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3월 31 ~ 4월 1일까지 2일간 성주생활문화센터(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일원) 일대에서 벚꽃을 주제로 열린 ‘스위트나이트, 성주별밤 봄내려온다’ 행사를 가족단위 중심으로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벗꽃 배경 사진촬영 이벤트 ▲디저트 카페 및 플리마켓 ▲LED&레이저쇼‘지화자’▲관내 벚꽃스팟 SNS 게시 이벤트 등 성주군과 지역문화발전소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관내 벚꽃을 배경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해시태크(#성주여행 #벚꽃맛집 #장소)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통해 성주호둘레길, 성밖숲 등 매력적인 벚꽃 명소들을 널리 알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벚꽃을 주제로 한 첫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호응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2023 배수개선사업’기본조사 대상지에 대봉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구축과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영농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대봉지구는 벽진면 봉계리, 성주읍 대흥리 일원 63ha 규모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2개소 및 배수문 1개소 신설, 배수로 2.5km 정비를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습 침수 지역의 안전 영농환경 구축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며“본 사업이 조속한 시일내 착공하여 안전한 영농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2일부터 농어촌버스 운행횟수 및 운행시간 등 일부 변경 운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장 및 승강장, 버스 차량에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안내 홍보물도 읍면을 통해 배부한다. 이번 운행 변경은 ▲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막차시간 등 운행시간 조정 ▲ 농어촌버스 운행 효율화 ▲ 주민이동 불편사항에 대한 일부 노선 조정 등 변화된 교통상황이 반영됐다. 성주군 관계자는“운수종사자의 변화된 근로여건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불합리한 노선과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면서 “일부 막차 출발시간이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변경되므로 군민들께서는 사전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변경된 버스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www.s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성주읍새마을회(지도자, 부녀회, 문고회)는 3월 30일 이천변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문성 성주군 새마을지회장을 포함한 성주군 새마을회 회장단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2개 조로 나눠 이천변과 산책로 일대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정석주 성주읍새마을회장은 “새봄을 맞아 말끔해진 이천변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자긍심도 더해진다.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밝고 깨끗한 성주읍 조성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참외철이라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회장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살기 좋고 행복한 성주읍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30일 오전 11시 월항면 덕암서원에서 8개 자원봉사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 훈련은 중요문화재 및 산불대응을 위한 성주소방서 합동소방훈련계획과 연계하여, 대형 산불 발생시 인근 마을의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 단체별 임무 및 역할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주군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성주군청 새마을교통과, 성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성주지구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성주군지회,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 남·녀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에 대해 긴급구호,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 각 단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각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시키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성주군지부(이하 성사협, 회장 권우성)는 3월 30일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민간과 공공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담은 영화관람권 170매(1,000천원 상당)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탁했다. 권우성 성사협 회장은 “관내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지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기탁받은 영화관람권은 관내 실로암육아원 및 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명소로 자리메김한 별고을 시네마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감수성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없다면 코로나와 같은 각종 재난 등 힘든 시기를 지나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사협은 관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공공, 민간부분 종사자 및 개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2011년 설립되어 현재 가입된 회원은 약 150여명으로 사회복지시설, 기관, 공무원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자원봉사 및 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3월 28일 성주읍 일대에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성주소방서, 성주교육지원청, 제5837부대 6대대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50여명과 함께 성주읍 일원에서 지역민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도 조림사업은 11억 5천만원을 투입해 74ha, 6만7천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경제림 조성 20ha,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9ha,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탄소저감조림 10ha,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별 특성에 최적화한 지역특화림 조성 35ha 조성이며, 식재수종으로는 편백나무, 낙엽송 등 7종이다. 또한 등산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여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천만원을 투입해 숲길 공익조림을 추진하여 산벚나무, 청단풍 등 8종 2천4백여본을 식재한다. 성주군수는 “조림사업을 통해 목재생산, 경관조성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여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사계절 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지역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스위트나이트, 성주별밤 봄내려온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31 ~ 4월 1일 오후 3~9시까지 2일간 성주생활문화센터(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일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벗꽃 배경 사진촬영 이벤트 ▲디저트 카페 및 플리마켓 ▲LED&레이저쇼‘지화자’▲관내 벚꽃스팟 SNS 게시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SNS 게시 이벤트의 경우 3월 27일 ~ 4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벚꽃을 배경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해시태크(#성주여행 #벚꽃맛집 #장소(성주호,성밖숲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지역문화발전소 SNS에 팔로우하면 마그네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에는 성주호둘레길, 성밖숲 등 숨은 벚꽃명소들이 많은데, 벚꽃을 주제로 한 이번 첫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군을 방문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지역문화발전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신청에 성주읍과 월항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각각 500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사랑나눔실천”은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들이 연봉 10%를 기부하여 모은 돈으로 전국 지자체 200여세대를 대상으로 한세대당 5백만원 상당의 생계 및 의료지원의 혜택을 주는 나눔의 실천의 후원금이다. 성주군은 두 세대를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성주읍에 거주하는 이OO씨의 경우 고령으로 인해 치아 전체가 좋지 않아 치과 치료와 틀니가 시급했는데 이번 대상자로 선정되어 틀니를 할 수 있게 됐다. 월항면 강OO씨는 과거 허리수술과 무릎수술로 정상적인 근로를 하지 못해 생계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대상자로 선정되어 생필품을 지원받게 됐다. 성주군과 해당 읍면에서는 선정된 대상자를 특별 관리하여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각 세대에 맞는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위기 사항이 발생한 개인이나 가구는 언제든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2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성주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전술핵 폭발 모의실험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불안정한 안보정세 속에서 지역 방위는 우리가 스스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의장인 이병환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성주소방서, 성주교육지원청, 제5837부대 6대대 등 유관 기관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화랑훈련 등 전시 대비 훈련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통합방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러-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핵위협 등 국제 정세 긴장 속에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지역안보태세를 굳건히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은 2013년 3월 28일 창단하여 10주년을 맞이했다. 선수 4명으로 시작했던 성주군청팀은 선수 2명을 충원하여 현재는 박은희 감독을 비롯해 도해경 코치,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든든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주군의 위상을 더 높여주고 있다. 성주군청팀 박은희 감독은 30여개 태권도 실업팀 중 유일한 여성 감독으로서 창단 초기부터 선수단을 이끌며 태권도 불모지였던 성주군을 태권도의 고장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태권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매년 2명씩 장학금을 사비로 지급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 생활, 가봉 대통령 경호원, 국가대표상비군 코치, 국가대표팀 코치 등 이력이 탄탄하다. 박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2013년 5월 창단 한 달 만에 출전한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창단 1년 만인 2014년 8월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매년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와 실업 최강전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처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핫! 플(Play&Place) 성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핫! 플(Play&Place) 성주’체험 프로그램은 참외, 농업, 자연 관련 이론교육 및 체험활동 운영으로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방문객들에게 성주만의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월 2회 토요일, 10월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내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운영되며, 체험대상은 만 5세 이상 ~ 만 18세 이하이다. 체험내용은 참외, 농업, 자연 테마의 만들기 체험으로 매회 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명원)은 “참여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방문객이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추후 더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체험프로그램 신청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27일 오후 2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2023년 성주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안심센터와 관내 치매관련 기관단체와의 의견교환으로 군의 상황에 맞는 자문을 얻고자 구성됐다. 협의 및 자문을 구하는 기관으로 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지역 노인보호 전문기관, 치매가족 등이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사회 치매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안건은 2022년도 치매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성과평가로 위원들은 2022년 사업실적에 대해 척도(우수, 보통, 미흡) 평가를 진행했다. 그 밖의 지역사회 치매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평가를 위해 하반기에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치매유관기관 대표와 치매환자 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성주군 치매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 초전면 대장리 일대에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 ‘성주 대장들소리’가 첫 번째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28일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현)에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보유단체인정서를 전달했다. 성주들소리보존회는 2020년 문화재청의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사라져가는 성주의 들소리를 발굴하여 전승·보존하고 지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성주들소리 공개발표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조사결과 자료집 발간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를 통해 첫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주 대장들소리’는 망깨소리-보리타작 소리-가래질 소리-물푸는 소리-모찌는 소리-모심는 소리-논매는 소리-칭칭이 소리(작두말)-방아소리의 순으로 구성, 1년의 농사 과정에 맞게 잘 짜여있고 연행 구성과 연행자들의 구연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현장성을 살린 무대장치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향토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들소리는 단체 중심이 아니면 보존하고 전승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인만큼 이번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보유단체 인정을 통하여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