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의 하나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 관리자용 훈화 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정서와 생활 속 실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된 인성교육 콘텐츠로, 학교 관리자들이 조회 시간이나 교내 행사, 계기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료는 월별 감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3월 ‘생명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12월 ‘나눔의 달’ 등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에 따라 실제 인물 이야기와 사례 중심의 내용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학생 참여형 대화식 훈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훈화 자료는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유초등교육과 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훈화 자료는 감사의 가치를 삶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따뜻한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체형 불균형 검진 사업’을 11월 초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149교 5,7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형 불균형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대학교 병원장과 대학병원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원가계산 용역을 통해 사업 기초금액을 산정하는 등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에 힘썼다. 검사는 각 학교가 지정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정확성과 신뢰도를 검증받은 체형 분석 장비를 활용해 실시된다. 검진 항목은 △척추와 어깨 기울기 △골반 기울기 △다리 굴곡 △척추 휨 정도 △경추 기울기 △상체 기울기 △골반 전후 기울기 등으로, 정밀한 측정을 통해 정상 체형과 불균형 체형을 구분하게 된다. 검진 결과 불균형 체형으로 분류된 유소견 학생에게는 학교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과 체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신청한 한 참여 학교 관계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교육 대상별 맞춤형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 개발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연령대별 인식과 디지털 매체 활용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이 자료에는 실제 사례 중심의 상황 대응 방법과 법적 처벌 정보 등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실시간 참여형 연수 운영: 줌 활용 원격 교육 강화 현장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교사의 수업 시간을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연수도 운영 중이다. 신규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3월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5월 말에 진행됐으며, 연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적․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일 오후 1시 4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미소(M‧I‧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포용성과 개방성을 가진 국제도시였던 경북 경주를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혁신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 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는 ‣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 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함께 중동(두바이, 리야드)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대상 품목은 종합품목이며,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12개사 정도로 9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존 반기별로 파견했던 무역사절단을 연 1회 파견으로 개편하는 한편,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항목 및 규모는 확대하여 1개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 사항뿐만 아니라 기업 출장자 1인의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 등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www.dgfez.go.kr) 및 대구상공회의소(www.dcci.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를 6월 25일(수)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경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은 “중동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시장정보 확보와 지속 가능한 중동지역 해외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이 극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극초음속 막냉각 시스템의 열관리 성능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유전자 알고리즘 기반의 하이브리드 자동 설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물리학협회(AIP)에서 발행하는 유체역학 분야의 최상위 국제학술지 Physics of Fluids(ISSN:1089-7666, PHYSICS, FLUIDS & PLASMAS 분야 JCR 상위 3.7%)의 6월호에‘A Hybrid Genetic Algorithm Framework for Efficient Multiobjective Optimization in Hypersonic Film Cooling Systems (극초음속 막냉각 시스템의 고효율 다목적 최적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유전자 알고리즘 프레임워크 개발)’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DOI: https://doi.org/10.1063/5.0274663) 극초음속(마하 5 이상) 비행체는 대기 재진입이나 장거리 고속 비행 시 외부 표면에 극심한 열하중을 받게 된다. 이를 제어하기 위한 막냉각(Film cooling) 기술은 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6월 9일‘2025 독서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연 1~2회 진행해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내며 ‘책 읽는 대학’이란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886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서면심사, 3차 심사위원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8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김지윤 작가의‘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사회복지과 3학년 김미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우수상 오승재(스마트팩토리과 1학년) △장려상 배재우(간호학과 1학년)외 19명 △다독상 조진서(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2학년) 외 5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바바자노프 잠쉬드 부지사를 비롯한 공식 대표단 7명이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모델로 조성된 우즈베키스탄의 ‘차슈마 민속관광마을’ 개소식에 안동시를 공식 초청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안동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개소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대표단은 시청 방문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안동이 지닌 깊은 역사와 정신문화,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바바자노프 부지사는 “안동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신문화의 깊이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안동의 정신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반영한 ‘차슈마 민속관광마을’의 개소식에 안동시가 함께 해주신다면 양국 간 우호 교류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타슈켄트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안동과 타슈켄트 간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민속과 정신문화라는 공통 가치를 매개로 실질적인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4월 한 달간 진행한 대학생 학업장려금 신청 결과, 총 5,064명이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안동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2023년 9월 관련 조례 제정 후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 120만 원 또는 현금 100만 원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 특히 신청자 가운데 약 35%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파악돼, 학업장려금이 청년층의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올해 4월 한 달간 안동시 인구는 전월 대비 1,080명이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학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최근 산불로 침체된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려금 사업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계된 다층적인 효과를 거두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경산 뚝배기식품 된장문화학교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530(오삼공)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올해 대통령 선거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추진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식생활교육기관, 소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으로‘한국장’의 주원료인 콩을 약 2만 3천 톤 생산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류 제조업체도 264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된장 섭취량이 2010년 2.29kg에서 2020년 1.45kg으로 36.6% 감소하는 등 식생활의 변화와 간편식 확산으로 국내 장류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국가무형유산 제137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국회를 직접 방문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마을주택재창조, 산림재난혁신, 농업과수개선 등 산불피해재창조본부의 3개 사업단장은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현황과 경상북도의 지역재건 구상을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유례없는 확산 속도로 막대한 피해를 본 영남권 초대형 산불에 대한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지원과 산불로 인한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특별히 초대형 산불 특별법에 대한 심사권을 부여받았다. 위원회는 5월 13일 첫 번째 회의에 이어, 6월 10일 두 번째 회의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산불 주불이 진화된 직후 특별법안을 마련해 정부와 여, 야의 산불특별위원회와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이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아래 특별법안을 수정·보완 해가며 지역 요구를 충분히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경상북도가 기대하는 특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경북도 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 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 농장과 단체는 혜당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농장에서 운영하는 농촌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말과 함께 힐링타임 ▵다육식물 심기 ▵딸기청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농업의 돌봄 기능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적 돌봄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농업과 관련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