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걷기 좋은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길 8개소를 추천·홍보에 나섰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있는 8개의 길은 ‣ 성밖숲과 별고을길(500년 왕버들숲 생명여행) ‣ 가야산신 정견모주길(가야의 어머니, 그 신화 속으로) ‣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생명의 땅) ‣ 한개마을과 감응사(신라 애장왕 약수가 있는 곳) ‣회연서원, 봉비암 그리고 한강대(한강 정구의 가르침) ‣ 독용산성 트레킹(웅장하게 복원된 아치형 동문) ‣가야산 선비산수길(성주호와 가야산을 온몸으로 안는 길) ‣가야산 만물상(천혜자연의 힐링쉼터, 정견모주의 신화가 있는 곳) 등이다. ◯ 성밖숲과 별고을길(500년 왕버들숲 생명여행) 난이도★ 아이들과 소곤소곤 역사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성밖숲에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시작되는 별고을길 탐방단이 되어보자. 오전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성주읍 주요 적지를 재미난 얘기로 채우며 별고을길을 투어한다. 성밖숲에서 출발해 읍내에 있는 쌍충사적비, 성산관, 심산기념관, 봉산재, 독산 등 평소에 놓치기 쉬운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주최하고 (사)봉화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일까지 9일간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 여름밤 더위 잡GO!’란 주제로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열린다. 문체부 선정 5년 연속 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는 은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축제의 본질인 놀이성과 신기성 극대화를 통한 관광객 만족도와 축제의 매력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봉화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문체부 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 은어학교 및 민물고기 전시관 운영, QR코드 퀴즈대회, 은어 숯불구이 체험 등), 문화·예술 공연(개·폐막공연, 전국난타대회, 도립교향악단공연 등), 농․특산물 전시 판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정 봉화의 한여름밤을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문체부 장관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의 중심에 자리잡은 의성군은 마늘과 씨름, 컬링의 고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현재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과 도시재생 등을 통해 세대가 함께하고 젊은 청년들이 들어오는 의성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는 7월 18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은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나 의성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구상들에 대해 들어봤다. △ 재선 군수로 당선되신지 1년이 넘었다. 민선 7기 1년 그동안의 소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 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지난 민선 6기 때 하던 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민선 7기 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방 한 해가 지나갔네요. 앞으로 우리 여건 변화에 따라서 우리가 새로운 민선 7기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고 있습니다. △ 먼저 전국적인 선도모델이 될 것 같은데요, 참 중요사업이기고 하고, 청년 유입을 통한 저출생, 고령화,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은 잘 되고 있으십니까? ▲ 우리 의성군뿐만 아니라 경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나세요? 천해의 비경을 자랑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힐링하세요!”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울릉도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으로 ▷ 행남해안산책로를 비롯한 ▷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내수전일출정망대, ▷ 봉래폭포, ▷ 대풍감 해안절벽, ▷ 송곳봉, ▷ 천부해중전망대, ▷ 신령수 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 행남해안산책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도동 해안산책로는 도동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기암절벽과 천연동굴, 바위와 바위 사이를 잇는 무지개다리로 이어진다. 발아래 찰랑거리는 에메랄드빛 푸른 물결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산책로로 남태평양의 타이티섬과 비유될 만큼 아름답다. ◆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서지학자 사운 이종학 선생이 소장하던 독도자료를 울릉군에 기증해 1997년 개관한 독도박물관은 독도에 대한 역사와 자연환경 및 식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망향봉에서 108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오르면 도동 시가지 전역을 한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는 풍부한 자연 문화유산과 선사시대 역사를 간직한 역사문화 도시 경산에서 힐링하세요~” 경산의 여름휴가지로는 ◆ 역사문화도시 경산 ◆ 풍부한 물과 산숲 ◆ 느릿한 시간, 한가한 발길 ◆ 다양한 체험 거리로 나뉘며 ◆ 다양한 체험 거리로는 ▶ 농촌・한옥・템플 스테이 ▶ 삽살개・승마 체험 ▶ VR체험관 ▶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있다. ◆ 역사문화도시 경산 경산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역사를 간직한 역사문화의 도시로 무엇보다 삼한시대 압독국이 찬란한 유물·유적을 자랑한다. 영남대박물관 임당전시실에서는 압독국과 삼국초기 고대국가의 중요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개관시간은 월~금 10:00~17:00이며, 방학 중에는 목요일에만 문을 연다(8월 1일(목) 제외). 경산시립박물관에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자료들이 전시돼 있고,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문을 연다. 경산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원효대사와 설총선생, 일연선사가 태어난 삼성현의 고장이라는 것이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국궁장, 레일썰매장, 바닥분수 등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숲 체험원이 갖추어져 있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여행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계절 ‘여름’이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맘때, 활력충전에는 여행이 최고다. 이번 여름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면 더더욱 느린 여행이 필요한 시기다. 전통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는 마음이 이끄는 데로 발길이 멈추는 데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지내기 아주 좋은 장소다. 생태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소백산 아래에 자리한 영주에는 캠핑장들이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 제격이다. 요즘 영주를 찾는 캠핑족들의 핫플레이스는 단연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꼽힌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영주다목적댐 하류 일원에 면적 12만㎡에 12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공간으로, 오토캠핑장 80면, 숲속 캠핑장(일반 야영장) 50면을 비롯해 카라반, 캐빈하우스 등 오토캠핑카 20대와 취사장, 샤워시설, 화장실, 야외무대, 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면 소백산역 캠핑장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기자기함이 매력이다. 소백산역 캠핑장은 영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 당신의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구미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구미가 자랑하는 관광지로는 ‣ 전국 최초의 도립공원, 한국최고의 명산‘금오산’‣ 쉼과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신라불교초전지’‣ 낮에는 워터페스티벌, 밤에는 별빛낭만과 함께하는‘구미캠핑장’‣ 자연을 누리는 가장 큰 행복, 자연을 찾은 여유‘옥성자연휴양림’ ‣ 친환경 녹색도시의 상징 ‘에코랜드’등이 있다. ‣ 전국 최초의 도립공원, 한국최고의 명산 ‘금오산’ 구미 금오산은 1970년 6월 1일 전국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해발976m의 평지돌출형으로 산세가 가파르고 기암절벽과 수림이 잘 어울리는 산이다. 고려말 충신 야은 길재선생을 기리는 채미정이 산 입구에 자리해 빛을 더하고 있으며 금오산성은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산성으로 외침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역사의 현장이다. 금오산 입구에는 금오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가둬 만든 금오지가 있다. 금오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금오산 올레길은 산책로를 걷는 많은 시민들의 건강, 사랑, 소원이 이루어지고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안 최대도시인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4~5년간 기존에 ‘철강도시’, ‘산업도시’ 정도로 알려져 있던 도시이미지를 ‘해양관광 1번지’를 목표로 ‘바다’를 이용한 활발한 관광마케팅을 펼친 덕분이다. 실제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포항’이라고 하면 벌건 쇳물의 부글거리는 용광로의 제철공장, 겨울이면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과메기 정도만 떠올린다. 너무 빠르지 않게, 하지만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도시. 오랜 전통의 고즈넉함과 첨단의 기술, 바다와 산 등 천혜 절경의 자연과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도시가 바로 포항이다. 여행객들로 들끓는 복잡한 관광지도 아니고, 단순 선입견으로 생긴 시커먼 철강산업도시도 아닌 포항. 알고 보면 부드러운 도시, 숨은 낭만의 도시 포항은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한 포항만의 먹거리와 볼거리 외에도, 글로벌기업인 포스코와 세계적인 연구대학인 포스텍을 비롯한 첨단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 역시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항시는 특히 시 승격 70년이 되는 올해를 '포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산소카페 청송군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소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울창한 푸른 숲의 이미지를 결합시킨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브랜드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청송군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데,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테마 가득한 관광 명소를 소개해 본다. 먼저 바쁜 일상 속 북적임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하고 싶다면 청송 고택 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 청송에는 15개의 고택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있으며, 그중 덕천마을에 있는 송소고택과 송정고택, 청원당이 대표적이다. 송소고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조선시대 만석꾼의 집이다. 송소고택에서는 고택체험과 떡메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은 공동으로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 대구와 구미, 김천 등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칠곡에서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 칠곡군은 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심신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바캉스지로 제격이다.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대구와 구미, 김천 등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 칠곡군을 대표하는 여름철 피서지로는 ‣ 송정자연휴양림, ‣ 칠곡보오토캠핑장 및 야외물놀이장,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 낙화담 등을 꼽는다. ◆ 송정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에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칠곡군은 7월 1일부터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도색, 미끄럼 여부, 안전요원(2명)배치, 물놀이장 수질검사 등을 마치고 시험가동에 나섰다. 지난해 휴양림을 다녀간 방문객이 약 6만명에 이르며, 올해 7~8월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2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군은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여름은 영덕이다. 천혜의 여름 휴양지 영덕에선 완벽한 피서를 보낼 수 있다. 탁 트인 바다, 시원한 계곡, 맑고 푸른 강, 명품 트래킹 코스 등 즐길 수 있는 자연이 모두 있다. 황금은어축제, 썸머뮤직페스티벌, 해변축제 등 재밌는 프로그램도 많다. 달고 아삭아삭한 복숭아가 지천이고 수박향 은은한 은어요리는 꿀맛이다. <에머랄드빛 바다, 여름밤 달구는 서머뮤직페스티벌> 수많은 모래의 서걱거리는 소리가 20리까지 들린다는 ‘명사이십리(鳴沙二十里)’ 고래불해수욕장(병곡면). 수심이 얕아 해수욕에 좋다. 장사해수욕장(남정면)은 경주․포항에도 잘 알려진 해수욕장으로 5분 거리에 수질 좋은 부경온천이 있다. 송천강과 만나는 대진해수욕장(영해)은 바다와 민물에서 다 놀 수 있는 곳이다. 북적임을 피해 아기자기한 피서를 즐긴다면 남호․하저․오보․경정 해수욕장을 권한다. 7월 27일 장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TBC 특집방송으로 썸머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전설의 갱스터 힙합 그룹 DJ DOC, R&B의 교본, 소울 충만한 가수 문명진과 댄스・발라드・록 등 장르마다 히트곡을 낸 왁스, 길구봉구, 걸그룹 위키미키, 오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시원한 물놀이가 절로 생각나면 천혜의 청장자연 속 다양한 물놀이가 있는 영천으로 떠나보자. 영천은 수려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고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물놀이 명소가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가성비를 따질 것도 없으니 올 여름 휴가는 영천으로 물놀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오감만족,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잊자!” ◇ 치산폭포와 어우러진 치산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영천시 신녕면 팔공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치산관광지에 들어서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이 피서객들을 반긴다. 영천시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치산계곡은 팔공산 맑은 공기와 시원한 계곡물, 귓가에 들려오는 물소리가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치산폭포는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중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치산계곡 입구에 운영 중인 치산캠핑장은 2만㎡부지에 6인용과 8인용 캐라반, 캐빈하우스 총 28대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숲속 휴양과 물놀이를 동시에” ◇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정한 자연 속에서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는 한여름 밤의 낭만은 어떨까.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족단위 휴가지로 손색이 없다. 새로운 별관측 명소로 탄생한 영천만의 특색 있는 여름여행을 소개한다. “여름 밤 쏟아지는 별을 보며 추억에 잠겨볼까” ◇ 보현산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에서 별과 함께 여름밤 추억 쌓기 어린 시절 시골 마당 평상위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가족, 친구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보낸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추억이다. 요즘 밤 하늘 별을 봤는지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엔‘별의도시’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작년 6월 개장해 여행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은 깊은 여름밤에 별 보기에 안성맞춤으로 지어졌다. 특히 별빛테마마을 펜션동은 하늘을 향해 20도 기울어져 있고 숙소 거실의 전면창과 방 천정의 창을 통해 숙소 안에서 별을 볼 수 있다. 별빛야영장은 야영장 30면과 글램핑장 7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여름 낭만의 캠핑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올 여름 휴가는 연인·가족·친구들과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보자 봉화는 낙동정맥 트레일을 비롯한 청량산 예던길과 선유교, 청량산 하늘다리,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이 유명한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중에서도 여름휴가지로 유명한 청량산도립공원과 봉화군 계곡을 소개하고자 한다. <청량산도립공원> ○ 문화재지정 : 명승 제23호 ○ 지정년월일 : 2007. 3. 13 ○ 소 재 지 :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74번지 일대 [ 특 징 ] 주봉인 장인봉(876m)을 비롯한 6.6봉(12봉우리)과 우장한 절벽을 끼고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예부터 그 비경이 금강산에 비유된다 하여 소금강이 칭함. 청량산은 신라때는 불교의 전진 개화지, 조선시대에는 도학의 요람으로 꽃을 피웠던 곳. 지금은 청량사만 남아있으나 27여개의 암자와 절터가 있었던 유지가 있어 당시 불교의 요람을 형성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청량산 중턱, 금탑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청량사는 663년(문무왕 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지금은 응진전과 유리보전이 남아있다. 응진전은 사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여름 휴가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산업경제도시 김천에서 스토리텔링 해보세요~” 김천시는 ‘사통팔달’이라는 타이틀 답게 전국 어디서든 김천으로 올 수 있는 길이 많이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인 추풍령 휴게소가 김천에 있고 ‘김천 로맨스’라는 신나는 노래에 나오는 경부선 김천역이 또 도심 한가운데에 있다. 게다가 10년~15년 전쯤부터는 아예 전국을 일일생활권역으로 가능케하는 고속전철까지 김천에서 탈수 있게 됐다. 김천은 감천이라는 비옥한 입지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기 좋았고 사람들이 모이기에 ‘길’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멀리로는 ‘감문국’,‘주조마국’같은 그래도 國자가 붙은 나라들이 번성했다. 가깝게는 ‘평양, 개성, 강경, 대구’와 같이 조선시대 5대장으로 명성이 자자하게 된 것도 김천으로 통하는‘길’때문이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일본제국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도를 건설할 때도 김천을 지나칠수는 없었고 그렇게 1905년부터 김천역의 역사는 시작됐다. 이렇게 좋은 길이 독이 된걸까? 김천으로 통하는 길들이 오히려 김천의 진면목을 오랜시간 가리게 된다. 김천은 충청도의 추풍령 밑에