유 및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포괄적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호협력을 위해 먼저 포항시가 내년에 예정하고 있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맞춰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핵심 민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공공 데이터와 연계·융합해 포항시 데이터산업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빅데이터 협의체를 활용한 실질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스타트업의 폭넓은 생태계 기반 마련에 성공하면서 ‘경제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전의 포항은 대내외적 위기에 취약한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신기술 투자도 부족해 창업 생태계가 형성돼있지 않았으며, 신규 산업단지들의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주춧돌을 놓기 위해서는 신산업과 스타트업, 관광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가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포항의 신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2014년 이후 2,048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철강·콘텐츠·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R&D 핵심 연구기반시설들을 조성해 나가며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철강고도화)’신산업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로 연이어 지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혁신 성장의 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대표 지역특산물인 과메기를 주제로 한 노래 ‘과메기 연가’가 연일 화제되고 있다. 겨울 과메기철을 맞아 포항시민 3명이 직접 작사·작곡해 만들어진 과메기 홍보가 ‘과메기 연가’는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한잔 술에 먹던 과메기를 노래한 곡으로 서민의 애환과 삶을 떠올리게 하는 구수하고 정갈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더욱이 이번 과메기 노래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지 않고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 지역민들이 협작해 만든 곡으로 포스코 스테인리스 제강부에 근무하는 최성 씨가 노래를 부르고, 현직 포항시 공무원인 원종배 남구 건설교통과장이 작사를, 조찬희 씨가 작곡을 맡았다. ‘과메기 연가’의 작사가인 원종배 남구 건설교통과장은 “지역민들이 순수 과메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만든 만큼 포항시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노래가 포항시민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민, 전연령층에 널리 홍보돼 포항과 과메기를 사랑하는 음악인의 마음이 따뜻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2년 ‘희망특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시책 및 지역경제 견인책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경제·보건·복지·환경· 농업 등 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에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먼저, 지난 해 4,000억 원 상당의 완판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포항사랑상품권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카드’로 발행됐으며, 기존 월 20만 원, 연간 200만 원의 한도에서 올해는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의 한도로 대폭 상향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항사랑카드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 화폐 시장 변동에 발맞춰 ‘경북 최초’로 간편결제 형식인 ‘삼성페이’를 도입,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층의 소비를 촉진하고 최상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온라인 쇼핑몰과의 연계 및 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로 탑재해, 포항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편의를 제공하며 ‘손에 잡히는 경제 희망특별시’로의 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대외협력실에서 최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진연구·방재 공무원 및 안전요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진방재 선제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진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진연구·방재 공무원 1명을 임용했다. 이번 임용된 직원은 자연재해 전문가로서, △지진대응매뉴얼 개발, △지진위험도 평가체계 구축,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 사업 지원, △지진학회 및 포럼 등 유치, △지진관측소 및 방재시스템 구축 운용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시청에서 발생한 공무원에 대한 테러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일읍, 오천읍,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안전요원 1명을 배치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소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의 행복과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