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성인 교육프로그램 ‘제4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신청이 조기 마감돼 인기를 실감했다.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예천 출신 충신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통한 애향심 형성,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 확립과 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울릉도‧독도 답사 등 2회 현장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이 28일까지였으나 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현장 접수는 오전 8시부터 대기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고 팩스‧인터넷 접수 신청도 많아 30명 모집 과정에 50여명이 지원해 20분 만에 마감됐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천의 충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으로 주권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7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이주 전 최대 3개월간 미리 거주하면서 농작업 등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여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선진 농장 견학, 텃밭 가꾸기, 농기계 다루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 실습 등에 참여하면 월 30만 원씩 연수비도 받을 수 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최근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영농 기초도 없이 무작정 농촌에 내려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향후 예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1학기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건전한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K-POP 댄스와 치어리딩 △바이올린과 우쿨렐레 △키즈 스피치 △드론 촬영교실 △코딩로봇 네오스파이더 등 정규 프로그램과 △북유럽 타일아트 △슈링클스 공예 △딸기청과 딸기우유 만들기 등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통합교육시스템(edu.ycg.kr) 접속 후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시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문화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의견에 귀 기울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기초생활보장수급 2,400여 가구에 한시적 긴급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지속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 수요가 늘고 특히, 난방비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다. 2월 기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가 대상이며 군은 신속하게 예비비를 편성해 오는 20일부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급비 지원 계좌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자(시설수급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방 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위생적인 벽면이나 바닥, 후드 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을 도색‧청소‧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50만 원 이내로 지원되고 자부담 비율은 10%다. 신청 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영업장 면적 50㎡이하 일반‧휴게 음식점이며 다만, 최근 2년 이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등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후 부서 자체 심사와 예천군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주방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28일까지 국정 기조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팀을 운영한다. 시설직(토목) 공무원 18명은 4개 조로 팀을 구성해 군청 2층에 작업장을 마련하고 183억3천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2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3월 초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영농기 전 배수로 사업 등을 완료하고 영농작업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대표, 마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완벽한 시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박운수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팀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8억 원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작업 과정에서 습득하는 실무지식과 선‧후배 동료 공무원 간 경험 등을 공유하며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숙원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품목은 콩, 옥수수, 참깨, 당근, 사료작물 등이며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화훼, 잔디, 조경수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ha당 100만 원으로 지원 희망 농가는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추진을 위해 전년도 벼 재배 농가와 감축 협약 참여 농가가 올해 타 작물을 재배(하계조사료 제외)하거나 휴경을 신청하면 감축 면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최대 300포대(40kg)를 직접 배정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환경부 사업으로 선정된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사업비 204억 원을 들여 집중 강우 시 예천읍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와 재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 기간에는 임시 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해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4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풍양면 공덕1리, 공덕2리 마을의 생활오수를 인근 낙상 공공하수처리장(450㎥/일)으로 연계처리 하기 위해 연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공사 발주, 2025년 사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침수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하수도 정비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농어촌마을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15일 튤립인터내셔널(주)(대표 정영호)과 250억 원 규모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천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제1공장이 있는 부지 근처(승본리 575번지 외 3필지)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건축물 1동, 페트(PET) 생산라인 1대를 구축한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건축면적은 약 3,500평 규모이며 제조설비라인을 신설하면 하루 1,728,000개를 생산해 약 100억 원 정도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산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갖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고용 한파 속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에도 기여해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5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공장을 확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주신 튤립인터내셔널(주) 정영호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조성 준비 중인 제3농공단지에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음료를 생산하는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예천군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직장인과 학생, 농업인, 자영업자 등 주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민원은 △여권 접수·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및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각종 민원 신청서 접수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5개 업무 11종이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이 늘어나 1월 말 기준 266건으로 전년 대비 10배 급증하는 등 야간민원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야간민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억4천7백만 원 예산을 들여 민선 8기 군정과제인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군민아카데미, 예천군 평생학습관, 도민행복대학, 읍․면 행복학습센터, 예천군민대학 등 평생학습 역량과 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장애인 특화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추진으로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평생교육 지도자를 양성해 마을 단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역량과 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개최로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통해 학습자 간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예천군 여성회관을 예천군 평생학습관으로 변경․지정하고 평생교육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해 평생학습관을 계속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14일 오전 8시 예천역 앞 교차로에서 주정차 교통질서 확립 범군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건설교통과 소속 직원들을 비롯한 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지회 회원 등 민․관․경 합동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박운수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의식이 개선되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과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 의식을 확립해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예천 만들기를 목표로 주정차 교통질서 확립 범군민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직원들 후생 복지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2월 20일까지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정된 자세로 앉아 컴퓨터 화면을 보며 근무하는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변형돼 거북목, 디스크 등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수기요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탄력고무밴드를 이용해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도 진행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후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김학동 군수)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2월 13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행정구역통합반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가 일방적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 간 분열과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멈추고 통합 불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수현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의 불필요성과 특히 1,300년 역사를 지닌 예천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일이 있어 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통합한 자치단체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통합 후 작은 도시는 급격히 쇠퇴하고 예산 규모도 대폭 감소해 주민복지와 농업행정이 후퇴했으며 이는 농업군인 예천군 입장에서는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가 통합하면 거대한 면적의 지자체가 탄생하게 되며 특히 총 3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880개 통‧리가 생겨 한 명의 단체장이 총괄할 수 있는 행정이 불가능해 행정 서비스 질이 떨어져 이로 인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 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겨울철 보리‧밀‧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을 지급하고 여름철 논콩‧가루쌀은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을 지급하며 특히, 동·하계 작물로 이모작을 할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가능하며 하계조사료는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여름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지만 해당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지급 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쌀값 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 적정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